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예술문화총연합회 및 용인시낭송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채선정회장은 새해를 맞자 문자를 보내왔다. “20여 년 돌봐주신 덕분에 협회가 크게 발전했습니다.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식사 대접으로 새해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라며 2월8일(화) 시간 되시겠냐는 문자였다. 참석인원은 한국낭송문예협회 장충열 회장과 송봉현 고문을 비롯하여 몇분을 모시겠단다.
그간 동고동락한 인고의 정을 잊지 않고 식사라도 대접 하고 싶어하는 고마운 마음에 빠질 수가 없어서 귀한 자리에 함께 하게 되었다.
채선정 회장을 알게 된 것은 한국낭송문예협회 (회장 장충열)에서 십수년 전 부터 행사 있을 적마다 참석하여 사진 촬영도 하게 되어 인연이 되었고 아울러 송봉현 고문도 그때부터 알게 되어 지금껏 이웃사촌으로 잊지않고 지내오던 터라 한 자리에 같이하게 되어 반가웠고 기뻤다.
지난 십여년 전에 한국문협 행사로 관광버스로 해신당 공원을 들를적에 삼척 바다를 배경으로 채회장과 둘이 기념사진을 찍은 적이 있었는데 그때 채회장은 "남편 외에 다른 남자와 단 둘이 사진 찍은 적이 없었는데 이것이 처음이라"며 사진 찍은 기억이 난다.
오늘 배석한 인원은 장충열, 송봉현, 심명구, 정송옥(한국여행문학회 회장), 한종덕(시가 흐르는 서울 자문위원장), 이수정, 강계희, 이현주였다. 모두 잘 아는 사이로 이런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반가웠다.
오늘 채선정 회장이 초대한 여러 낭송회의 임원들이지만 같은 문예 분야의 동호인으로서 시낭송인은 하나 라는 생각이 든다.
즐겁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미팅을 가진 후 서로 돕고 협조하고 따듯한 마음으로 용인시낭송연합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아쉬운 작별을 고한다
**** 장외 사진****
채회장님과 처음 단둘이 찍은 사진 (채회장님이 "남편 외 남자와 단둘이 사진 촬영은 이 사진이 처음"이라며)
한국시낭송 예술협회 장충열 회장 행사 추억사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