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24일 일요일, Auckland, YHA Hostel (오늘의 경비 US $45: 숙박료 26, 식품 11, 점심 10, 환율 US $1 = NZ $1.2) 오늘은 뉴질랜드 출국과 호주 입국 준비를 했다. 호주 입국에 필요한 서류와 호주 Sydney에서 Perth로 가는 기차예약 서류를 프린트했다. 이 서류들은 원래 한국에서 프린트 해가지고 왔었는데 Christchurch에서 배낭과 함께 잃어버렸다. Sydney 공항에서 Sydney 기차역까지 가는 공항버스에 관한 정보를 알아놓고 26일 오후 4시에 숙소 앞에서 떠나는 Auckland 공항버스를 예약해놓았다. Perth에서 Darwin까지는 Greyhound 버스로 갈 계획인데 (한국에서는 개그림버스라고 하는 것 같다) Greyhound 버스 자전거 운송에 관한 정보도 알아놓았다. 이제 내일 Sydney 공항버스 예약만 해놓으면 준비 완료다. 오늘 관광은 Lonely Planet에서 나온 Auckland 시내 도보관광을 자전거를 타고 했다. Myers Park, Queens Street, Civic Square, Auckland Gallery, Albert Park, Auckland University, 항구 선착장 등을 구경했다. 인구 100만의 Auckland는 아름다운 도시다. Auckland 시내는 미국 대도시 시내와는 달리 깨끗하고 안전하고 활기에 차 보인다. 미국 대도시와는 너무나 다르다. 미국의 대도시도 원래는 그랬는데 언제부턴가 지저분하고 위험한 곳으로 변했다. 거리에는 백인이 아닌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특히 아시아 계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한국말을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Queen Street는 Auckland의 중심가인 모양인데 한국 상점들도 많이 보인다. Albert Park 공원에는 Lantern Festival이 열리고 있었는데 우리말로는 연등축제라고 할까, Auckland의 중국교민들의 연례행사인 것 같다. 낮에도 가보고 저녁때도 가보았는데 저녁때는 수만의 관중이 운집해서 공연도 관람하고 음식도 사먹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음식을 파는 곳은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오늘은 4인 방으로 옮겼는데 내 침대는 창문에서 떨어진 구석 2층 침대라 어제 8인 방만 못했다. 배낭 여행자들은 침실에서는 모두들 매우 조용하게 행동을 해서 8인 방이라도 4인 방 못지않게 조용하다. 숙소는 Queens St.에서 한 불록 떨어진 곳에 있는데 제법 규모가 크다 숙소에서 가까운 Myers Park 공원에서 시내 도보관광을 시작했다 시내 한 복판에 있는 공원, Myers라는 유대인이 공원을 만들어서 Auckland 시에 기증한 것 같다 거대한 나무에 누어서 책을 읽고 있다 모세 석상은 처음 본다 중국교민들이 주최하는 등 축제를 알리고 있다 Albert Park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데 낮에는 한산했다 밤에는 수만의 관중들로 붐볐다 축제의 음식거리는 걷기가 힘들 정도로 사람이 많았다 아름다운 연등 이런 등은 처음 본다 Auckland 대학교 캠퍼스 구경을 했다 Auckland 대학교의 상징적 건물인 시계탑 대학교 건물 교정 야외무대에서 연극 리허설을 하고 있다 교정 안에 있는 Old Government House는 옛날에 정부청사였던 것 같다 Auckland의 중심가인 Queen Street Town Hall이라 불리는 시청 건물 원주민 Maori 족 건축물 Albert Park 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뉴질랜드 여성 투표권 쟁취를 기념하는 벽화가 보인다 거리 카페 Auckland 미술관 본관 Auckland 미술관 신관 Sky Tower가 보이는 시내 풍경 Queen Street 거리 풍경 Queen Street 거리 풍경 한국 음식점 항구 근처 거리 풍경 중앙 우체국 Ferry 선착장 건물 일본 유람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