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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연주 사랑했지만 / 김광석
소소한 추천 0 조회 108 22.11.09 17:29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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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11.09 20:27

    첫댓글 시원스럽게~열연하시는 소소한님 모습이 봬는듯합니다^^
    김광석.이문세 노래는 듣기는 세상 편하고 좋은데 연주해보면 무척 어렵다는 ..연주해본 사람은 아시겠지요? ㅎㅎ
    딱 그렇게 ~부드러우면서 힘있게 다가오는 연주 잘들었습니다^^

  • 작성자 22.11.10 07:22

    연습할땐 시원하게 불었는데 막상 결과를 보니...너무 기분이 앞선 것 같습니다^^;;
    백작부인님 말씀처럼 세상 편하고 좋은 곡들은 언제나 조심스럽네요ㅋ
    많이 알려져 있다 보니 제 연주와 더 비교가 되어서 더 실망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ㅋ
    그래도 이렇게 응원과 칭찬을 해주시니 힘이 나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2.11.09 20:51

    과감하게 녹음하시길 잘하셨네요, 시원하게 올라가서 유지하는 고음도 좋고 앵콜입니다.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22.11.10 07:24

    네 때로는 이렇게 과감해지지 않으면 좋은곡들을 영원히 못할것 같아서요^^;;
    저의 이런 성격때문에 연습도 해보지 못하고 잠자고 있는곡들이 꽤 되거든요ㅋ
    앵콜!! ㅋ
    기분좋은 칭찬 감사합니다~^^

  • 22.11.09 22:46

    김광석님의 곡은 좀 조심스럽고 어렵더라구요...하지만 소소한님께서 자신감 떨어지실 일이 무엇이란 말인가요...

    더구나 가수님 맞춤인가요? 연주가 평소와 조금 다르게 변화를 주셔서 저는 무척 반갑게 감상했어요^^ 제가 꾸밈음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 작성자 22.11.10 07:32

    이 곡을 준비하면서 아들부자님의 연주에서 힌트를 많이 얻었습니다ㅎ
    제가 꾸밈음을 쓸줄을 몰라 늘 밋밋한 연주를 했었는데...
    꾸밈음의 세계는 저에게 신세계였습니다!!!!!!!!
    하지만 꾸밈음 어린이 답게 너무 과하게 사용하다보니 곡의 느낌이나 맛이
    달라져 버려서 당황하기도 했지요^^;;
    예전 오카팬더님께서 국악적인 느낌의 곡을 살리기 위해서는 꾸밈음을
    얼마나 잘 빼는지가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셨는데 절절하게 가슴에 와닿았습니다ㅋ
    그래도 이렇게 꾸밈음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으니 앞으로 자주 이용하려구요~^^

  • 22.11.10 07:42

    @소소한 그동안 청승^^;;스런곡들 하면 소소한님이셨는데 이렇게 김광석이 노래하는듯 열창하시는 연주도 꾸밈음도 너무 좋습니다

  • 작성자 22.11.10 10:05

    @백작부인ㆍ 아...이런 칭찬에 힘을 받아서 그동안 바라보기만 했던 장르를 앞으로는 과감(?)하게 시도를 해봐야겠다는 의욕이
    과하게 듭니다ㅋ

  • 22.11.09 23:07

    명곡에 연주 짱 좋아요~~~

  • 작성자 22.11.10 07:30

    명곡을 녹음하는건 참 좋은일인데 결과를 생각하면
    부끄럽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ㅋ
    이래서 잘 알려지지 않은곡을 하는게 부담이 덜 되는데 말이죠^^
    그래도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22.11.10 07:56

    @소소한 소리란게 그런듯요. 목소리도 그렇듯요.
    직접라이브랑 소리녹음은 또 분명 다르지만요.
    기본 베이스가 되면 디지털을 통해서도 그게 통한다는 사실 ㅇㅈ이라는 것입니다. 녹음은 그냥 놀이라고 할까요.....^^

