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말씀하시는 생명의 법칙!
이상기 목사 | 기사입력 2024/05/04 [00:42]
예수님은 요 16장 21절에서 제자들에게 생명의 법칙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여자가 해산하게 되면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근심하나 아기를 낳으면 세상에 사람 난 기쁨으로 말미암아 그 고통을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느니라” 인생이 살아가면서 당하는 아픔 가운데 가장 큰 아픔은 여자가 아이를 낳을 때 당하는 아픔입니다.
반대로 인생이 세상을 사는 동안 경험하는 수많은 기쁨 가운데 가장 큰 것도 여자에게만 허락된 것으로 임신한 여인이 해산의 고통을 통하여 경험하는 아기를 낳았을 때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자가 아이를 배게 되면 낳을 때만 고통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복중에 아기를 가지고 있는 10달 동안 많은 아픔을 당하게 됩니다.
해산의 고통은 산모만 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기도 함께 당합니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기 위해선 하나밖에 없는 탯줄인 생명줄을 타의에 의해서 끊어야만 합니다. 그것을 끊지 않고는 넓고 밝은 세상에 나올 수가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태중의 아기는 할 수만 있다면 엄마와의 이별을 원치 아니할 것입니다.
탯줄을 끊는 순간 엄마와 분리가 됩니다. 복중의 아이가 정해진 기간만 복중에 머무는 것처럼 모든 인생의 생명의 기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더 살고 싶다고 내 생각과 계획대로 더 머물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때가 되면 아이가 하나뿐인 탯줄을 끊고 나가야 함같이 죽음을 통하여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중의 아이가 경험하는 해산은 저주가 아니라 고통을 동반한 가장 큰 기쁨의 축복인 것과 같이 우리 앞에 다가오는 죽음도 저주가 아니라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우리에게 죽음이 없다면 하나님의 나라도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명의 법칙을 일찍이 깨달은 사도 바울은 고후 5장 1절에서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하늘에 지으신 영원한 집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의 육신의 장막이 무너져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산 몸으로는 그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죽어야만 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죽음의 강을 건너지 않고는 누구도 그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마치 어미 품에서 생명을 품은 달걀 속의 병아리가 밖으로 나가기 위해서 껍데기를 깨지 않고는 나올 수 없는 것과 같은 원리입니다.
그래서 죽음은 저주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총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받은 사람의 죽음은 말할 수 없는 기쁨이요 자랑일 뿐 아니라 크나큰 영광이 되는 것입니다. 물론 죽음의 순간이 기쁘지는 않습니다. 죽음의 과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죽을 만치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법칙에 대해서 깊이 묵상을 하게 된 이유가 있습니다. 너무나 존경하고 사랑하는 95세 되신 K 권사님 때문입니다. K 권사님은 필자와 함께 42년 전에 평강교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변함없이 교회를 충성스럽게 섬겨오셨습니다. 교회의 산증인이시며 역사가 되신 분이십니다. 그런데 최근에 어려운 병을 만났습니다.
치료되지 아니하는 모든 사람이 무서워하고 두려워하는 병에 걸리신 겁니다. 그 일로 인하여 권사님을 사랑하는 교우들과 가족들이 놀라워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가장 놀라고 무서워해야 할 권사님은 너무 침착하시며 무서워하지 아니하시는 겁니다.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나 세상을 향한 분노도 없으십니다.
“목사님! 왜 내가 이 나이에 이런 병에 걸려야 하나요?” “수술받지 않게 기도해 주세요, 이 병으로 죽지 않게 기도해 주세요.”라는 부탁도 없으십니다. 주님이 정하신 때가 이르러 하늘로 부르시는 일로 받으시는 권사님의 아름다운 신앙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로 귀한 권사님이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친구가 좋은 친구인 것을 아는 때는 평소에는 알 수 없지만 내가 어려운 일을 당할 때라는 말이 있습니다. 각 사람이 어떤 믿음을 가졌는지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환란 당할 때 그 사람의 믿음이 참믿음이었는지 아닌지가 나타나는 것입니다. K 권사님은 우리 교회의 보배 같으신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믿음의 본을 보이신 권사님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지금까지 함께 하신 주님이 영원토록 함께 하실 것을 믿습니다.
이상기목사 (평강교회 원로. 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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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후원이 없습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먹을게 없어요,,,아무리 애써도 후원이 없습니다
본 카페의 후원을 부탁 드리는 글입니다
후원을 부탁드립니다..굶어 죽을 처지입니다
카페지기는 살기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1만원 이라도 도와주시면 카페지기는 큰힘을 얻습니다
건강문제로 박스나 고물도 줍지 못합니다
앿값이 없는데 먹을것을 사야합니다 오늘은 도와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용기를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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