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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3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어제는 어버이 감사주일을 은혜롭게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잘 보내셨지요?
- 이제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주님과 동행하여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우리가 가끔 뜻하지 않는 문제와 사건 앞에서도 감사하며 슬기롭게 잘 해결 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 절대로 당황하지 마시고 주님께서 무엇을 하길 원하는지에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고 성령 충만으로 복음의 증인되어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무엘상 3장 1- 15절 }
1.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2.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3.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4.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5.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6.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 제 목 ◑◑◑◑
◗◗ 다윗이 아말렉을 무찌름
◑◑◑본문 이해와 요약 ◑◑◑
◗ 30장에서는 블레셋과 이스라엘 사이에 벌어진 길보아 전투 와중에 시글락에서 발생한 한 에피소드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길보아 전투에 참전했다가 다행스럽게도 전투에서 제외된 다윗은, 시글락으로 다시 돌아왔다가, 시글락이 아말렉 군대에게 약탈된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다윗이 시글락을 비운 사이 아말렉이 시글락을 침공하였는데, 다윗은 부하들과 길보아 전투에 참전 중이라 마침 이곳은 여자들과 노약자들만이 남아 있었습니다.
- 이런 틈을 타서 이스라엘 백성과 원수 된 아말렉이 시글락을 침공 당한 교훈은 언제든지 불신 세력들은 성도들이 약한 틈만 보이면 가차 없이 침입하여 신앙을 약탈하고, 믿음을 빼앗아 갑니다.
- 이를 방지하기 위해 우리는 항상 깨어 경성하는 파수꾼의 자세를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 그래서 아말렉 족속에게로 추격하던 도중 다윗은 도중에 애굽 출신 노예를 만났습니다.
- 그는 아말렉 족속들의 노예로서, 시글락 침공 때 전투에 참전했다가 병이 들어 도중에 버려진 노예였던 듯합니다.
- 다윗은 지금 매우 급하게 아말렉을 공략하기 위한 전투를 수행하는 도중이었지만, 이런 불쌍한 노예를 그대로 버려둘 수 없었습니다.
- 그리하여 그는 노예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제공해 준 결과로 다윗은 자신이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자기보다 더 어려운 자들을 구제하는 인정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 이런 와중에서 본문은 다윗이 어떻게 신앙적으로 의연하고 담대하게 처신했는가를 소상하게 보여 줍니다.
- 그리고 다윗은 아말렉 족속을 진멸하여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과 물건들을 찾아왔었고 직접 전쟁에 참가하지 않았더라도 전쟁에 싸운 사람과 함께 전쟁의 노략물을 나눌 수 있도록 새로운 율례를 세웠습니다.
- 다윗의 이러한 방침은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고, 전리품 또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이며, 전쟁에 불참했던 용사들도 모두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연대 의식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 우리는 하나님 아래 모인 공동체는 항상 나눔과 사랑의 실천장이어야 함을 알아야 됩니다.
◗ 결론적으로 아말렉이 시글락을 공격한 사건은 다윗의 망명 생활에 큰 고통을 주었습니다.
- 이렇게 다윗의 피난 생활은 참으로 고난의 연속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오히려 이 사건을 통해 더욱 하나님의 보호와 은혜를 체험하였습니다.
- 다윗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본주의적인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다윗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부단히 친밀하게 했고,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충실하게 좇아 살려고 노력했기 때문입니다.
- 매사에 하나님을 의뢰하고 그분과 신령한 교제를 나누는 자는 형통한 삶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임 받는 인물은 항상 고난과 연단을 통해 믿음으로 더욱 강하고 담대하게 훈련시키심을 알고 감사함으로 잘 견디는 신앙이 되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하나님과 친밀함이 힘이다.(삼상30장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자기감정을 통제하지 못할 때 죄에 빠지게 되며, 내가 원치 않게 찾아오는 위기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 6절을 살펴보면 “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백성들의 태도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는 현실이 왔는데, 그들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 것은 오직 다윗만을 믿고 따르며 모든 것을 바쳐왔습니다.
