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5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많은 장마 비 내리는 수요일 새벽을 일깨워주신 하나님께 비를 그만 주시라고 기도합니다.
- 수해를 입고 고난과 역경 중에서도 마음과 뜻을 같이 하게 됨을 감사드리며, 수해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하나님께 모든 환경을 맡기고 힘 있게 시작하고 출발 해 봅시다.
- 믿음으로 산다 하지만, 현실 앞에 길이 막히면,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인간의 방법을 찾다가 더 큰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으니 위기의 때를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와 기적을 경험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그리고 ‘코로나 19’ 팬데믹 시대를 하나님을 굳게 의지하고 우리에게 능히 이김과 극복을 주실 줄 믿고 최선을 다 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12장1-14절}
1.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2.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3. 사람이 악으로서 굳게 서지 못하거니와 의인의 뿌리는 움직이지 아니하느니라
4. 어진 여인은 그 지아비의 면류관이나 욕을 끼치는 여인은 그 지아비의 뼈가 썩음 같게 하느니라
5.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6.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
7. 악인은 엎드러져서 소멸되려니와 의인의 집은 서 있으리라
8. 사람은 그 지혜대로 칭찬을 받으려니와 마음이 굽은 자는 멸시를 받으리라
9. 비천히 여김을 받을지라도 종을 부리는 자는 스스로 높은 체하고도 음식이 핍절한 자보다 나으니라.
10. 의인은 자기의 가축의 생명을 돌보나 악인의 긍휼은 잔인이니라
11. 자기의 토지를 경작하는 자는 먹을 것이 많거니와 방탕한 것을 따르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12. 악인은 불의의 이익을 탐하나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결실하느니라.
13. 악인은 입술의 허물로 말미암아 그물에 걸려도 의인은 환난에서 벗어나느니라.
14. 사람은 입의 열매로 말미암아 복록에 족하며 그 손이 행하는 대로 자기가 받느니라.
◑◑◑◑ 제 목 ◑◑◑◑
◗◗ 의인과 악인의 특징
◑◑◑ 본문 이해와 요약 ◑◑◑
◗ 12장에서는 앞에 11장에서 지혜가 일반적인 상황 가운데서 드러나야 한다는 사실을 언급한 이후에 솔로몬은 이제 의인은 생명의 길로 들어가고 반면에 악인은 결국 파멸되고 만다는 점을 대조법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 외부적인 삶의 영역에서 드러나야 되는 지혜를 다루고 있는 것과는 다르게 인간의 내면적인 영역에서 일어나는 지혜를 언급하고 있습니다.
- 본 장에서 의인과 악인의 하나님에 대한 내면적 태도를 말씀합니다.
- 특히 1-3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 그리고 4-8절에서 의인과 악인의 삶의 특징을, 또한 9-12절에서 의인과 악인의 대한 축복을 논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각 절에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성도는 인간의 본성,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인간의 본성, 죄악의 자식,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더 가깝고 친근한 것 보다 마귀의 성품, 타락한 죄악의 본성에 발이 빠른 그 본성에 근거해서 살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지혜의 말씀에 근거해서 살아야 합니다.
- 그리고 3, 7절에서 죄악은 인생이라는 건축물을 무너뜨리는 치명적인 독소입니다.
- 한편 4절에서 배우자를 빛나게 하고 영광스럽게 하는 조력자가 됩시다.
- 그리고 성도는 사람을 세우고 살리며 격려하는 5,6절에서 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 또한 8절에서 굽은 마음을 다스려 곧게 하는 것이 복되고 은혜로운 삶을 사는 첩경입니다.
- 그리고 11,12절에서 성실과 근면으로 그 소산을 먹는 것이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이며 법칙입니다.
- 무엇보다 올바른 언어생활이 무엇인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진리를 말해야 하는데, 사실을 은폐, 과장하거나 축소하는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둘째, 양약이 몸을 이롭게 하듯이 듣는 이의 마음과 영혼의 질병을 치유하는 위로와 격려의 말이 되어야 합니다.
셋째, 농담이나 욕설, 험담 등과 같이 무가치한 말이 아니라 영원히 간직되고 기억될 수 있는 말을 해야 하고, 거짓되고 무가치하며 상처를 주는 언어 행위는 옳지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 저자 솔로몬은 삶의 터전인 ‘토지’와의 관계에 대해 언급합니다.
- 부지런한 자는 토지를 열심히 경작하여 풍성한 보상을 받지만, 방탕한자는 게으름으로 인하여 궁핍하게 됩니다.
- 의로운 길에 생명이 있다’는 말씀에서 ‘의’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켜 행하는 삶을 말하며, 계명을 따라 사는 자의 길에는 영원한 생명이 놓여 있습니다.
- 또한 하나님의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된 자는 영생을 얻게 됩니다.
