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화목이 있는 화요일이니 정말 평안이 있고 화목과 평강의 하루가 열릴 것을 기대합니다.
- 여야의 새로운 잇슈가 북한의 원전을 놓고 갈등하고 난타전이 예상되지만, 우리의 중심은 십자가 복음에 집중하면 좋겠습니다.
- 어느 때 보다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몸과 마음을 추리게 하는 모든 환경을 지혜롭게 잘 이겨 가며, 하루빨리 백신이 보급 되어서 안전한 그날이 속히 오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
- 오늘도 하나님을 믿고 믿음의 발걸음 속에 복된 만남을 통하여 인간관계를 잘 맺어가며 언행에서 선을 심고 의를 심어 생명의 열매를 거두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예레미야 30장8-16절}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1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네 상처는 고칠 수 없고 네 부상은 중하도다.
13. 네 송사를 처리할 재판관이 없고 네 상처에는 약도 없고 처방도 없도다.
14. 너를 사랑하던 자가 다 너를 잊고 찾지 아니하니 이는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많기 때문에 나는 네 원수가 당할 고난을 네가 받게 하며 잔인한 징계를 내렸도다.
15. 너는 어찌하여 네 상처 때문에 부르짖느냐 네 고통이 심하도다. 네 악행이 많고 네 죄가 허다하므로 내가 이 일을 너에게 행하였느니라.
16. 그러므로 너를 먹는 모든 자는 잡아먹힐 것이며 네 모든 대적은 사로잡혀 갈 것이고 너에게서 탈취해 간 자는 탈취를 당할 것이며 너에게서 노략질한 모든 자는 노략물이 되리라
◑◑◑◑ 제 목 ◑◑◑◑
◗◗ 유다와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심 { 소망을 가지면 기회를 주신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 30장에서는 이스라엘과 유다가 바벨론의 포로 상태에서 회복될 것과 선민들을 괴롭히던 대적들이 하나님으로부터 멸망될 일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 본장을 통해 하나님은 죄악에 대해서는 반드시 징계하시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 이제 30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3절에서 하나님께서 유다 백성의 귀환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4-11절에서 환난 중에 귀환하여 평안을 누릴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 또한 12-17절에서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구원을 얻게 됨을 전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18-24절에서 약속 된 구원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악인의 심판이 있게 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8,9절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일으키신 복되신 왕입니다.
- 그리고 10절에서 성도가 두려워하며 멀리 할 것은 고난이 아닌 그것을 초래하는 죄입니다.
- 또한 11절에서 성도라 해도 범죄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 한편 12,13절에서 죄의 질병과 사망의 고통에서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 의사는 한 분뿐입니다.
- 그리고 15절에서 회개 없는 은총과 호소는 아무 의미 없는 소리에 불과합니다.
- 또한 16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대적하는 것과 일반입니다.
◗ 결론적으로 우리는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임을 깨닫게 됩니다.
- 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이 세계 가운데서 직면하게 되는 모순은 악인이 형통하고 그들의 행하는 악에 대해 어떤 제제나 형벌이 없다는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악인의 형통이 잠시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죄는 용서 받지만 딱지는 남는다. (예레미야30장 11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성도라 해도 범죄 하면 하나님께서는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게 하십니다.
- 11절을 살펴보면“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라고 하나님께서는 선민 유다 백성들에게 위로와 구원을 배풀 것을 강조하고 계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불순종 했던 선민 유다를 압제하던 이방나라들을 다 멸망시킬지라도 이스라엘 만큼은 완전히 멸망시키지 않고 다시금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구원과 위로하실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 그런데 여기서 이렇게 선민의 구원을 강조하시면서도 그들이 범죄 한 이상 그들을 법에 따라 징계할 것이요 그들을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않으실 것임을 아울러 밝히시고 있습니다.
- 즉 범죄 한 선민을 완전한 멸망에 이르게 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그들에 대한 징계만은 시행하신다는 것입니다.
- 이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에 대하여 취하고 가지시는 일관된 태도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어떤 경우에도 자기 백성으로 택하신 자들을 아주 버려 망하게 하시지는 않습니다.
- 그들의 죄가 너무도 중하여 그들에 대한 징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거운 것이라고 해도 그것으로 인하여 그들이 아주 망하게 되지는 않습니다.
- 하지만 한편으로 하나님께서는 절대 자기 백성의 죄를 간과하시지도 않으시고, 자기 백성이 죄를 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용서는 해 주시되 그들을 아주 무죄한 자로 간주하시지 않습니다.
