영취산[靈鷲山]510m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도 아니요
그렇다고 한번쯤 오를 만한 특색 있는 산도 아니다.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사면,
진래봉 부근 등 크게 4개 지역에 무리지어 있으며 분홍 물감을 부어 놓은 것 같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린다.
진달래 산행 적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첫째 주에서 둘째 주가 적기가 된다.
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 이외에는 그다지 가볼 만한 산은 아니지만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초에는 진달래산행과 함께 오동도의 동백꽃을 즐길 수 있다.
진달래가 피는 4월초에 오동도의 동백꽃도 같이 피며, 오동도로 가는 도로의 가로수가 벚꽃으로 되어 있어 벚꽃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안심산 밑에 안심산 온천이 있어 산행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블랙야크 명산100+(플러스), 월간산 100명산, 산림청 200명산, 인기명산 155위
* 사진봉사 : 동틀대장님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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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벌쩌
저리이쁘게 피었나요^^
산 설명 아래 첫번째 사진이 지난 주말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