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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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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600" border="1" align="center" bordercolor="#666666">
<tr bgcolor="#FFFFFF">
<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3년 5월 27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2023-05.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요한 21,20-25</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br><br>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br><br>
22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br><br>
23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br><br>
24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br><br>
25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font></span></div>
</div>ac
<center>
<span class="style3"> <br>
</span>
</center>
<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예전에 아버지께서 응급실에 실려 가셨을 때, 처음으로 응급실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주말이었기에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받는 사람, 운명하셨다는 말을 듣고 오열하는 가족들, 사고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 계속해서 응급 환자들이 들어왔고, 응급실은 너무 시끄러웠고 또 복잡했습니다. 완전히 전쟁터 같았습니다. <br><br>
모두가 살기 위해, 또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이 응급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안에서 무기력한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br><br>
종종 삶 안에서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응급실 안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열심히, 온 힘을 다해 살지 않았기에 이런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br><br>
무기력함을 느낄 때, 우리는 지금 처한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황보다는 자신의 열정 없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것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무엇인가 열정적으로 해야 할 때입니다. 신앙생활이든, 세상의 일이든, 운동이든, 그밖에 해야 할 모든 것에 열정을 가져야 했습니다. <br><br>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전지전능하신 분도 얼마나 열정적으로 사셨습니까? 식사할 시간조차 없을 정도 열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도 바쁘신데, 우리는 너무 편안한 것만을 찾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br><br>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사랑하셨던 제자를 가리키며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요한 21,21)라고 물어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요한 21,22)라고 대답하시지요. 사랑하는 제자의 생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즉 주님을 따르는 것에 열정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br><br>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열정을 갖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강조하셨던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 그래서 주님의 삶과 부활의 증인으로 열정적으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br><br>
편하고 쉬운 것만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나만의 만족을 위한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한 삶에 열정을 보여야 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하느님 나라 안에서의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는 길입니다.
</span>
</div> <br><br>
<center>
<span class="style3"><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ehomp/img/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인생은 충분히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인생은 충분히 길다(벤저민 프랭클린).
</div>
</div>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200%"><br>
<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bbadaking.speedgabia.com/img/20230527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예수님과 사랑하는 제자.</span>
</center>
</font></span>
<span class="style3"><br>
</span> </span></div>
</div>
</div></td>
</tr>
</table></td></tr>
</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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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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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height="31" bgcolor="#CCCCCC"><div align="center" class="style26"><strong>2023년 5월 27일 부활 제7주간 토요일</strong></div></td>
</tr>
<tr>
<td height="50"><div align="center"><a href="http://www.bbadaking.com" target="_self"><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2023-05.jpg" width="600" border="0"></a></div></td>
</tr>
<tr>
<td>
<table width="550" border="0" align="center">
<tr>
<td class="style24"><br><br>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8">복음 요한 21,20-25</span></div>
<span class="style3"><br></span>
<div style="text-align:justify">
<div style="line-height:200%"><span class="style24"><font color="#800080">
그때에 20 베드로가 돌아서서 보니 예수님께서 사랑하시는 제자가 따라오고 있었다. 그 제자는 만찬 때에 예수님 가슴에 기대어 앉아 있다가, “주님, 주님을 팔아넘길 자가 누구입니까?” 하고 물었던 사람이다. <br><br>
21 그 제자를 본 베드로가 예수님께,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하고 물었다.<br><br>
22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 하고 말씀하셨다. <br><br>
23 그래서 형제들 사이에 이 제자가 죽지 않으리라는 말이 퍼져 나갔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가 죽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하고 말씀하신 것이다.<br><br>
24 이 제자가 이 일들을 증언하고 또 기록한 사람이다. 우리는 그의 증언이 참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br><br>
25 예수님께서 하신 일은 이 밖에도 많이 있다. 그래서 그것들을 낱낱이 기록하면, 온 세상이라도 그렇게 기록된 책들을 다 담아 내지 못하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font></span></div>
</div>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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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 class="style3"> <br>
</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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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003333"><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line01.jpg" width="550"><br>
<br>
</span>
</center>
</font>
<div style="text-align:justify"><span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예전에 아버지께서 응급실에 실려 가셨을 때, 처음으로 응급실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주말이었기에 사람이 별로 없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급하게 심폐소생술을 받는 사람, 운명하셨다는 말을 듣고 오열하는 가족들, 사고의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 계속해서 응급 환자들이 들어왔고, 응급실은 너무 시끄러웠고 또 복잡했습니다. 완전히 전쟁터 같았습니다. <br><br>
모두가 살기 위해, 또 살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이 응급실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안에서 무기력한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br><br>
종종 삶 안에서 무기력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응급실 안의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열심히, 온 힘을 다해 살지 않았기에 이런 무기력함을 느끼는 것이라고 스스로에게 말합니다. <br><br>
무기력함을 느낄 때, 우리는 지금 처한 상황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상황보다는 자신의 열정 없음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었을까요?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모습에서 나오는 것뿐이었습니다. 따라서 지금은 무엇인가 열정적으로 해야 할 때입니다. 신앙생활이든, 세상의 일이든, 운동이든, 그밖에 해야 할 모든 것에 열정을 가져야 했습니다. <br><br>
주님을 바라보십시오. 전지전능하신 분도 얼마나 열정적으로 사셨습니까? 식사할 시간조차 없을 정도 열정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렇게 주님도 바쁘신데, 우리는 너무 편안한 것만을 찾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br><br>
베드로가 예수님께서 사랑하셨던 제자를 가리키며 “주님, 이 사람은 어떻게 되겠습니까?”(요한 21,21)라고 물어봅니다. 이에 예수님께서는 “내가 올 때까지 그가 살아 있기를 내가 바란다 할지라도, 그것이 너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는 나를 따라라.”(요한 21,22)라고 대답하시지요. 사랑하는 제자의 생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 즉 주님을 따르는 것에 열정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br><br>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에 열정을 갖고 행동해야 합니다. 그것은 주님을 따르는 것이었습니다. 주님께서 강조하셨던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 그래서 주님의 삶과 부활의 증인으로 열정적으로 사는 것이었습니다. <br><br>
편하고 쉬운 것만을 따라서는 안 됩니다. 나만의 만족을 위한 삶이 아닌,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한 삶에 열정을 보여야 합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하느님 나라 안에서의 영원한 생명이 보장되는 길입니다.
</span>
</div> <br><br>
<center>
<span class="style3"><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ehomp%2Fimg%2FFile0006.jpg" width="250"></span>
</center>
<div style="text-align:justify"><div class="style39" style="line-height:200%">
인생은 충분히 좋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좋은 인생은 충분히 길다(벤저민 프랭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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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style="text-align:justify"><div style="line-height:200%"><br>
<div align="left"><span class="style3"><font color="#003300"><center>
<font color="#003300"><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adaking.speedgabia.com%2Fimg%2F20230527_01.jpg" width="400"></font><br><br>
<span class="style25">예수님과 사랑하는 제자.</span>
</center>
</font></span>
<span class="style3"><br>
</span> </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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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html></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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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아멘!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감사 합니다~신부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고맙습니다. 가져갑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평화를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아멘.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아멘 🙏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찬미와 감사와 흠숭을 드립니다.. 아멘.
신부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 고맙습니다 🙏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강조하셨던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주님의 삶과 부활의 증인으로 열정적으로 살아야
주님께서 약속하신 하느님 나라 안에서의 영원한 생명이 보장된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