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22일 월요일, Brisbane, Brisbane YHA 호스텔 (오늘의 경비 US $59: 숙박료 27, 점심 9, 커피 1, 식품 19, 환율 US $1 = AS $0.95) 오늘은 Brisbane River 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Brisbane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Story Bridge 다리까지 갔다가 다리를 건너서 강 건너 쪽에 있는 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Queens Town Mall 근처 다리까지 와서 다시 다리를 건너서 Queens Town Mall에 와서 점심을 먹고 좀 쉬다가 오후 2시경 숙소로 돌아왔다. Story Bridge 다리 경치는 강과 주위 고층건물 스카이라인과 매우 잘 어울렸다. City Hall 근처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은 보기 싫었는데 Story Bridge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은 매우 아름다웠다. 고층건물 스카이라인도 아름답거나 보기 싫을 수 있는데 서울의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은 안타깝지만 보기 싫은 쪽에 속한다. 반면에 싱가포르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은 눈에 띠게 아름답다.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이 아름다운 것은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계획이 있었기 그렇게 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싱가포르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을 볼 때 특히 그런 생각이 든다. Brisbane 강 건너 지역은 별천지였다. 서울의 강남 지역 같이 근래에 개발된 곳 같았다. 강 건너 기차역과 City Hall이 있는 시내 지역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였다. 인공 해수욕장, 일본 정원, 열대 정원, 놀이터 등이 있는 리조트 분위기였다. 흡사 한강을 가운데 두고 서울과 서귀포가 있는 식이다. 오늘 보니 Brisbane도 Sydney, Melbourne, Perth 못지않게 살고 싶은 도시다. 얼마 전에 만났던 호주 남자가 자기는 호주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은 Brisbane이라고 말했던 생각이 났다. 그 사람은 Brisbane 기후가 아열대 기후인 것이 제일 큰 이유라고 했다. 내일 드디어 호주 여행의 마지막 도시 Cairns로 떠난다. 하루 반의 긴 기차여행을 해서 도착하는 곳이다. 이제 귀국 날짜 5월 1일은 1주일 정도 남았다. Brisbane의 상징인 Story Bridge 다리 Story Bridge 다리 입구 걸어서 건너갔다 다른 쪽에서 본 Story Bridge 다리 Story Bridge와 고층건물 스카이라인이 잘 어울린다 서울의 강남이 이렇게 보인다면 좋겠다 강 하류 쪽, 호주 항구도시들은 (Sydney, Melbourne, Perth, Adelaide 등) 바다에서 좀 떨어진 강가에 위치하고 있다. 강 건너 쪽은 전혀 다른 분위기다 무슨 건물이었는지 아름답다 꽃길 강을 따라서 난 산책길 겸 자전거 도로 인공 해수욕장 놀이터 일본 절 (중국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