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 임상유전학과 이진성교수님 면담 다녀왔습니다.
검사결과 TCOF1 25,26 G del 이었습니다.
25,26번째가 빠지면서 그 뒷쪽에 있어야 하는 것들이 앞으로 당겨지면서 그 뒤에 서열이 제자리에 있지 못해 발생했다 하더라고요.
부모도 검사받아봐야 하는거 아니냐 물어봤는데 교수님이 저희 얼굴보더니 아빠, 엄마는 아니라고 검사 안해도 된다 했습니다.
나중에 결혼하면 유전될 확률 50%정도라는 우리가 아는 이야기를 해줬고,
tcs 유전 안되게 나중에 선택적 임신 하면 된다 하였습니다.
우리 아이가 임신 하기 전에 유전안되게 할 수 있냐고 재차 물어봤는데 선택적 임신하면 된다 했습니다.
선택적 임신이라 해서 꼬치 물어봤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구체적 설명 해주지 않았어요.
중요한 거에 대한 설명을 시원하게 안해줬네요.
선택적 임신 가능하다고 설명 들어본 분 계신지요?
선택적 임신이라 했는데. .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꼬치 물어봐야겠어요.
첫댓글 서현도 자식을 갖는경우 50%확률 저희 부부가 다시 아이를 갖는경우 5%정도 확률이 있다 하더라구요.. 저희는 염색체에서는 이상이 발견이 안되서.. 6월에 세부 DNA 검사 동의 했어요..
전에 티비 프로그램에서 본거라 확실한건 아닌데... 엄마가 희귀질환인경우였고.. 시험관시술처럼 여러개 수정해서 검사 진행한다음 이상 없다고 보여지는 수정체를 착상시켜 아이 갖더라구요. 아이는 건강했어요
신랑이랑 그런 방법인가 추측했었는데, 방법이 있나보네요.
@선이 확실한건 의사에게 확인하셔얄것 같아요..^^
저도 다음에 유전학센터 가게 되면 다시 질문드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