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일 화요일, Launceston, Launceston Backpackers 호스텔 (오늘의 경비 US $74: 숙박료 23, 버스 32, 자전거 15, 환율 US $1 = AS $0.95) 오늘 오전 10시 15분 Redline 버스로 3시간 걸려서 Launceston으로 왔다. 어제 Launceston 숙소 예약을 할 때 2일 밤을 한다는 것이 깜박하고 하루 밤만 했다. 운이 없느라고 오늘 체크인을 하려고 하는데 내일은 빈방이 없단다. 그래서 좀 번거롭지만 내일 밤은 Arthouse Backpacker 호스텔에 예약을 했다. 오후에 시내 구경을 나갔으나 별로 볼 것이 없어서 잠깐 보고 숙소로 돌아왔다. 어쩐지 호주 여행이 별로 재미가 없어진다. 자전거는 이제 장거리는 안 타고 도시 주위를 다니는데 만 쓴다. 유럽 같은 오랜 역사도 없고 인도나 동남아 같은 이색적인 문화도 없고 자연 경치는 뉴질랜드나 미국만 못하다. 귀국 예정을 좀 땅겨서 5월 말 대신 5월 초에 돌아가고 싶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6개월 대신 4개월 여행으로 줄어지게 되었다. 숙소 건물 숙소 길 건너 공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