- 그래서 의인은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 생명의 언어로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환난에도 초연할 수 있는 마음을 소유하고 있어야 하므로 결실의 삶을 풍성하게 누리게 된다고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의인의 정직한 말에 은혜를 더하신다. (잠언12장 5,6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성도는 인간관계에서 사람을 세우고 살리며 격려하는 말의 주인공이 되어야 합니다.
▷5-6절을 살펴보면 “의인의 생각은 정직하여도 악인의 도모는 속임이니라. 악인의 말은 사람을 엿보아 피를 흘리자 하는 것이거니와 정직한 자의 입은 사람을 구원하느니라.”고 말하였습니다.
- 여기서 생각이라는 것은 입의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사람은 그 생각한 바대로 행동하며 말하기 때문입니다.
- 그렇게 볼 때 악인은 그 생각이 궤휼하기에 그의 말과 행동이 사람의 피를 흘리는 악독한 것에 이르는 것이고, 의인의 생각은 올바르기에 그 말이 정직하며 다른 사람들을 해하기보다 구원하는 것입니다.
- 솔로몬은 의인과 악인의 상반 된 삶의 자세와 상반 된 인생의 결과를 통해 살리는 말이 되기도 하지만, 또한 죽이는 말이 되기도 한다는 진리와 함께 이것이 마지막 때에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큰 죄가 되며, 또한 큰 상급이 될 것인지 분명히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 예를 들어 미국에 한 마을에 사생아란 이유로 사람들에게 따돌림을 받고 사고치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 그는 어느 날 사랑받고 싶어서 좋은 목사님이 새로 부임 해 오셨다는 소문을 듣고는 교회에 갔습니다.
- 예배가 끝나자 사람들을 따라 나오던 문제아 소년은 목사님과 악수를 하게 되었습니다.
- 그 때 목사님이 소년을 보고 “네가 누구 아들이더라??”고 하였을 때에, 주변은 갑자기 조용해졌습니다.
- 이때 분위기가 굳어짐을 느끼고 목사님의 얼굴은 다시 따뜻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 “그래! 누구의 아들인지 알겠다. 네가 아버지를 닮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었지!”
- 주변 사람들의 표정이 굳어져도 목사님은 “너는 하나님의 아들이야! 네 모습을 보면 알 수 있거든!”
소년이 당황하며 빠져 나가는데, 목사님은 다시 그의 등을 향해 크게 말했습니다.
- “너는 이제부터는 하나님의 아들답게 훌륭하게 살아야 한다!” 라고 격려의 말을 해 주었습니다.
- 그리고 여러 해가 지난 후에 그 소년은 미국에 테네시 주의 주지사가 되었던 것입니다.
- 주지사 ‘벤 후퍼’는 먼 훗날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말을 듣던 바로 그날이 테네시의 주지사가 새롭게 태어난 날이었다고 하였습니다.” 이 사실은 말의 놀라운 위력입니다.
- 그러므로 선하고 복된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이렇게 놀랍게 변화시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 그러나 정반대로 악하고 가증한 말 한마디로 온 세상을 불바다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 그런 의미에서 볼 때 악하고 저주받은 인생이란 그 입에서 계속해서 부정적인 말들, 악한 생각들, 거짓되고 망령된 말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 인생입니다.
- 야고보서4장 11절에서 “형제들아 서로 비방하지 말라 형제를 비방하는 자나 형제를 판단하는 자는 곧 율법을 비방하고 율법을 판단하는 것이라 네가 만일 율법을 판단하면 율법의 준행자가 아니요 재판관이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아무런 생각 없이 말과 행동을 경우 없이 습관적으로 내뱉는 사람은 그 누구도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해갈 수 없는 것임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 에베소서4장 29절에서“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생각하는 인간관계에서 제일 힘든 것이 무엇인지? 마음과 생각에서 나오는 말로 다른 사람에게 힘과 용기를 얻었던 적이 있는지? 아니면 무심코 다른 사람에게 한마디 말에 깊은 상처가 된 적이 있는지? 그리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지금까지 어떻게 언행을 하고 있었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의인의 정직한 말에 은혜를 더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의인의 입술에 생명의 언어가 있기를 원하십니다.
- 그런즉 하나님의 자녀들은 믿음으로 사는 의인이기에 무엇보다 우리의 입술을 잘 다스려 망령되고 허탄한 말, 궤휼하고 사악한 말이 우리 가운데 있지 않도록 정결하고 거룩하게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전서3장10절에서 말하기를 말세를 사는 성도들에게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라.”라고 권면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마지막 시대를 사는 우리 성도들은 말씀과 기도생활에서 감정을 내려놓고 절제되고 정제 된 언어를 사용하고 그 입에서 궤휼과 궤사, 거짓과 비방을 제거하며 그 입술에서 참 생명의 능력으로 채워 영혼을 살리고, 저주에서 축복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