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1월 30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주말 아침이지만, 여전히 만만치 않는 추운 날씨가 기세를 부리고 또 오후엔 눈이 내린다고 하니 각별히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관리와 빙판 안전운전과 몸 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 어느덧 1월도 힘겨운 질병과의 싸움을 하다 보니 순식간에 지나가는 주말과 월말의 하루가 되었습니다. 사람은 육체에 불이 있어야 살 수 있듯이 성도는 뜨거운 열정과 성령의 불이 있어야 능력 있게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 만일 기도가 없고 성령의 불이 끄진 성도는 믿음이 살았다고 할 수 없으므로 오늘은 우리가 뜨겁게 기도하고 거룩한 성일을 잘 준비하여 성령의 불이 일어나고 코로나를 막아 내는 주말과 월말의 하루를 시작 해 보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 28장1-11절}
1. 그 해 곧 유다 왕 시드기야가 다스리기 시작한 지 사 년 다섯째 달 기브온앗술의 아들 선지자 하나냐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게 말하여 이르되
2.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일러 말씀하시기를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었느니라.
3. 내가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이 곳에서 빼앗아 바벨론으로 옮겨 간 여호와의 성전 모든 기구를 이 년 안에 다시 이 곳으로 되돌려 오리라
4. 내가 또 유다의 왕 여호야김의 아들 여고니야와 바벨론으로 간 유다 모든 포로를 다시 이 곳으로 돌아오게 하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시니라
5.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제사장들과 모든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선지자 하나냐에게 말하니라.
6. 선지자 예레미야가 말하니라 아멘, 여호와는 이같이 하옵소서 여호와께서 네가 예언한 말대로 이루사 여호와의 성전 기구와 모든 포로를 바벨론에서 이곳으로 되돌려 오시기를 원하노라
7. 그러나 너는 내가 네 귀와 모든 백성의 귀에 이르는 이 말을 잘 들으라.
8. 나와 너 이전의 선지자들이 예로부터 많은 땅들과 큰 나라들에 대하여 전쟁과 재앙과 전염병을 예언하였느니라.
9. 평화를 예언하는 선지자는 그 예언자의 말이 응한 후에야 그가 진실로 여호와께서 보내신 선지자로 인정받게 되리라
10. 선지자 하나냐가 선지자 예레미야의 목에서 멍에를 빼앗아 꺾고
11. 모든 백성 앞에서 하나냐가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이 년 안에 모든 민족의 목에서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멍에를 이와 같이 꺾어 버리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선지자 예레미야가 자기의 길을 가니라
◑◑◑◑ 제 목 ◑◑◑◑
◗◗ 예레미야와 거짓 예언자 하나냐와의 대립. { 진리는 비 진리를 이긴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28장에서는 예레미야 선지자와 당대 거짓 선지자를 대표할 만한 하나냐와의 거짓 예언을 밝히고 그의 생명이 짧을 것을 말하였는데 그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사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거짓 선지자 하나냐는 바벨론에서 빼앗아간 성전의 기구들이 2년 내에 회수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 그러나 예레미야는 70년간의 긴 포로 생활을 주장하였는데, 거짓 예언을 한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예언대로 그 해 7월에 죽고 말았습니다.
◈ 이제 28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1-4에서 하나냐가 거짓 예언으로 성전기물이 2년 다시 돌아오게 된다고 장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11절에서 예레미야가 하나냐의 거짓말을 전하고 있음을 밝히 전하고 돌아서는 모습을 봅니다.
- 또한 12-15절에서 나무 멍에를 쇠 멍에를 매는 예언과 하나냐의 패역 하는 말로 인하여 죽게 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5절에서 영적 교만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까지 귀를 막게 하는 치명적인 범죄입니다.
- 그리고 6,7절에서 오직 참되고 의로운 말씀에 대해서만 진심을 담아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입니다.
- 또한 8절에서 사역자들이 입으로 전하는 가르침은 기록된 말씀을 통해 검증되어야 합니다.
- 그리고 10,11절에서 거짓을 고집하는 자들과 논쟁하는 것은 피해야 할 무가치한 말다툼입니다.
