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회사일로 베트남을 갔다. 공항부터 뜨거운 열기가 날 쉼막히게 했다.
회사에서 진행되는일은 더위속에 풀죽은 바나나 껍질처럼 늘어져 잘 되지않고 더워서 짜증은 나고...
그러던 몇개월..진짜 미치기 일보 직전이었다..
함께간 동료 직원 아이가 학교에서 오카리나를 배운다며 집에 가지고 왔다.
그때부터 난 오카리나와 사랑에 빠졌다.
나에 모든 더위와 스트레스를 다 날려주기에 충분한 소리였다.
난 이제 서울에 와있다.
이가을 다시 오카리나와 사랑에 빠져 오카리나를 구입하고 연습에 열중이다.
하지만 혼자라는건 뭔가 이빠진 동그라미같다.
함께하고 싶다. 모든 오카리나와 사랑에 빠진 이들과....
오프라인 모임이 서울에서만 이루어지는듯하다. 여기 인천은 넘멀다..ㅉㅉ
온라인에서나마 열심히 동참해야 겠다 ㅎㅎㅎ
첫댓글 화이팅 ㅋㅋ 그래도 님은 광역시 ㅜㅜ 전 작은 시골 마을 오카리나 장롱안에 묻어둔지 언 100만년 ㅜㅜ 그러던 어느날 센과치히로 ost엔딩곡이였나요? 오카리나버전을 들어보곤 또다시 사랑에 빠진 ㅋㅋ
인천에서도 모임 오시는 분들 계세요~^^
기은님 제가 회원정보에서 전체메일 수신으로 변경 하셔야 정회원 등업이 되신다고 쪽지 보내 드렸는데요. 아직 수정을 안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