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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의 꽃과 철학/유레카3
 
 
 
 
 
카페 게시글
◈ 유레카3 : 1부 우주 104. [쉬어가기] 영남알프스 가지산, 운문산 산행기 - 잠자는 하늘님이여! 이제 그만 일어나요
하늘바다 추천 0 조회 234 16.08.09 14:55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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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8.27 11:53

    첫댓글 힘이 물질간의 상호작용 이듯이, 생명은 생명간의 관계이다. 힘이 홀로 존재할 수 없듯이, 생명 또한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나는 누군가 혹은 무엇인가와의 관계를 통하여 형성된다.
    [유레카3. 104. 가지산, 운문산 산행기]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8.27 11:57

  • 작성자 16.08.28 09:44

    잠자는 하늘님을 일으켜 깨우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대자연과 우리가 일체라는 것을 깨닫는 일에서 시작된다. 우리는 마치 개별적이며 독립된 생명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우리의 의식이 일으킨 착각이다.
    [유레카3. 104. 가지산, 운문산 산행기]

  • 작성자 16.08.28 22:23

    산은 나에게 무엇일까? 산에 오르는 길은 인생을 걷는 모습과 같다. 혼자서 가야하는 길. 그러면서 함께 가야 하는 길. 우리의 삶은 ‘홀로와 함께’가 뒤섞여 있다.
    [유레카3. 104. 가지산, 운문산 산행기]

  • 작성자 16.08.28 22:51

    우주의 한 조각으로 ‘자아’를 인식할 수 있으며 사랑하고 즐거워하며 행복해하는 것이 인생이다. 또한 그 생명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 고뇌하고, 슬퍼하고, 절망하고, 갈등하며, 아프고, 힘들게 걸어가는 것이 인생이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하늘님을 깨우러 나는 산으로 간다.
    [유레카3. 104. 가지산, 운문산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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