◗ 결론적으로 거짓 예언을 하던 하나냐의 죽음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것이 얼마나 나쁜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 그리고 거짓말을 함부로 해서도 안 되겠다는 각오를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이 이 땅에도 진리와 비진리가 공존하지만, 결국에는 참된 진리만 남을 것입니다.
- 또한 성도는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 앞에 행하는 것이라는 의식을 가지고 고난과 역경의 세월을 이기며 묵묵히 살아 낼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으로 맡기면 해결 하신다. (예레미야 28장 10,1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진리의 말씀을 거짓으로 고집하는 자들과 논쟁하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피해야 무가치한 말다툼을 이깁니다.
- 10절을 살펴보면 예레미야로부터 자신의 예언이 거짓 예언이라고 지적을 받은 하나냐가 백성들에게 유다의 회복을 예언한 자신의 예언이 진실한 것임을 가장하기 위한 상징적 행동으로 유다의 바벨론 지배를 상징하는 예레미야의 목에 있는 멍에를 취하여 꺾어버리는 내용이 소개됩니다.
- 그리고 11절 전반부를 보면 그는 다시 한 번 2년이 차기 전에 하나님께서 유다를 바벨론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이라는 요지의 예언을 반복하였습니다.
- 그런데 이러한 하나냐의 행동에 대한 예레미야의 반응이 주목할 만합니다. 그는 하나냐의 행동과 말에 대하여 더 이상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아니 하고 그냥 자기의 길로 떠나 간 것입니다.
- 이것은 보기에 따라서는 예레미야가 하나냐와의 논쟁에서 패배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유다 백성들이 보기에 거짓말이지만 하나냐가 강력하게 비 진리를 진실같이 말하고 있고, 예레미야는 그것을 뒤집을 수 없으므로 그 자리를 피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습니다.
- 그렇다면 예레미야는 이러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더 이상 하나냐에 대응하지 아니 하고 그 자리를 피하여 자기의 길로 간 것일까요? 하나님의 손에 다 맡기고 돌아서서 기다릴 뿐입니다.
- 그것은 거짓 선지자 하나냐와의 논쟁이 아무런 도움도 설득력도 유익이 전혀 없는 것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 하나냐는 막무간에 거짓을 말하기로 작정한 사람입니다. 그러한 사람을 설득하여 진리를 받아들이도록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가끔 성도들이 논쟁에 휘말려 우왕좌왕하는 경우가 있는데 말씀의 중심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 결국 예레미야가 하나냐의 행위나 말에 대하여 일일이 대응을 하게 되면 논쟁은 끝이 나지 않습니다.
- 이것이 무슨 유익이 되겠습니까? 그러므로 예레미야는 자신의 예언이 진리이고 하나냐의 예언이 거짓임을 입증하려고 하지 않고 모든 논쟁을 중단한 채 하나님 손에 맡기고 자기의 길로 간 것입니다.
-사도행전 18장 5-6절에서 “실라와 디모데가 마게도냐로부터 내려오매 바울이 하나님의 말씀에 붙잡혀 유대인들에게 예수는 그리스도라 밝히 증언하니 그들이 대적하여 비방하거늘 바울이 옷을 털면서 이르되 너희 피가 너희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나는 깨끗하니라. 이 후에는 이방인에게로 가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로마서 16장 17절에서“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데살로니가후서 3장 6절에서도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라고 하였습니다.
- 사실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전하는 말씀이 진리임을 입증하려고 무리하게 논쟁할 필요가 없으니 기록 된 진리의 성경 말씀만을 전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나님의 뜻대로 성취될 것이고, 그리하면 자신이 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임이 자연스럽게 입증되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아무에게도 그 진실성을 입증 받아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사람이 인정하든지 인정하지 않든지 그 자체로 진리이고 그것을 진리로 받느냐 받지 않느냐 하는 것은 각 사람의 믿음 문제입니다.
- 그리고 그 말씀에 대한 각 사람의 반응에 따라 그는 구원과 심판 그리고 축복과 저주를 받게 됩니다.
- 물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메신저는 할 수만 있으면 하나님에 대하여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 진실성을 설명 해 주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자들은 그것이 진리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설명하여 처음 접하는 성도들로 그것을 잘 받도록 해야 합니다.
