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5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토요일 좋은 주말 아침입니다.
- 거룩한 주일을 준비하는 하루 감사와 찬송의 은혜가 있으면 좋겠고, 또한 우리 청소년들의 축구 우승소식이 들려지길 기도합니다.
- 이 세상은 만만치 않는 환란의 바람이 불지만,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의 순간이 펼쳐 질 것입니다.
- 세상을 다스리는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즉 말씀과 기도의 영성 속에서 발견할 수 있으니 항상 깨어 있어서 하늘의 지혜로 분별력 있는 믿음으로 공중권세 잡은 자와 맞서서 싸우고 승리자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열왕기상 4장 1,2 .... 29-34절 }
1. 솔로몬 왕이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고
2. 그의 신하들은 이러하니라 사독의 아들 아사리아는 제사장이요 .........
29. 하나님이 솔로몬에게 지혜와 총명을 심히 많이 주시고 또 넓은 마음을 주시되 바닷가의 모래 같이 하시니
30. 솔로몬의 지혜가 동쪽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 그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워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의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 그가 잠언 삼천 가지를 말하였고 그의 노래는 천다섯 편이며
33. 그가 또 초목에 대하여 말하되 레바논의 백향목 으로부터 담에 나는 우슬초까지 하고 그가 또 짐승과 새와 기어 다니는 것과 물고기에 대하여 말한지라.
34. 사람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들으러 왔으니 이는 그의 지혜의 소문을 들은 천하 모든 왕들이 보낸 자들이더라.
◑◑◑◑ 제 목 ◑◑◑◑
◗◗ 하나님의 주권 속에 솔로몬 왕국의 통치력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다윗은 통치 기간 중에 다른 나라를 정복하면서 이스라엘의 주권의 터를 잘 닦아 놓았습니다.
- 이러한 다윗의 성실과 공의와 정직의 노력은 솔로몬의 통치를 원활하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 솔로몬은 먼저 신하들에게 각각의 직책과 사명을 부여하였는데, 서열이 하나님 중심이기에 제사장 서열을 왕 다음에 두고 서기관과 사관 그리고 군대장관 순으로 그리고 열두 도로 행정 구역을 나누어 정상적인 조세와 행정 조직을 갖출 수 있게 하였습니다.
- 솔로몬은 자신과 함께 왕국을 다스릴 11명의 신하들을 하나님 중심의 선정조직을 하였으며, 먼저 3명의 제사장이 있었는데, 사독과 사독의 손자인 아사리아, 그리고 아비아달이 있었는데 아비아달은 아도니아의 음모에 가담한 죄로 파면 당했습니다.
- 그리고 엘리호렙과 아히야는 서기관으로서 왕의 칙령을 준비하며 공식 기록 등을 보존했습니다.
- 사관인 여호사밧도 왕궁의 기록을 간수하게 했으며, 브나야는 군대 장관이었고, 나단의 아들인 아사리아는 12지방 관장의 관리장으로 임명하고 각각 한 달씩 엄청난 조공을 매일 궁으로 받치게 하였습니다.
- 그리고 사붓은 제사장 출신으로 왕의 벗이 되었고, 아히살은 궁궐의 종과 일꾼들을 관리하는 궁내대신이었고, 끝으로 아도니람은 비 이스라엘 사람들을 관장하는 감역관이 되게 하였습니다.
- 한편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솔로몬의 지혜는 너무나 넓고 포괄적이었습니다.
- 그래서 인문 과학과 자연 과학에 능통할 뿐 아니라 초목에서부터 한낱 미물에 지나지 않는 생물에 이르기까지 넓은 학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 또한 문학, 과학, 그리고 예술에까지도 능통했으며, 특별히 솔로몬이 쓴 잠언과 시편들은 대단히 뛰어난 작품이요, 신앙이 가득 담긴 고백들이기에 후손들에게 지금까지도 귀히 읽혀지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주변 국가들에서 솔로몬의 소문을 들은 주변 나라와 사람들은 솔로몬을 만나고자 이스라엘을 방문하였고, 이 방문객들의 수효가 많은 것으로 보아 하나님의 선물인 솔로몬의 지혜가 어느 정도였는지 가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솔로몬은 한마디로 모든 면에서 정치, 경제, 사회의 통솔력은 완벽하였는데, 이것은 어디까지나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였을 때만 가능했던 것입니다.
◗ 결론적으로 솔로몬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말미암아 가장 합리적인 국가 통치를 위해 적합한 관직을 세우고 행정 조직을 정비하였기에 통일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통치 아래 대 번영을 국가가 되었습니다.
- 그러나 솔로몬은 진정으로 뛰어난 왕이었지만, 이 모든 역사들은 그를 통해 영광 받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솔로몬에게 하늘의 지혜와 부귀영화를 주사 후손들에게도 순종하는 자에게 임할 축복의 내용이 무엇인지 분명히 보여 주신 것입니다.
- 동시에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이제는 성전 건축에 전념할 수 있는 모든 상황까지도 조성해 주셨습니다.
