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 마르 16,9-15
9 예수님께서는 주간 첫날 새벽에 부활하신 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셨다. 그는 예수님께서 일곱 마귀를 쫓아 주신 여자였다. 10 그 여자는 예수님과 함께 지냈던 이들이 슬퍼하며 울고 있는 곳으로 가서, 그들에게 이 소식을 전하였다. 11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께서 살아 계시며 그 여자에게 나타나셨다는 말을 듣고도 믿지 않았다. 12 그 뒤 그들 가운데 두 사람이 걸어서 시골로 가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다른 모습으로 그들에게 나타나셨다. 13 그래서 그들이 돌아가 다른 제자들에게 알렸지만 제자들은 그들의 말도 믿지 않았다.
14 마침내, 열한 제자가 식탁에 앉아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나타나셨다. 그리고 그들의 불신과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셨다. 되살아난 당신을 본 이들의 말을 그들이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15 예수님께서는 이어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1950년대에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우수한 문학 지망생들이 각자의 발전을 위해서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그중 한 모임은 정기적으로 모여 각자가 쓴 글에 대해 비평만 했습니다. 그런데 비평과 문제점만 말하다 보니, 모임은 언제나 얼굴을 붉히는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전혀 다른 방향을 가진 모임도 있었는데, 이 모임에서는 혹평보다 상대에게 최대한 좋은 부분을 찾아서 격려해주고 칭찬했습니다.
10년이 지난 뒤, 깜짝 놀랄만한 결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격려하고 칭찬했던 모임의 학생들은 대부분 훌륭한 작가로 성공했지만, 비평과 문제점만 말했던 모임의 학생 중에는 뛰어난 작가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람에게는 95%의 좋은 점과 5%의 나쁜 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95%의 좋은 점보다 5%의 나쁜 점에 더 주목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부정적이고 불만이 가득한 채 살아갈 뿐입니다. 그러나 95%의 좋은 점을 보는 사람은 늘 긍정적이고 자신감 넘치게 살아갑니다.
비판과 문제점만 말하는 5%의 나쁜 점만을 바라보는 ‘나’의 모습에서 벗어나, 격려하고 칭하는 95%의 좋은 점을 바라보는 ‘나’로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너무나 좋고 아름다운 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에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처음 나타나십니다. 마리아는 이 소식을 제자들에게 전하지요. 그러나 이 여인의 기쁜 소식을 믿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시골로 가는 두 사람에게 나타나셨고, 이들 역시 제자들에게 부활 소식을 알렸지만, 여전히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부활 소식은 크게 기뻐할 일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당신의 수난과 죽음 그러나 결국은 부활할 것임을 미리 알려주었음에도 제자들은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으니 예수님 부활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것입니다. 여전히 부정적이고 불만이 가득한 암흑의 시간을 보내면서 인상을 쓰면서 살고 있을 뿐입니다.
부정적인 마음이 기쁜 소식을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아무런 변화 없이 그냥 그 자리에 갇혀 있을 뿐입니다. 마리아 막달레나, 시골로 가는 두 사람은 예수님의 부활을 기쁨을 받아들였기에 제자들과 세상에 기쁜 소식을 힘차게 전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도 나타나셔서 완고한 마음을 꾸짖으십니다. 그리고 온 세상에 가서 복음을 선포하라는 커다란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이 사명은 긍정적인 믿음 없이는 실천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전할 굳은 믿음을 가지고 있나요?
우리는 온 인생을 단번에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니다. 다행히도 한 번에 하루를 살면 된다(엔절린 밀러).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
딴짓도 해야 합니다.
제게 사람들은 “신부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릅니다. 신부이니 당연히 미사와 기도에 집중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온종일 신부 역할만 하고 있을까요? 당연히 아닙니다. 일반 직장인도 일만 하지 않겠지요. 단 하나의 일만 하면서 평생을 살 수 없습니다. 자신에게 열정을 줄 무엇인가가 있어야만 합니다.
여행, 독서, 운동, 영화 보기….
저 역시 딴짓을 많이 하기에 신부로 지금까지 잘 살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의 대표적인 딴짓은 책 읽기와 글쓰기입니다. 전문 작가가 아니니 이를 하지 않는다고 해도 ‘신부’라는 호칭이 없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신부의 일이라 할 수 있는 미사와 기도, 묵상 등으로 알려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글쓰기와 강의하는 것으로 저 자신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딴짓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로 받아들이는 ‘일’이 아닌, 의미로써 내게 다가오는 ‘딴짓’을 통해 지금을 더 활기차게 살아야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도 ‘일’일 때는 힘이 듭니다. 그러나 의미로 받아들일 때는 기쁨이 넘칩니다.
마리아 막달레나에게 나타나신 부활하신 예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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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 ,
신부님, 감사합니다 ~
아멘
아멘.
아멘.
아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하며 영원한도움 페루와 3회로
아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빠 신부님 ~ ^&^
아멘!감사합니다 ~^^
아멘. 사랑하면 좋은점이 보이겠지요. 한 번에 하루를 살면되니 이 하루 잘 살야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오늘을 주신 하느님 감사합니다,아멘~
아멘♡
격려하고 칭찬하는 95%의 좋은 점을 바라보는 ‘나’로 변화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너무나 좋고 아름다운 이 세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좋은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5% 적은 슷자안에 들기가 그만 큼 어렵다는 말씀으로
새기며 어려운 일 생활모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살곘다고 다짐하봅니다 ..
오늘도 의미있는 좋은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신부님 건강하셔야 합니다.. 아프시지 마세요
새로로 노래 부르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가기로 해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제가 요즘은 저에 대한 연민으로 슬프네요.
다시 그전의 저를 되찾기를 주님께 간청해야겠어요.
신자 말고 = 즐기고 싶은 일,주부 여행 독서 운동 독서하기 찬구 만나기 내가 좋아하는일 하기 등 많으네요,-
신자의 일에서 그 만 자식들일은 내려 놓으려고 합나다.-부탁을 해오면 할 수 없겠죠신ㅂ님 건강하세요+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긍정적인 믿음으로 주님께서 주시는 사명을 전할 수 있는 삶 추구하기~!!!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신부님
긍정적인 믿음 ...딴짓..묵상하며
기도하면서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사랑이신 주님 자비를 베푸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주님, 제게 응답해 주셨으니 제가 당신을 찬송하나이다." 감사합니다...신부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