- 사울 왕의 온갖 핍박으로 인해 모진 고통을 당하면서도, 그들은 한마디도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 그런데 이제 블레셋을 도우러 갔다가 돌아와 보니 처자들이 다 사로잡혀 간 것이니 그들이 얼마나 낙심하고 슬퍼하며 또 감정이 격하여 분노했는지는 이해할 수 있는 일입니다.
- 하지만 어떠한 원인과 이유를 말한다 해도 그들이 다윗 앞에 돌로 치려 한 것은 큰 범죄입니다.
- 다윗이 누구입니까? 그들 자신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 온 주군이요, 또한 여호와께서 차기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 부어 세우신 자가 아닙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그 때까지 쌓아온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허물어 버리는 실수를 범할 뻔했습니다.
- 그렇다면 이들이 이렇게 그릇 된 행동을 하게 된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온전히 통제하는 데 미숙했기 때문입니다.
- 인간인 이상 너무나 억울하고 엄청난 일을 당했을 때에 순간적으로 낙심되며, 그 슬픔으로 인해 마음이 흐트러질 수 있습니다.
- 그러나 그 상한 감정 때문에 잘 못 된 생각 속에 그릇 된 행동을 저지르는 데까지 나아가서는 결단코 안 되는 것입니다.
- 야고보1장19절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왜냐하면 아무리 억울하고 아픔과 슬픔으로 낙심 가운데 행하였다고 해도 죄 자체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이들은 절망적 상황 앞에서 큰 슬픔이 몰려왔을 때 나의감정을 통제하려고 애썼어야 합니다.
- 직접적으로 그들에게 이런 슬픔과 낙심을 준 자는 눈앞에 있는 다윗이 아니라 이미 사라져 버린 아말렉 족속임을 분명하게 인식했어야 합니다.
- 사실 감정을 통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 문제 때문에 분노와 홧김에 실수와 실패를 거듭하게 됩니다.
- 사울 왕의 경우를 보면, 다윗이 블레셋을 물리치고 돌아오던 날 사울은 마땅히 이스라엘의 승리를 백성들과 함께 기뻐하고 다윗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인정 해 주며 총리 자리로 올려 주어야 했습니다.
- 그러나 백성들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라고 노래하는 것을 듣고 다윗을 시기와 질투하는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 사실은 이 시점이 매우 중요한 때였는데, 사울왕은 자기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시기의 어두운 영이 자리 잡음으로 상한 감정을 철저히 통제하고 다스렸어야 했습니다.
- 그리했다면 사울은 그토록 집착을 가지고 다윗을 쫓지도 않았을 것이며, 다윗을 쫓느라고 국력을 소모한 나머지 블레셋에게 패하여 비참한 죽음을 당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 그러므로 상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한다는 것은 이렇듯 무서운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래서 잠언 기자는 4장23절에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상한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는 일의 위험성을 솔로몬은 이렇게 경고하는데, 잠언25장 28절에서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 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 같으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신앙 생활하다보면 내가 많은 고난과 괴로움과 슬픔을 당하게 됩니다.
- 때로는 아무 이유도 없이 당하는 억울한 일들도 있습니다.
- 잠언14장 29절에서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저 세상 사람들이 하는 대로 당장에 억울함을 풀고 나를 억울하게 핍박하는 자를 향하여 저주하는 큰소리 지르고 공격하여 열을 받아 분을 풀고 싶을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 그렇게 할 수 있다면 나의 가슴은 일시적으로 쾌감을 느끼며 시원해질지도 모릅니다만,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 시편37편 8절에서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억지로라도 내 안에서 일어나는 그 숱한 상한 감정들을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면서 억누르고 통제해야만 합니다.
- 예수님께서 당신의 제자들의 배신까지도 감내하시며 아버지의 뜻을 이루신 사실을 기억하고, 또한 그렇게 하신 것이 바로 나 자신의 죄 때문임을 깨달아서 주님 가신 그 길을 따라가야 할 것입니다.
