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5월5일 토요일
♥오늘의 말씀 묵상♥
- 오늘도 행복한 연휴가 이어지는 토요일 어린이 날 아침입니다.
- 주께서 “어린 아이들을 용납하고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 천국이 이런 사람의 것이니라.”고 말씀하신 뜻을 묵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어린아이들이 부모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듯이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며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고, 겸손함과 진리의 가르침을 단순한 마음으로 받는 성도가 천국을 소유하게 됨을 묵상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히브리서 13장1-8절 }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7.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 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제 목 ♥♥♥
☞ 성도가 지켜야 할 생활
♥♥♥본문 이해와 요약 ♥♥♥
☞ 13장에서는 히브리서를 마무리 하면서 믿음에 합당한 올바른 생활과 복음의 진리를 굳게 사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 히브리서 기자는 성도들을 위한 실천적인 권면을 함으로서 본서를 종결짓고 있습니다.
- 그리스도인들은 형제들이나 곤란을 당하는 자들, 배우자에 대해서는 사랑을 베풀고, 재물에 대하여서는 자족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왜냐하면 생활 속에서의 경건의 훈련은 그 자체가 구원의 통로는 아니지만, 자신들의 성화를 위해서는 중요한 방편이 되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믿음의 생활을 배우는데 가장 좋은 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것입니다.
- 그는 히브리서를 끝맺음에 있어서 개인적인 생활에 관한 적합한 충고를 하였습니다.
- 그리고 구약의 제물과 그리스도의 제물 되심을 언급한 후 우리로 온전한 제사를 드릴 것을 권면하였습니다.
☞ 결론적으로 본장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를 교훈 받게 됩니다.
- 우리의 교사가 되어 주시고 우리의 구속자가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삶을 좇는 것이 우리가 믿음을 온전히 보존하며, 날마다 아름답게 성숙해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면전에서 겸손하게 순종으로 살아야 하며 말씀 가운데서 행해야 합니다.
- 특히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의 죄를 속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흘리신 보혈은 하나님의 새 언약을 보증하는 대속의 피 이기 때문에 영원한 언약의 피 입니다.
- 그래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하신 말씀 앞에서 요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예수가족은 한 몸으로 사는 것이다. ( 히브리서 13장1- 3절 )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지체의식을 가지고 고통당하는 형제를 돌보아야 합니다.
- 특히 3절을 살펴보면 “자기도 함께 갇힌 것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자기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받는 자를 생각하라”고 하였습니다.
- 초대 교회 당시는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유대인들과 로마인들의 박해가 심하여 그리스도인들은 옥에 갇히고 때로 원형 경기장에서 사람들의 구경거리로 내몰려 죽임을 당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외에도 그리스도인들 중에는 재산을 몰수당하는 자들도 부지기수였습니다.
- 본 절은 바로 이러한 자들을 향해서 핍박을 면한 나머지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행하여야 하는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 그것은 바로 그들과 동일한 고통을 받는 것처럼 생각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 여기서 ‘생각하라’는 단어는 아주 중요한 말입니다.
- 그것은 단순히 생각만 하는 것을 뜻하지 않고, 그들의 처지가 요구하는 모든 마땅한 도리들을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 그들에 대해서 느낌을 가지고, 그들의 경우를 마음에 두고,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 이는 결국 그들과 한 지체라는 지체의식을 가지라는 말과 동일합니다.
-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향해 ‘성도란 고통 받는 형제와 동일하게 고통을 받는 자이다’라고 하는 지체의식에 대해 직접적으로 교훈하였습니다.
- 이러한 교훈은 성경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그중 지체의식을 잘 설명한 구절이 바로 고린도 교회에 보낸 바울의 권면일 것입니다.
- 고전 12:26-27절에서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도 함께 즐거워하나니 너희는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의 각 부분이라.”고 합니다.
- 성도는 바로 이러한 지체의식을 가지고 마치 자신이 동일한 고통을 당하는 것과 같이 고통스러워하며 그들을 돌보고, 하나님께 그들을 위해 기도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 실제로 초대 교회 성도들의 신앙생활 가운데서 그와 같은 지체의식의 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사도행전 12:1-20을 보면 헤롯왕이 초대 교회를 박해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고 교회의 지도자 베드로를 옥에 가둔 사건이 나옵니다.
- 하지만 나머지 성도들은 결코 두려움에 떨며 도망가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성경은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빌더라”(행 12:5)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들은 모두 함께 모여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 마찬가지로 오늘날의 성도들 역시 초대 교회의 성도들과 같이 고통당하는 형제를 볼 때 자신이 그러한 고통을 당하는 것과 같은 지체의식으로 그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아침에 성령님께서 본문을 통하여 형제를 사랑함에 있어서 한 몸에 지체의식으로 돌보라고 말씀하시는데 나는 과연 예수 안에서 지체의식으로 돌보고 섬김이 있는지 자문자답 해 봅시다.
- 그래서 롬 12:15절에서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고 하였습니다.
- 분명 우리에게는 고통당하는 형제를 돌아보아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 빌 4:14절에서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고통당하는 자도 믿음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으며, 고통을 받지 않는 자도 고통당하는 자를 돌아보아야 하는 의무가 있는 것입니다.
- 오늘은 특히 가정의 달 이고 어린이 날인 만큼 지체의식으로 서로 형제와 자매를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고 문안과 함께 작은 섬김을 실천해 봅시다.
- 약 2:15-16절에서“만일 형제나 자매가 헐벗고 일용할 양식이 없는데 너희 중에 누구든지 그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덥게 하라, 배부르게 하라 하며 그 몸에 쓸 것을 주지 아니하면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한 몸에 지체의식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서든지 항상 지체의식을 생각하고 돌봄 의식을 가지고 삽시다.
- 오늘날 점점 세속화 되어가는 중에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가려고 하는 성도에게는 앞으로 말할 수 없는 고난과 핍박과 고통당하는 형제자매들의 현실이 바로 나 자신의 고통으로 받아들이며, 괴로움을 당하는 형제자매들과 함께 예수님의 사랑으로 섬기며 돌봄의 삶을 살기로 결정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