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 소식 ‘빅뱅’ 대성, 28일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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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28일 퇴원.

입력: 2009년 08월 27일 1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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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사고로 3주간 입원치료를 받아온 빅뱅의 멤버 대성이 28일 퇴원한다.

　대성 측은 “상태가 호전돼 입원 치료를 끝낼 수 있게 됐다”면서 “조심스럽게 거동을 하는 등 눈에 띄게 차도를 보이고 있다”고 27일 말했다.

　퇴원 후 대성은 당분간 숙소에 머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등 몸을 온전히 되돌리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대성은 지난 11일 서울로 귀경하던 중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대형 교통사고를 만나 척추 횡돌기와 코뼈, 그리고 왼쪽 안와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팔 부위도 15바늘가량 찢어졌다.

　한편 그의 부상으로 인해 뮤지컬 ‘샤우팅’, SBS ‘패밀리가 떴다’ 등 일체의 개인 스케줄이 취소됐으며, 빅뱅 역시 오는 10월말로 예정했던 일본 투어를 내년 초께로 연기했다.

<강수진기자 kant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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