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農)인문학강좌&소농의밥상 5월 강좌가 열립니다.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농인문학강좌&소농의밥상 5월강좌는
날마다 밥 짓는 걸 하늘일로 삼고 있는 정청라님을 모시고
귀농과 농사,그리고 날마다 밥 짓는 사람의 기후위기 대처법에 대해 들으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월례농인문학강좌&소농의밥상 5월강좌]
주제: 날마다 밥짓는 사람의 기후위기 대처법
강사: 정청라(화순농부,작가)
일시:2021년 5월 18일(화) 오후7시
장소:광주광역시청소년삶디자인센터 5층 랄랄라홀 (동구 중앙로160번길 31-37)
수강료:5,000원(현장접수)
대상:농을 사랑하는 광주시민 선착순 30명(예약 하신 분만 입장 가능)
010-3649-0952(문자 접수)
삶디는 방역지침에 따라 예약을 하지 않은 분은 입장할 수 없습니다.
강사 소개:정청라님
기계 없이, 비료나 농약을 안 치고도 농사를 지을 수 있다는 걸 요즘 사람들은 거의 안 믿지만,
그 믿음을 놓지 않고 숨쉬듯이 자연스럽게 농부로 살아가고 있어요.
때로 남들한테 멍청이 취급을 받을 때도 있지만 그러면 좀 어떤가요. 이리 살지 않으면 마음이 불편한 것을······.
저는 몸은 좀 불편해도 마음이 편한 삶이 몸이 편하고 마음이 불편한 삶보다 훨씬 좋아요.
좋으니까 이렇게 사는 거지요. 허허 웃으면서요.
「밥 짓는 일부터 시작합니다」 「할머니 탐구 생활」 「청라이모의 오순도순 벼농사 이야기」 등을 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