-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는 사랑하시지만, 또한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자들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에 대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이라도 죄를 범하면 반드시 당신의 법에 따라 합당한 대가를 상처 후에 아문 것처럼 흔적과 자국을 치르게 하십니다.
- 우리 성도들 중에 많은 분들이 성도는 죄를 범해도 회개하기만 하면, 무조건 하나님께 용서를 받고 죄의 대가를 치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이는 매우 잘못 된 오해입니다. 물론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성경은 죄인이 회개하면 하나님께 용서를 받는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이사야55장 6-7절에서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요한일서1장7-9절에서 “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하지만 이것이 죄의 댓가를 치르지 않는다는 말씀은 아니라 성경에서 회개한 자의 죄를 하나님께서 용서하신다는 것은 그를 멸망하지 않게 하신다는 의미일 뿐 죄 자체를 없는 것으로 여기신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는 죄인이 죄를 회개하면, 그를 십자가로 용서하여 죄의 궁극적 결과인 멸망에서는 구원하시되 죄에 대한 합당한 댓가는 치르고 자국을 남기게 하시며, 그 자국을 보면서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고 더 이상 죄와 타협하지 않는 것입니다.
- 우리는 이에 대한 좋은 예를 다윗에게서 찾을 수 있는데, 다윗은 의로운 사람이었지만, 그도 연약한 인간이었기에 죄의 유혹이 올 때에 순간적으로 그것을 물리치지 못하고 무서운 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 그는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범하고 그 사실을 은폐하기 위하여 그의 충직한 신하까지 죽이는 죄를 범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런데 다윗은 하나님께서 보내신 나단 선지자의 준엄한 질책을 받고 자신의 숨긴 죄를 회개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죄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 사무엘하12장13,14절에서 “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그가 그의 죄에 대하여 아무런 댓가도 치르지 않았습니까? 천만의 말씀입니다.
- 그는 죄의 대가로 밧세바와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이를 잃어야 했었고, 그의 남은 일생 동안 개인적, 가정적, 국가적으로 큰 고통을 당해야만 했던 사건들을 만나게 되었던 것입니다.
- 이것은 오늘의 우리 민족의 현실에서 한 사람의 지도자의 실책이 민족 전체가 고통과 국가적 위기의 부담을 가진 현실 앞에서 죄에 대한 심각성이 얼마나 큰 파장을 만들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작은 실수와 작은 죄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불편과 고통을 주는 일은 없는지? 하나님께 용서 받았는데, 여전히 지난 과거에 잘 못 살아온 결과로 육신과 정신적 고난과 고통을 느끼는 것은 없는지? 다윗처럼 한 때에 불장난처럼 범했던 죄의 딱지로 인하여 고통을 받는 것은 없는지? 그러면서 하나님께 어떤 자세로 나아가야 하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죄는 용서 받지만, 자국은 남게 마련입니다. 그 상처의 딱지와 자국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의 용서해 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그래서 지난날 나의 잘 못된 길 안내가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고통을 주는 일은 없는지를 돌아봅시다.
- 그리고 가까이 있는 한사람이 우리 모두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면, 기도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길을 모색 해 봅시다.
- 가령 차량 운전에서 잠시 잠깐의 졸음운전으로 인사 사고가 나면, 본인은 물론 타인에게 엄청난 아픔과 상처가 남게 되는 것을 생각한다면, 잠깐의 실수가 깊은 상처를 주게 됩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가 돌고 있는데, 나의 잘못된 방역으로 나로 인하여 감염자가 나오게 됨으로 인하여 교회 전체가 곤욕을 치루고 비난을 받는 그 아픔과 상처와 후유증은 얼마나 크겠습니까?
-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범죄 한 후에 회개하면 그들을 용서하시면서도 그들의 죄에 대해서는 합당한 자국과 딱지의 대가를 치르게 하시는 것입니다.
- 역대상28장9절에서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우리가 죄를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용서를 받지만, 죄의 대가까지도 치르지 않게 된다는 오해 속에 죄를 범하는 것을 가볍게 생각하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 그러므로 나의 허물과 죄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피로 용서받되 그것이 크든지 작든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죄의 딱지와 자국을 가지게 된다는 사실을 깨달아서 이제는 죄를 멀리하고 죄를 범치 않고자 부단한 결단하고 싸워 이겨 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