休濟暗교회에서 가져온 의자 하나나보다 오래 있었는데오래 앉지 못 해서쿠션이 맨날 빵빵했다교회에서 가져온 의자 하나나보다 오래 있었는데
첫댓글 즐밥~
댓글일기; 洪世和 1947~2024중학생 때 직접 뵀다...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제대로 말씀은 못 나눠 봤지만... 국어 선생님께서 나를 소개해 주셨다... 그때 말씀이라도 좀 더 나눠 볼 걸... 그때도 인상이 참 좋으셨는데... 자세히 보면 눈빛에서 호랑이 기운이 느껴진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있으셨다...
앞으로 이곳에는 習作詩를 남겨 본다!
《隱虎》吾是隱虎唯願不爭拔刀一揮如風如雷
《水》來地生泉泉成大河河到滄海海含大地水如飛龍
口是禍門
https://youtu.be/cb0V4Dc1nn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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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의 해설서 만이라도 읽어보아 다행이다詩가 窮하지 않으며비워야 하고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내리라그 중에 으뜸은 비우는 것이라머리에 드는 것은 바람 뿐이 아니어라근심과 미움을 네가 붙들고 있으니깨달은 바 있다면 마당에 낙엽이 쌓이게 두지 말고빗질을 하게나 李公마당을 쓸게...
#1括而羽之鏃而礪之其入之不亦深乎?#2신뢰는 평생을 쏟아도 쌓기 어렵지만불신은 찰나로도 충분하다갈등이 되면 이점을 상기하라#3모르는 것은 모른다하고없는 것은 없다 하는 사람은거룩하고 위대해 보인다.나 같이 아는 것도, 있는 것도 없으면서 부풀리기 바쁜 허접한 하수는 그런 분 앞에서 먼지도 못 된다.진짜다.그러니 열나면 이점을 상기하라.O sancta simplicitas!#4선빵보다 중요한 게 있다내가 이 새끼 죽여버린다는 마음이다그런 殺意에 버금가는존나 쎈 깡이 있어야 한다그리고 그 깡은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恐怖가 받쳐준다風林火山破壞力은 스피드에서 나온다銘心하라#5"어떻게 지내시냐고...""그 사람들은 우리하고 생각하는 게 좀 다르다.""니는 안다. 니는 안다.""거기는 줄이 닿는다."- K
첫댓글
즐밥~
댓글일기; 洪世和 1947~2024
중학생 때 직접 뵀다... 다른 사람들에 둘러싸여 제대로 말씀은 못 나눠 봤지만... 국어 선생님께서 나를 소개해 주셨다... 그때 말씀이라도 좀 더 나눠 볼 걸... 그때도 인상이 참 좋으셨는데... 자세히 보면 눈빛에서 호랑이 기운이 느껴진다...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깊이가 있다... 있으셨다...
앞으로 이곳에는 習作詩를 남겨 본다!
《隱虎》
吾是隱虎
唯願不爭
拔刀一揮
如風如雷
《水》
來地生泉
泉成大河
河到滄海
海含大地
水如飛龍
口是禍門
https://youtu.be/cb0V4Dc1nnE?feature=sha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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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經의 해설서 만이라도 읽어보아 다행이다
詩가 窮하지 않으며
비워야 하고
마음이 모든 것을 지어내리라
그 중에 으뜸은 비우는 것이라
머리에 드는 것은 바람 뿐이 아니어라
근심과 미움을 네가 붙들고 있으니
깨달은 바 있다면 마당에 낙엽이 쌓이게 두지 말고
빗질을 하게나 李公
마당을 쓸게...
#1
括而羽之
鏃而礪之
其入之不亦深乎?
#2
신뢰는 평생을 쏟아도 쌓기 어렵지만
불신은 찰나로도 충분하다
갈등이 되면 이점을 상기하라
#3
모르는 것은 모른다하고
없는 것은 없다 하는 사람은
거룩하고 위대해 보인다.
나 같이 아는 것도, 있는 것도 없으면서 부풀리기 바쁜 허접한 하수는 그런 분 앞에서 먼지도 못 된다.
진짜다.
그러니 열나면 이점을 상기하라.
O sancta simplicitas!
#4
선빵보다 중요한 게 있다
내가 이 새끼 죽여버린다는 마음이다
그런 殺意에 버금가는
존나 쎈 깡이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 깡은
내가 죽을 수도 있다는 恐怖가 받쳐준다
風林火山
破壞力은 스피드에서 나온다
銘心하라
#5
"어떻게 지내시냐고..."
"그 사람들은 우리하고 생각하는 게 좀 다르다."
"니는 안다. 니는 안다."
"거기는 줄이 닿는다."
-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