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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9. 둘레길 네째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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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10. 12. 18 (토) 맑음 |
인 원 | 홀로 산행 |
교 통 |
인천당하 (05:00, 2100번) - 종로2가 (06:00) 종각역 (06:10) - 회룡역 (06:50)
북한산성입구 (16:30, 704번) - 서울역 (17:20, 1101번) - 당하 (18:30) |
코 스 |
회룡역 (07:30) 역앞 식당에서 칼국수로 아침식사 호암사 (09:00) 경내 약수터, 백인굴은 출입금지 억새밭 (12:10) 성불사지나 능선에서 경로이탈후 복귀 송추유원지 (13:00) 외곽순환도로아래 대형 주차장 조성 솔고개 (14:30) 지루한 차도 구간 밤골지킴터 (15:15) 사기막골로 돌아나오는 길 북한산성입구 (16:20) 완료 |
기 타 |
출발 07:30 ~ 도착 16:20 (8시간 40분 경과) 총거리 - 20km (시속 2.3km, 최고km) 고도 - 381m (최저 46m) |
오늘의 코스 : 회룡역 - 호암사 - 송추 - 솔고개 - 밤골 - 효자리 - 북한산성입구
물통과 행동식을 챙겨 새벽5시에 집을 나선다.
회룡역에 도착하여 역앞 식당에서 간단히 칼국수 한그릇으로 아침을 해결하니 서서히 여명이 밝아오고
싸늘한 기온과 바람이 코와 귀를 에인다.
회룡사 아래 삼거리에서 선바위로 향하는 중에 건너편 수락산 능선위로 해가 떠오른다.
성불사 지나 능선에서 방향을 잘 못 잡고 가는데 공단 직원 두분이 올라오면서 금지구역이라고 경고를 주시고,
잠시 내려가다 지도를 살피니 이길이 아닌게벼~~ ㅋ
다시 올라가 계곡으로 빠지는 길은 찾지 못하고 능선길을 따라가다보니 또 오지탐험을 하게된다.
이후로 두어번 더 오지탐험을 하고 우이령길 입구에 이르러서야 안내 표지판이 보이기 시작하고 편한 길로 가게되지만
오히려 도로 옆길이라 영 맘에 안내키는 길이다.
솔고개 구간을 지나려면 몇가지 준비물이 필요하겠다.
연신 지나가는 차량들의 타이어 소음과 화물차 엔진 소리를 피하려면 MP3와 이어폰을,
차량들의 배기가스와 매연을 싫어한다면 마스크나 방독면을 준비해야할 일이다.
10km쯤 지나니 발목도 아프지만 이번에는 무릎까지 통증이 심하여 그만둘까도 싶었지만 남은 길이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고
다음번에 또 오려니 번거롭기도 하여 조금만 더 참고 진행해보기로 한다.
중간 중간 다리를 절며 쉬어가며 북한산성 입구에 도착하니 원효봉 위로 하얀 낮달이 보이고 해는 저물어 간다.
수락산 능선에서 떠오르는 일출 (08:10)
누가 산길을 이렇게 쓸어놓았을까...
선바위에서 내려다본 의정부 시내
선바위 혹은 버섯바위라고 함 (08:45)
호암사 금불상 (09:00)
백인굴 (출입금지)
눈길을 깨끗히 쓸어놓은 성불사 (09:40)
이곳까지 깨끗히 쓸어놓으려면 꽤 힘들었겠다 (09:50)
누가 시작했을까? 참 재미난 발상이다.
안골에서 사패능선 가는 길 (10:00)
사패산에는 오버행 바위가 꽤 많다.
이번에는 엄청 큰 바위라 지지대도 많다 (10:20)
신설이 쌓인 길을 지나며 (11:20)
작은 억새밭 (12:10)
원각사 입구에서 본 사패산
사패산 터널
외관순환도로 옆으로 (13:45)
고양이 발자국을 따라
교현 우이령길 입구 (14:15)
솔고개 (14:30)
솔고개를 낀 충의길 구간은 도로의 연속이다.
드디어 인수봉이 빼꼼히 머리를 보인다 (14:40)
밤골 지킴터 (15:15)
네번째 산행으로 한바퀴 완료. (끊긴 부분은 GPS가 꺼진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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