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12일, 월요일, Bern, Bern Backpackers Glocke (오늘의 경비 US $138: 숙박료 34, 식품 21, 기차 69, 환율 US $1 = 0.9 Swiss franc) 오늘은 기차여행을 했다. Bern에서 Jungfrau 산록에 있는 Lauterbrunnen이라는 도시까지 다녀왔는데 중간에 아름다운 호반도시 Interlaken과 Spiez에 들려서 시간을 좀 보냈다. 오늘 날씨는 대체로 구름이 끼었지만 가끔 파란 하늘이 나오는 그리 나쁜 날씨는 아니었다. 비는 한 번도 내리지 않았다. 한국 여행객들이 많이 보였다. 기차 안에서 만난 젊은 여자 둘은 부산 수학학원에서 교사로 일하는데 3주 휴가를 얻어서 유럽여행을 하고 있단다. 스위스에 한국 여행객들이 중국이나 일본 여행객들보다 많은 것은 참 신기한 일이다. 당연히 인구가 많은 중국이나 일본 여행객들이 더 많아야 할 텐데 그렇지 않다. Bern에서 이틀은 그런대로 잘 보낸 것 같다. 내일은 기차로 Zurich로 떠난다. 도중에 호반도시 Lucerne에 들려서 2시간 정도 보낼 생각이다. Zurich에서는 3일 밤을 보낼 생각인데 하루는 Zurich에서 멀지 않은 작은 나라로 이름난 Liechtenstein에 당일관광을 다녀올까 한다. Zurich 다음에는 어디로 갈지 아직 결정을 안 했는데 Rhein 강변에 위치한 프랑스와 독일 국경도시 Strasbourg로 갈까 한다. 여행지도 여행지도 Bern에서 기차를 타고 2시간 걸려서 Lauterbrunnen으로 가는 중 지나간 금방 비가 내릴 듯한 Thunersee 호수 경치 Lauterbrunnen 기차역 Lauterbrunnen 거리 풍경 Lauterbrunnen 앞산 풍경 Lauterbrunnen 마을 풍경 Lauterbrunnen 앞산으로 Jungfrau 산으로 가는 기차가 간다 제법 쌀쌀한 날씨다 폭포가 보이는 시내 풍경 시원하게 보이는 폭포 관광객들이 많이 보인다 전형적인 스위스 전통 건물 Interlaken 기차역 Brienzersee 호수 풍경 Spiez 경치 Spiez 경치 Spiez 기차역 Spiez 시내 모습 Spiez 호수와 산 경치 Spiez 경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