-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자들, 오로지 위선과 거짓만을 고집하는 자들과는 그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 디도서3장 9-10절에서 “어리석은 변론과 족보 이야기와 분쟁과 율법에 대한 다툼을 피하라 이것은 무익한 것이요 헛된 것이니라. 이단에 속한 사람을 한두 번 훈계한 후에 멀리하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여기서 ‘이단에 속한 사람’이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는 자들, 거짓의 영에 사로잡힌 자를 말합니다.
- 하나님의 말씀과는 다른 말씀을 전하며 끝내 진리를 거부하고 거짓을 고집하는 하나냐 같은 자들을 말합니다.
- 우리는 이처럼 거짓을 고집하고 비 진리를 주장하며 외쳐대는 자들을 향하여 그 그릇됨을 지적하고 책망해야 하지만, 이들과 계속해서 논쟁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디모데후서 2장14절에서 바울 사도는 디모데에게 “너는 그들로 이 일을 기억하게 하여 말다툼을 하지 말라고 하나님 앞에서 엄히 명하라 이는 유익이 하나도 없고 도리어 듣는 자들을 망하게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무엇보다 우리 주님께서는 진리를 증거 하는 자들을 배척하는 자들에 대하여 아무 미련도 갖지 말고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증거를 삼으라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6장11절에서“어느 곳에서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거기서 나갈 때에 발아래 먼지를 떨어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누가복음9장 5절에서 “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 아니하거든 그 성에서 떠날 때에 너희 발에서 먼지를 떨어 버려 그들에게 증거를 삼으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전하는 말씀이 성경을 벗어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사변적인 세상 지식과 철학 논리에 빠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하나님의 뜻을 알고 어떻게 그 뜻에 순종으로 나아갈 것인지? 이정표와 같이 방향을 분명히 제시하고 있는지? 거짓 진리에 불필요한 논쟁에 묶여 있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하나님께 맡기면 하나님이 다 해결하십니다.
- 이런 사실을 명심하며 진리를 담대히 증거 하되 대적자들과 반대자들과 거짓을 고집하는 자들 앞에 단호하고도 지혜롭게 때로는 침묵으로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고 처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나라와 국제 사회가 정말 어지럽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여야와 진보과 보수 그리고 대면과 비대면 예배를 놓고 양대 진영에서 팽팽하게 나누어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 집안 부부사이에도, 가족 안에서도, 교회 안에서도, 자기 생각과 주장이 옳다고 하는데 들어보면 다 옳은 말입니다.
- 그렇다고 각자가 “내 생각에는” 하고 말이 나오면 이것 역시 논쟁걸이로 감정이 격해지고 분위기가 싸늘해지는 현실입니다.
- 지금 저도 현명한 것은 아니지만 그러나 적어도 우리 믿음의 사람은 사회와 정치의 논단에 휘말리지 말고 어려울 때 주의 전에서 하나님의 말씀 붙들고 이 풍랑을 잔잔케 해 달라고 통곡기도 할 수 없을까요?
- 우리 교회 안에서 대면예배와 비대면 예배가 옳고 나쁨을 떠나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 중심이 어디에 집중되고 있는지? 믿는 성도들은 시시때때로 자유로이 섬기는 성전에 들어가서 히스기야처럼 말씀과 기도의 불을 높이 들 수 있기를 재안해 봅니다.
- 풍랑 중에 중심을 잃었던 제자들에게 물위로 걸어오시는 주님을 발견하고 그 주님을 함께 영접했더니 모든 바람과 풍랑은 잔잔해 쪘습니다. 그리고 목적지를 향해 순항 하게 된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제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면 진리와 비진리의 논쟁을 내려놓고 무릎 꿇고 두 손 높이 들고 진리의 말씀과 영적 대각성 기도로 이사야와 예레미야처럼 오늘의 우리나라와 민족의 코로나 질병문제를 놓고 통곡의 기도를 섬기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임재와 주님이 해결하심을 믿음으로 맡기고 은혜의 때를 기다리며 간구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기도하면 주님께서 해결하십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