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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청우헌 수필★ 기다림에 대하여(6)
이일배 추천 0 조회 102 24.08.08 16:0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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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11 05:23

    첫댓글 선생님 안녕하시지요?
    훌륭한 글이 마음을 맑고 밝게, 기운 나게 합니다.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시간이 온 것만 같습니다. 산다는 것은 기다림의 연속인지 모르겠습니다. 분주한 날들로 카페 문도 열지 못했는데, 이제 그 분주한 날들이 또 다른 기다림이 된 듯합니다.
    선생님 글은 순수로 눈물 고이게도 하고, 마음 짠하여 때로는 아픕니다. “저 노을처럼 저문 삶을 살고 있는 내가 무얼 더 바랄 게 있을까. 그런 가운데서도…” “저 노을이…” 왜 이렇게 마음을 짠하게 하는지…
    선생님! 기다림 너머에 선생님께서 기다리는 행복을 간절하게 기다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셔서, 마음 담은 글도, 가르침도, 행복한 기다림을 간곡하게 기다리겠습니다.
    선생님 제게 오늘부터 일손을 보태 달라는 곳이 있어, 당분간 조금 바쁘겠습니다.
    선생님 부디 강녕하게 지내십시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8.11 09:27

    귀엽고 사랑스런 손주들과 바쁘고도 즐거운 시가을 잘 보내셨겠지요?
    오랜만에 선생님의 글을 대할 수 있어서 반갑고도 고맙습니다.
    또 그런데 일손을 보태달라는 곳이 생겼다고요?
    그러면 또 못 뵙게 뵙니까? ㅠㅠ
    어쨌든 건강하셔서, 뵐 수 있는 날, 기쁘게 다시 뵐 수 있기 바랍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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