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b><span data-ke-size="size20">2024년 11월 25일 연중 제34주간 월요일</span></b></p><p> </p><p> </p><p>어느 책에서 미국에 이민하여서 아이들을 잘 키우고, 30년간 부부싸움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는 노부부의 행복한 결혼 생활 비결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이민 오면서 이 부부는 서로 약속했습니다. 남편은 화가 나고 섭섭한 마음이 들면 말없이 산책하러 나가고, 아내는 화가 나고 기분이 좋지 않으면 앞치마를 거꾸로 걸쳐서 설거지를 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 모습을 보고서 상대방의 마음 상태를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p><p> </p><p>사실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알아채기란 불가능합니다. “몇 년을 같이 살았는데, 척하면 알아야지.”라고 말하지만, 상대방은 또 이렇게 항변하지요. “말해야 알지.”</p><p> </p><p>말하지 않아도 내 마음을 알아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더구나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그렇다면 더 큰 믿음이 생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나약한 인간이기에 말하지 않아도 알아주기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서 위 노부부의 노하우를 따르면 어떨까요?</p><p> </p><p>지혜의 삶을 사는 분을 많음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그 지혜를 볼 수 있고, 그 지혜를 배워서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혜를 보려고 하지 않고, 또 보더라도 부러움만을 가지면서 ‘내 배우자는 왜 그럴까?’라며 원망하는 것이 아니었을까요?</p><p> </p><p>조금더 관심갖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또 쉽게 단죄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지혜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며 살라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셨습니다.</p><p> </p><p>예수님께서 헌금함에 예물을 넣는 부자들을 보고 계셨습니다. 그런 가운데 어떤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헌금함에 넣은 것입니다. 사람들은 너무나 적은 헌금을 한 이 과부를 우습게 봤을 것입니다. 이 헌금함은 공개되어 있는 곳으로, 주로 부자들만 헌금하는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이 과부의 정성 어린 마음만을 보십니다.</p><p> </p><p>“저 가난한 과부가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많이 넣었다. 저들은 모두 풍족한 데에서 얼마씩을 예물로 넣었지만, 저 과부는 궁핍한 가운데에서 가지고 있던 생활비를 다 넣었기 때문이다.”</p><p> </p><p>생활비 전체를 넣은 과부의 그날 저녁은 아무것도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여인에게 하느님이 먼저였고, 그래서 가지고 있는 모두를 헌금함에 넣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 결과 예수님께 인정받습니다.</p><p> </p><p>우리도 이 지혜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에게 인정받는 삶이 아닌, 하느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 여인이야말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었습니다.</p><p> </p><p> </p><p>오늘의 명언: 포기하지 않는 것도 실력이다(알렉스 퍼거슨).</p><p> </p><p>사진설명: 예수님께서는 빈곤한 과부가 렙톤 두 닢을 넣는 것을 보셨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304b3dba22ab8f556b13365fad79e333aa84b83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vySL/304b3dba22ab8f556b13365fad79e333aa84b834" data-origin-width="507" data-origin-height="496"></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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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감사합니다~ 신부님~
아멘!감사 합니다 ~^^
아멘~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이민간 부부님 정말 멋지십니다.
복된 말씀 안에
그 가난한 여인처럼 항상 하느님이 먼저임을 늘 기억하고, 삶의 첫자리에 주님을 모시는 신앙의 길로 나아 가야 겠습니다.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 감사드립니다. 아멘.
-자기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면서 또 쉽게 단죄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아서는 안 됩니다. 지혜를 나누고 사랑을 나누며 살라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신부님.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조마태오 신부님 늘 좋은 강론 말씀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
아멘 T평화를빕니다.
아 멘 ~~
하느님 감사 합니다 ~~
김사힙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제 멋대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
뒷담화까지~~
이제 그만해야할때네요
감사합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
신부님, 감사합니다
아멘
오늘도고맙습니다
아멘 🙏
감기 조심하십시요~^^
...~^♧^~...아멘. 평화를빕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
오늘도 고맙습니다 🙏
하느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찬미 예수님!!!................................^*^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
오늘도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아멘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아멘
고맙습니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가장 지혜로운 사람이 되려면
하느님께 인정받는 삶을 살아야 한다~!!!
신부님, 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