  • 작성자 22.11.10 10:08

    @주야 (쮸) 저도 녹음을 편하고 즐겁게 할 수 있을때까지 더 노력을 해야겠어요ㅋ

  • 22.11.10 09:15

    소소한님의 째즈삘나는 멋진 연주네요~
    힘 좍 빼고 멋짐 추가~
    너무 매력적인 연주에요~
    평소의 소소한님의 연주도 좋았지만~
    요런 밀당의 맛이 느껴지는 연주 스타일 너무 좋은걸요~~
    꾸밈음의 세계에 이제 들어오셨다 하시지만~
    워낙 탄탄하신 연주 실력이 입증되신분이시니~
    그동안 시도를 별로 안하신거지~
    못 하신게 아니시잖아요~~^^
    앞으로 ~이런 느낌의 연주도
    자주 들려주시길요~^^

  • 작성자 22.11.10 10:11

    꾸밈음 초보에게 이렇게나 후하게 칭찬을 해주시니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제가 고지식하고 재미없는 성격이라 밀당에 약한데 앞으로는 연주에 이런 스킬을 살릴수있도록 연구도 더 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도 과감하게 시도를 해봐야겠어요ㅋ

  • 22.11.10 10:38

    본인연주 곡 소개 내용을 안 보고 들었다면
    어! 누구시지? 혹시 소소한님? 했을 거 같아요ㅋㅋㅋ
    예전 오카리나 배우러 엄청 다닐때 한 선생님이 수업악보 주시면서 이음줄, 꾸밈음 잔뜩 그리게 하실 때마다 악보에 없는 걸 자꾸 왜 하라하시나 투덜댔는데 싫어서가 아니라 오카리나 불기 힘들어서 그랬어요ㅠㅠ
    아직도 안 친한 꾸밈음이 곡을 더 잘 표현할때도 많은 것 같아요.

    연주들으며 김광석의 노래들이 소소한님의 오카리나 연주와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참 편히 들었습니다.

    소소한님의 꾸밈음을 응원합니다~^^

  • 작성자 22.11.10 13:10

    그동안 너무 고여(?)있다보니 새로운곡도
    그리고 다른 장르의 좋은곡도 알지못하는
    좁은 우물속 개구리가 된것 같아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ㅋ
    그래서 그런지 요즘 오카리나 생활이 즐겁고 신납니다ㅎ
    그리고 이곡이 저랑 잘 어울린다는 말씀에 도전을 잘했다는 마음도 들구요^^
    꾸밈음은 아직도 저에겐 어색하고 낯설지만 제비꽃님 말씀처럼 곡을
    더 잘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라는걸
    이 곡을 통해 저도 느꼈습니다ㅎ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22.11.10 15:48

    갑자기 댓글에서 제가 언급되어서 당황했네요~^^;
    평소에 꾸밈음 없이도 호흡만으로도 꽉 찬 연주를 들려주셨었지만, 꾸밈음이 들어가고 비브라토도 달라지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재즈바에서 흘러나올 법한 고급스럽게 편곡된 버전을 듣는 것 같네요~
    모두가 좋아하지만 연주하긴 부담스런 김광석님 노래, 멋진 연주로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2.11.10 18:08

    꾸밈음 이야기가 나오길래 갑자기 예전 오카팬더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언급을 했는데 놀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곡을 준비하면서 연습을 하던중에
    원곡의 느낌을 살리기에는 저의 실력이
    부족함을 깨닫고 여러가지 시도를 하다
    여기까지 오게된거라 즐겁게 들으셨다는
    반응에 어떨떨하기도 하고 또다른 숙제를
    받은듯한 기분이 들기도합니다^^;;
    부담스런 광석이형의 곡이지만 그래도 워낙 애정하는곡이라 과감하게 올렸습니다ㅋ
    잘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 22.11.10 19:33

    @소소한 사과라니요~ 별말씀을요;;;
    좋은 연주에 감사드립니다~~

  • 22.11.11 09:41

    저도 곡소개를 안보고 들었다면 소소한님이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못했을거에요~~ㅎ
    예전풍 소소한님의 소리를 애정하는 저로서는 초반에 급 당황했지요~~
    어찌 연주하셔도 멋짐 뿜뿜입니다^^

  • 작성자 22.11.11 12:50

    와!!! 포에버님~^^♡
    이번에 변신을 한번 해봤어요ㅋ
    그동안 너무 고여있던 기분이라서요ㅎ
    그래도 저의 소리를 좋아해주시는 포에버님 걱정 끼쳐드리지 않도록
    원래의 소리도 잘 보존하고 발전해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정모에 포에버님 오신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개인사정으로 뵐수없었어
    너무나도 속상했었어요ㅠ
    다음에 꼭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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