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공권력의 편파,편향적 태도,방치,무관심으로 인해 해결치 못하고 우리의 가슴에만 묻어두었던 억울한 죽음들.. 언제까지 가슴에만 묻어둘 것인가요?!
한 20대 여성이 개종을 강요받다 사망한지 어느덧 100일.. 이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강제개종피해자와 수십만 명의 시민이 거리로 나선 것은 말할 것도 없고, 33개국 2000여 외신들도 종교의 자유를 탄압 당하고 인권을 침해당하며 죽어간 구모양의 사건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건만...
정작 대한민국 국민의 더 나은 삶의 질을 위한다며 개헌안에 '인권'을 언급하고도 문재인 정부의 묵묵부답과 특정 종교단체에 대해 관여할 수 없다는 상투적인 답변만 보내온 문체부의 행위는 강제개종을 용인하는 결과로 이어지며 인권 보장을 전혀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 3월 20일에 발표한 개헌안에 '천부적인 성격의 기본권'에 대한 주체를 '국민'에서 '사람'으로 확대하며 '인간의 존엄성, 행복추구권, 평등권, 생명권, 신체의 자유, 종교의 자유'등 국가를 떠나 보편적으로 보장돼야 하는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아 놓고,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고 생명까지 앗아가는 강제개종을 방치하는 현 정부의 태도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강제개종, 제대로 처벌된 적 없어 당당하게 범죄행위를 하는 것이라는 전문가의 말처럼 언제까지 불법자들이 큰소리치고 당당하게 가슴펴며 살고 피해자들은 가슴에만 묻어두고 살아가야 할까요?
강제개종 사망 100일...더이상 묻어두지 말아주십시요..
기존법이 다스리지 못한다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자신들의 돈벌이를 위해 인권도 생명도 우습게 아는 강제개종목사들을 강력히 처벌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함께 동참하고 소리높여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