- 지금 나의 상한 감정이 상한 정도가 주님이 당하셨던 것과 비교나 될 수 있겠는지 생각합시다.
- 본문에 나타난바 다윗을 향하여 돌을 던지려 했던 그들의 모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상한 감정을 철저히 억제하여 오직 하나님 앞에 도움을 간구했던 다윗의 모습을 깊이 담아두어서 감정 때문에 큰일을 그르치는 일이 없도록 성령님께 기도하여 나 자신의 감정을 비워내고 내려놓는 노력을 해 나갑시다.
- 그리고 원치 않는 위기는 다윗처럼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할 수 있는 기회임을 명심합시다.
- 특히 자신의 아내와 자녀를 잃은 사실로 인하여 극도의 슬픔에 잠긴 다윗의 수하들은 다윗을 돌로 치려하였을 때에 다윗은 이중으로 위기에 처하게 된 것입니다.
- 다윗도 이쯤 되면 스스로 자포자기할 수 있겠지만, 그러나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고 하였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 다윗이 다시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회복하였음을 보여주는 것 아닙니까? 본문에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으나 다윗은 위기에 직면하여 그것이 자신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인 줄 깨달았을 것입니다.
- 그리고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의지하였을 것입니다.
- 다윗은 이전에 형통할 때 깨닫지 못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다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회복한 것입니다.
-시편119편 67절에서 “ 고난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이 다윗의 위대한 점이며, 다윗도 인간인 이상 전혀 죄를 짓지 않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 그래서 성경을 보면 다윗도 종종 죄를 범한 사실이 나오지만, 그런데 다윗도 이처럼 죄인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합당히 여김을 받고 또 후대 사람들에게 위대한 인물로 추앙을 받는 것은 재앙을 통해서든 선지자를 통해서든 죄에 대한 깨달음이 올 때에는 회개하는 일에 신속하였기 때문입니다.
- 그러므로 다윗의 경우에서도 볼 수 있듯이 성도에게 오는 위기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정립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범죄 하면 회개하기를 오래 참고 기다리시며 다양한 방법으로 그 죄를 깨닫도록 자극을 주십니다.
- 그러나 그런데도 깨닫고 회개하지 않으면 이번에는 징계의 채찍을 들어 죄를 깨닫게 하십니다.
- 이때 내가 신속하게 회개하여 하나님이 나를 징계하신다는 것은 그래도 나를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 만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 않는다면, 하나님은 나를 그냥 죄 가운데 머물러 있게 하심으로 결국 사망의 형벌에 이르게 하실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사 내가 범죄 하면 징계하여 돌이키게 하시고 회개하면 용서하여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호세아 6장 1절에서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의 징계로 위기가 닥칠 때 그것이 하나님의 간곡한 부르심인 줄을 알고 속히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에게는 억울하고 원통한 일은 없는지?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나의 감정조절은 잘 되고 있는지? 아니면 감정조절이 안 되는 경우가 있다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님의 십자가 구속의 은혜에 얼마나 감사하고 있는지? 그리고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떤 변화가 필요한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고난과 역경은 하나님의 훈련과정이니 인내가 요구되는 것이며, 상한 감정은 십자가 사랑을 통하여 겸손하게 엎드려 하나님과 온전한 관계를 위하여 회개하면 친밀한 관계가 참된 자유와 평안을 얻습니다.
- 성도들 중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임하면 회개하기보다는 도리어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고 원망하며 아예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두 번 짓밟는 자들입니다.
- 하나님이 주시는 위기는 진정한 위기가 아니라 다윗의 경우가 보여주듯이 내가 당면한 위기를 통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그것은 도리어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게 하십니다.
- 그러므로 내가 원치 않는 삶의 위기 앞에 상한 감정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손에 맡겨 드리고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면서 다만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새로운 용기를 얻어서 믿음으로 담대히 일어서면 반드시 문제 해결과 승리의 기쁨을 누리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