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일시 : 2007. 6. 22(금) ~ 24(일)
ㅡ. 산행지 : 진동리-북암령-단목령-진동리
저녁 8시가 되어갈 무렵 지영이네가 공원앞에 도착했다고 전화가 오고 아내도 퇴근하고 집에 도착할 시간이 되어간다.
출발 준비를 서둘렀으나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 9시가 거의 되어 출발한다.
먼저 출발한 차들을 따라가기 위해 막히는 길을 서둘러 재촉하여 새벽 1시가 되어갈 무렵 너른이골 산장에 도착하니 이런 아무도 오질 않았다.
잠시후 선발한 차량들이 하나 둘 들어오고 산장까지 식량을 나르고 숯불을 지피고.....
하늘에 초롱한 미리내와 함께 술잔을 기울이며 너른이골 산장의 밤은 깊어만 간다.
(좋은 공기를 마시며 밤을 지새던 중 어느덧 날은 밝아 청명한 새아침 7시경)
(늦은 기상 후 산장 정리를 마치고)
(11시 경 늦은 아점 시간)
(볕이 너무 좋은 시간에 침구들의 일광욕)
(토요일 오전 11시반경 도착한 주희네 가족)
(12시경 산행 준비를 마치고)
(아이들은 오랜만에 만났는데도 기억이 나는지 지영이는 주희 손을 이끌며 언니 노릇을 한다.)
(북암령으로 향하는 길에)
(북암령 오르는 입구 마지막 집의 백구가 작은 돌을 주워 든 주영이를 피한다.)
(더 어린 동생들이 함께 오르니 윤정이가 좀 더 의젓한 산행을 하는 듯)
(그 유명한 타잔 놀이, 이번 코스에는 지난번 처럼 좋은 코스가 안보인다.)
(북암령을 향해 계속 오르며)
(한시반경 북암령 도착, 해발 940m)
(잠시 쉬는 틈을 이용한 아이들의 흙 장난, 곳곳에 멧돼지 흔적이 너무 많다.)
(감기 몸살 약을 며칠째 먹으며 주영이를 앉고 가는 아내)
(엄마를 끔찍히 생각하는 윤정이도 앉고 가고)
(잠시 휴식 중에 왠 병나발? ㅋㅋ)
(어디든 오르기 좋아하는 윤정이)
(세시경 단목령 도착, 해발 855m)
(주영이가 잠이 들어 앉고 온 아내가 지친 모양이다.)
아침이 밝아와도 쌓인 이야기는 끝이 날 줄 모르고 하얀 밤을 지새고 만다.
늦은 아점식사를 마칠 무렵 주영이네가 도착하여 마저 식사를 마치고 함께 산행을 시작한다.
주영이를 안고 가는 윤정이, 칭찬을 해주자 맨 앞장서며 산행 가이드를 하겠다는 지영이... ㅋ
4시간 정도의 산행을 마치고 산장에 도착하여 개울에 발음 담그며 라면과 과일로 늦은 점심을 마친다.
주희네는 돌아가고 잠이 부족한 우리들은 베란다에서 늦은 오침에 들며 햇볕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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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잤을까, 잠이 깨어 일어나니 한밤중이다.
일요일에 온다던 을수골에 사는 용우가 언제 왔는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다음날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고 서울로 향한다.
첫댓글 왕부러움!!!!!!
같이 가요
맞춤법 틀린거같네 애를 안을때는 "앉" 아니죠?~
고쳤다 막 쓰다보니 언제 그케 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