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5일 화요일, Perth, YHA Hostel (오늘의 경비 US $48: 숙박료 27, 식품 17, 콜라 2, 환율 US $1 = AS $0.95) 오전에 Kings Park 구경을 다녀왔다. 출근시간에 나갔기 때문에 출근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길이 혼잡해서 자전거를 타고 가질 못하고 자전거를 끌면서 걸어서 갔다. Kings Park에서 10시부터 11시 반까지 가이드를 따라서 설명을 들으면서 구경을 하고 그 전과 후에는 나 혼자 구경을 했다. 나는 널찍한 잔디밭이 제일 좋았는데 뉴질랜드와 호주 잔디는 미국 잔디보다 훨씬 좋다. 거의 골프코스의 퍼팅그린 수준이다. 그 넓은 잔디밭을 어떻게 그렇게 곱게 만들어 놓았는지 모르겠다. 한국의 잔디밭은 너무 허술하다. 내가 사는 분당의 탄천 주위 잔디밭은 일 년 내내 잡초 밭으로 있다가 봄가을 한 번씩 구청에서 나온 직원들인지 아주 짧게 깎아서 잔디밭 비슷하게 만들어 놓는다. 그러나 얼마 후에는 잡초가 다시 자라서 다시 잡초 밭이 되어버린다. 내일 Perth를 떠날 준비를 했다. 빨래를 하고 내일 하루 종일 버스 안에서 먹을 음식을 준비했다. 모래는 몰라도 내일은 음식을 안 사먹어도 된다. 내일 아침 7시 반부터 모래 오후 5시 반까지 거의 이틀 동안 Greyhound 버스를 타고 Broome으로 간다. Greyhound 버스는 옛날 미국 유학시절에 여름방학 일을 하러 갈 때 자주 탔었다. 그리고 2011년 여름 알래스카 여행을 할 때 Fairbanks로부터 Seattle까지 약 2,500km를 탔다. 기차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Perth에서 Broome까지 육로로 가는 방법은 버스뿐이고 그것도 Greyhound 버스뿐이다. 내일은 아침 7시 10분까지 자전거를 타고 버스 터미널에 도착해야 한다. 버스 터미널은 며칠 전 버스로 Perth에 도착한 기차역이다. 아름다운 교회 건물 아름다운 교회 건물 옛날 건물과 현대식 건물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내 사진을 찍는 방법도 있다 시원스런 고속도로 Kings Park 공원으로 가는 길 Kings Park 입구 Kings Park 입구 Victoria 여왕은 Elizabeth 여왕과 함께 영국 국민이 제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여왕이다 Kings Park 전망대 Kings Park 식물원 입구 가이드와 함께 식물원 구경을 했다 가이드와 관광객들 가이드는 80대 노인이었다 자원봉사를 한다 식물원 아프리카에만 있는 나무로 알았던 Baobob 나무가 호주에도 있는 것을 오늘 알았다 Kings Park 식물원 Kings Park 다리 Kings Park에서 내려다보이는 역사적인 양조장 Swan Brewery Kings Park 잔디밭이 제일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