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0일 주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Hallelujah!
- 오늘은 비가 오지만 복된 주일이니 하늘에 신령한 복과 땅에 기름진 복을 누리는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 더위와 싸우는 힘든 지난날이었지만 지금까지 지키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 오늘은 주님의 전에 기쁨으로 올라가 내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께 철저하게 나를 비우고 온몸과 마음 다하여 온전한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고 큰 은혜와 사랑을 받는 복된 주일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 본 문 ♥
{ 말라기 2장 1-8절 }
1. 너희 제사장들아 이제 너희에게 이같이 명령하노라
2.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만일 듣지 아니하며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내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내가 너희에게 저주를 내려 너희의 복을 저주하리라 내가 이미 저주하였나니 이는 너희가 그것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였음이라
3. 보라 내가 너희의 자손을 꾸짖을 것이요 똥 곧 너희 절기의 희생의 똥을 너희 얼굴에 바를 것이라 너희가 그것과 함께 제하여 버림을 당하리라
4.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5.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은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라 내가 이것을 그에게 준 것은 그로 경외하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6.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
7. 제사장의 입술은 지식을 지켜야 하겠고 사람들은 그의 입에서 율법을 구하게 되어야 할 것이니 제사장은 만군의 여호와의 사자가 됨이거늘
8. 너희는 옳은 길에서 떠나 많은 사람을 율법에 거스르게 하는도다 나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니 너희가 레위의 언약을 깨뜨렸느니라.
♥♥♥ 제 목 ♥♥♥
☞ 이스라엘의 죄악과 파기된 언약
♥♥♥본문 이해와 요약 ♥♥♥
☞ 2장에서는 진리와 정의로 백성을 인도해야 할 제사장들이 그 본분을 저버렸으므로 질책 하고 있습니다.
- 말라기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파기하였음을 지적하면서 특히 하나님과 백성 사이의 중보적 사역을 감당하여야 할 제사장들의 죄와 악을 지적하였습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아내를 버려 이혼을 하고 궤사를 행하며 이방 신을 섬기는 이방 여인들을 아내로 맞이함으로써 하나님의 법을 떠나 범죄 하게 되었음을 책망했습니다.
- 백성들의 두 가지 죄악을 강력하게 지적하면서 이방인들과의 잡혼으로 우상을 섬기며 타락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 조강지처를 버리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결혼은 하나님과의 신성한 약속인데 결혼의 언약을 깨뜨리고 아내를 학대하는 것은 하나님께 대한 큰 범죄입니다.
- 그런데 선민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명령에 신실하지 못했으며 가정에 충실하지 못하였고 또한 악을 행하면서도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했습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제사장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두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면 그들의 복을 저주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과 생명과 평화의 언약을 맺었으면서도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죄와 악을 행하므로 그 언약을 파기하고 저주를 받게 되었습니다.
-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언제나 성도의 거룩함과 신실하게 합당한 삶을 살아내도록 경성하여 깨어 근신하는 생활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거룩함으로 구별되면 하나님의 능력으로 살게 된다. (말라기2장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진리의 말씀으로 자기 뜻을 하나님 앞에 복종시킬 때 하나님과 동행하며 능력으로 살 수 있습니다.
- 6절을 살펴보면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하나님은 초기 레위 제사장들에 대하여 “나와 동행하였다.”고 말씀하십니다.
- 이것은 하나님께서 초기 레위 제사장들에게 보내시는 최고의 찬사인 동시에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님의 모형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본문의 말씀 이면에는 초기 제사장들에 대한 하나님의 만족감과 초기 레위 제사장들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신실한 삶을 살았으며 동행하였는지 강조되어 있습니다.
- 사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은 인류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기 전 에덴동산에서 누리던 삶의 모습을 특징짓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이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교제하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합당한 인간의 참되고 바른 삶의 모습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 이러한 하나님의 창조의 원리에 합당한 인간의 올바른 사람의 모습은 타락으로 말미암아 왜곡되고 말았습니다.
- 인간은 타락과 함께 하나님을 떠나게 되었고 그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동행하는 복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 아담과 하와가 타락하여 범죄 한 후에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사건은 인간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못하게 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었습니다.
- 실로 타락하여 죄의 본성을 가진 인간에게 있어 거룩하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일입니다.
- 그런데 그 와중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들에 대해 성경은 여러 실례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창 5:21-24절에서 아담의 6대손으로 65세에 무드셀라를 낳은 후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입니다.
-그는 온 인류가 범죄 하는 와중에도 당세에 완전한 자로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 홍수 심판을 위해 방주를 예비하여 새 인류의 조상이 된 노아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믿음이 있습니다.
- 믿음의 조상이라 일컬어지며 가는 곳마다 하나님을 향한 제단을 쌓은 아브라함의 신앙이 있습니다.
- 형님들의 시기로 애굽에 노예로 팔려갔으면서도 하나님과 동행한 요셉 신앙이 있습니다.
- 이를 감안하면 본문 표현은 본래 레위 제사장들을 과거에 위대한 믿음의 조상들에 비교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참으로 이것은 영예로운 신앙의 모습을 부각시킨 것은 말라기 당시 레위 제사장들 역시도 그와 같은 삶을 살아 낼 것을 요구하며 잠자는 신앙과 사명의 자리를 일깨워 주기 위함입니다.
- 본문은 그 당시 외곡 된 제사장들이 본받아야 할 것이며, 동시에 궁극적으로 이 말씀을 접하는 모든 주의 백성들이 본받고 회개하며 따르며 살아야 할 신앙의 모습입니다.
- 그렇다면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서 영광 돌리는 삶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 내고 있는지를 자문자답해 봅시다. 그리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 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나의 뜻이 연합되어야 하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과 뜻에서 나의 생각을 비우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포기 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동행입니다.
-시 40:8절에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마 26:39절에서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라고 하였습니다.
- 연합하고 동행하기 위해서는 나의 뜻과 계획을 절대자이신 하나님의 뜻에 철저하게 굴복시켜 나갑시다.
- 아모스 3:3에서 “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 두 사람이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는 뜻이 맞아야 하는 것처럼 두 사람의 마음이 합하지 않고는 절대 동행하지 못합니다.
- 하나님은 창조자로서 절대자이시고 우리의 주권자이며 또한 예수님이 진리이고 그의 길에 생명과 평강과 복이 있기에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님의 모델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 냅시다.
- 내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복된 삶을 살려면 가장 먼저 하나님 앞에서 나의 뜻을 주장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을 굴복시켜서 말씀하심에 이유 조건 타당성 따지지 말고 순종하여 의를 이루는 삶을 살아 냅시다.
- 그리할 때 내가 과거 믿음의 조상들처럼 본문에서 예수님이 제사장들의 영원한 이상적 원형으로 제시하신 것처럼 나 역시도 믿음으로 레위 인이요, 제사장과 같이 영광스런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섬김의 사역이 되는 주일예배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