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살입니다. 운이 좋게 전문대졸업을 앞두고 취직을 했습니다.
중견기업이지만 역사가 깊고 안전성이 높은 회사입니다. 연봉도 생각했던 것보다 높습니다.
기숙사가 없다는 것 점, 고향과 멀다는 점이 흠이긴 하지만 동료분들도 정이 많으시고 잘해주싶니다.
또한 20년 차 정도 되신 분들이 8000정도 받는다고 하싶니다. 월급쟁이들 포때고 차때고 하면 근속년수에 비해
못받는다고 생각 할 수도 있지만 굉장히 큰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 3년 뒤 29살이 되기 전까지 좀 더 나은 연봉, 고향과 좀 더 가까운 직장, 교대근무가 아닌 주간근무를
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욕심이 과한 걸까요?? 아니면 너무 안주하려는 걸까요?? 선배님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습니다.
첫댓글 26살이면 아직은 욕심부려도 될것같습니다 다만 욕심부릴만큼 자격증이나 스펙에대해 노력 하고계신지 궁금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7 23:19
혹시 회사 어딘지 물어봐도 될까요? 궁금하네요 그리고 26이면 도전해보세요 아직 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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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 댓글 입니다.
동감 ㅋㅋㅋ
27~28살이 마지막 커트라인으로 생각듭니다
저도 올해나 내년안에 옮길수있으면 무조건 고향에서 자리 잡을생각임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1.17 23:21
그렇게 방황 해봐야 나중에 깨닫는다.
다 그나물에 그밥인 것을 ..
그래도 자기계발한 만큼 좋은곳에서 일 할 수 있지않을까요?? 하다못해 주간에라도 일하고 싶은 마음이 크네요
교대라는게 음
나이가 아직 어림에 충분히 스펙만 있다면 상위의 회사로의 이직을 도전해봄직 하지만,
워낙 경기가 안좋으니..현재 직장도 나쁜 연봉은 아닙니다..
충분히 고민해보시고 신중히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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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3.27 09:48
도전하세요. 저도 고향이 전남 여수데 첫직장을 경기도 파주에서 lg계열사 다니다가 지금은 전남 광양에서 포스코 계열사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도 더 나은 조건의 직장이 뜨면 이력서라도 씁니다. 이력서 넣는데는 돈 안들어가잔아요~ 오히려 차비라도 받을 수도 있고~ 무조건 도전하세요.
포스코에서도 더 이직 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실례가 안되서 나이랑 스펙좀 알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 마인드가 정말 좋으신 것 같습니다. 도전정신 멋있으세요~
연봉 몇백높다고 모이는건 아니더라구요 꾸준히 다녀야 적금만기되고 또넣고 성과금받아 저금하고 이러면 연봉 몇백높다는건 의미가없는거 같아요, 고향도 내몸이 머무는곳에 있다보면 거기가 자연스레 고향도되구요 교대근무는 차후엔 어떻게될지모르니 너무 죽을때까지 교대한다라고는 단정짖진마세요
근무여건 상 드라마틱한 일이 없는한 정년까지 교대근무 할 것 같습니다 ㅠㅠ 답변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집근처로 옮기는거 추천드림
타지생활 해보니까 집가고싶음 ㅋㅋㅋ
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여기서 나이 1~2살만 더먹으면 이제 이직도 어려워짐
기회될때 옮기셈
제가 그랬다가 지금 중소기업 다니고 있네영... 운좋게 고향으로 왔지만 사람이 안맞아서 1년동안 스트레스 쌓여서 결국 나옴..
그런 부분이 가장 커서 생각은 있는데 확실하게 움직이기가 조심스럽네요.....회사가 일만하는 공간은 아니다보니깐...
정착하는곳이 고향입니다
저랑 또래네요. 초봉은 괜찮지만 오래 다니기엔 아닌거 같아요. 경력이 안 되는 일 같은데....
같이 이직준비해여ㅠㅠ 전 주간근무하는 대기업종사자인데도 임금 까보면 기본급이 최저시급 못 따라가서.. 이직준비합니다.
직장 댕기는데 어류 마냥 고향 회귀본능 이면 아직 철 덜든것임
서른전에 대기업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