- 솔로몬의 지혜는 모든 지역, 모든 사람들을 능가하는 넓고도 깊은 지혜였는데, 이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선물로 공급받았기에 그 소유가 가능했던 것으로, 솔로몬의 지혜는 세상으로 널리 퍼져 알려졌던 이면에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을 때에 가능했던 것이기에 항상 겸손해야 합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선물이므로, 이 지혜를 잘 선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으며, 지혜를 세상적인 가치관으로 남용하면 여지없이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➊ 지혜는 하나님의 선물이다.(열왕기상4장30,31절)
➋ 지혜를 선용하면 영광이요, 남용하면 망신이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세상을 다스리는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30-31절을 살펴보면 솔로몬의 지혜를 주변의 열국과 모든 지혜자들 보다 뛰어난 것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 여기에 솔로몬과 비교 대상으로 나오는 모든 이들은 당시의 최고의 지혜자들로 꼽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 먼저 ‘동양의 모든 사람’이 나오는데 여기서 말하는 ‘동양’은 팔레스타인 동쪽으로 넓은 의미에서 아라비아를 가리킨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이곳은 당시 문명과 문화, 즉 지혜의 발상지로 이해되는 곳으로서, 고대 사회에서 오랫동안 최강대국으로 군림했으며 이런 막강한 힘을 바탕으로 학술 역시 발전된 나라였습니다.
- 또한 31절의 에단, 헤만, 갈골, 다르다는 당시 문화, 예술에 있어 독특한 업적을 남긴 공인이었습니다.
- 결국 이들 모두에 비해서 솔로몬이 더 지혜롭다는 말은 그의 지혜가 ‘최고 중에서도 최고’라는 것을 역설해 주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그가 이처럼 특별한 지혜, 최고의 지혜를 가질 수 있었던 까닭은 무엇일까?
- 그것은 바로 그 지혜의 출처가 여기 나온 모든 이들과 달랐기 때문입니다.
- 이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과 연구, 학습을 통해서 지혜를 얻었겠지만, 솔로몬의 지혜는 지혜 그 자체이신 하나님에게로부터 온 것입니다.
- 시편119편 98-100절에서 “주의 계명들이 항상 나와 함께 하므로 그것들이 나를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들을 늘 읊조리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나으며 주의 법도들을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나으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는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고,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솔로몬에게 세상 누구보다 뛰어난 지혜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 이것은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 지혜 그 자체이신 하나님을 모신 자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운 자인 것입니다.
- 종교 개혁자 루터는 “최고의 지혜, 참 지혜는 자신과 하나님을 참되게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인간은 가련하고 상실된 죄인들이며,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고 그리스도의 은총으로 구원하시려고 열망하는 자비로운 분임을 아는 것이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 결국 참된 지혜의 출발은 지혜의 근본이신 하나님과 자신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고, 하나님께로부터 지혜를 구하는 우리의 겸손에서부터 비롯되는 것입니다.
- 성경에서 하나님을 가리켜 우리 성도들의 ‘모사’라고 말하기도 하며 성령을 가리켜 ‘지혜의 신’이라고 가르치기도 합니다.
- 이는 모두 하나님의 지혜로우심을 지칭하는 표현들입니다.
- 이렇게 지혜로우신 하나님은 동시에 지혜를 구하는 성도들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분입니다.
- 야고보1장 5절에서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당신의 지혜를 가지고 세상을 섬기고 바른 길 위에 세워나가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기를 결단하는 자녀들에게 넓고 끝이 없는 지혜를 이미 주신 성경 말씀으로부터 길어내고자 날마다 주의 말씀에 그의 마음을 집중하고 묵상하는데 있습니다.
- 이러한 깨달음은 결코 특별한 사람에게 만의 것이 아니었습니다.
- 시편111편 10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역사 이래 최고의 현인으로 손꼽히는 솔로몬도 잠언9장 10절에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길어도 마르지 않는 깊고 넓은 지혜의 샘입니다.
- 욥기28장 28절에서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 하나님의 지혜는 나로 원수보다, 나를 가르친 스승보다, 인생의 깊은 연륜을 지닌 노인보다 더욱 지혜롭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기에 세상을 부리고 다스리게 되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이런 지혜를 얻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얼마나 사랑하고 묵상하는지? 매일같이 지혜의 원천인 성경말씀을 가까이하며 그 말씀을 묵상하는 생활과 깊은 기도의 영성 시간을 갖는지? 그래서 그 안에서 마르지 않는 지혜를 길어내고 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가진단과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세상을 다스리는 최고의 지혜는 하나님과의 관계 즉 말씀과 기도의 영성 속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 그리고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이 생명의 말씀을 귀중하게 여기고, 언제나 말씀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을 다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천천히 매일 같이 밥을 씹듯이 말씀을 씹어 먹으면 구수한 지혜의 단맛을 통하여 새로운 힘과 능력을 경험하게 됩니다.
- 하나님의 지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특별한 선물이므로, 이 지혜를 잘 선용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으며, 지혜를 세상적 가치관으로 남용하면 솔로몬처럼 여지없이 버림받게 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영생하도록 새롭게 솟아나는 은혜의 생수가, 하늘의 깊은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이 그 말씀 안에 담겨 있음을 확인하게 되며, 하나님의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라 경외하며, 받들어 순종하고 섬기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