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동심(童心) 시절(時節)
올해의 5月 달은
붉게 물 들은 단풍(丹楓)잎 숫자가 많아
웃음이 넘치는 한 달이 아닌가 싶다
그야말로
휴일(休日)이 없는 4月달을
눈치가 빠른 5月이 푸짐하게도 안겨준다
어린이날
연휴(連休)와 석가 탄신일까지 들어있어
꽃중의 꽃인 아름다운 5월이다
이제 나무들도
짙은 초록으로 싱그러움을 더해간다
저 나뭇잎처럼
장래(將來)를 위해 푸름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은
그야말로 보배요 자산(資産)이다
어린이날
해마다 5월이면 동심(童心)의 세계(世界)로
추억 여행을 떠나지 않을수 없다
내가 나이 7(일곱)살이 되도록
말을 못 해서 혹시라도 장애(障碍)가 아닌지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셨나 보다
부모님은 할수없이
7(일곱)의 나이에 입학(入學)을 시켜서
글자도 배우면서 말도 같이 배우게 되었다
그 덕분에
9(아홉)살인 3학년 때 말을 전부 배운 것이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동심(童心)의 시절을 잊을래야
잊을 수가 없는 5月이다
오래전 고향(故鄕)을 떠나
서울에서 정착(定着)을 하면서
나이를 잊은 채
아직도
직장생활(職場生活)을 하고 있다
이것은
오로지 부모(父母)님과 은사(恩師)님들
덕분이라고 생각든다 ...... 飛龍 / 南 周 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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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나의 동심(童心) 시절(時節)
飛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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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9
24.05.03 23:37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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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속을 끓이시면서 어떻게 해서든지
정상적으로 키우기 위해 애쓰신 부모님,
그 사랑에 제대로 보답하신 비룡님!
한 세월을 참 아름답게 사셨네요
앞으로도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고맙습니다
비가오는 휴일이지만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이쁘다는 소리 많이 듣고 어린 시절 보냈을거 같습니다!
그 당시에
가죽 잠바에
가방메고 다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