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한해를 시작하는 활천성당 모든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길 기도드립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멀어지려는 마음을 붙잡고 그리움을 전합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들의 만남이 조금은 더 늦추어져야 할듯합니다.
비대면 미사 연장으로 1월 17일까지 공동체 미사가 금지되기에
우리들의 만남은 18일 월요일 미사부터 가능할듯합니다.
대면하지 못한다고 해서 마음까지 멀어지면 안됩니다.
삼위일체 하느님과의 관계에서도 기도와 신앙적인 생활은 더욱 풍성할수있는 시간들입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필요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그리스도의 삶을 돌아볼수 있는 영적인 삶을 살아가는 방법 또한 풍성하게 만들어 갈수 있습니다.
매일 복음묵상, 영적독서, 가족 기도, 도움이 필요한 가족이나 이웃 돌아보기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들 속에서 서로를위해 기도합시다. 배려하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무심히 보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사랑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만들어 갑시다. 예수마리아요셉 성가정은 힘들고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서로의 사랑와 믿음으로 완성시킨 가정의 모습입니다.
대면의 만남은 늦추어지지만 마음의 만남은 언제나 함께 할수 있기에 새롭게 시작하는 2021년, 하느님께서 허락하신 그리스도의 향기를 자신의 마음에서 가정으로 그리고 세상속으로 전달하는 활천공동체 가족들이 될수 있도록 기도드립니다. 활기찬 천국에서 함께 하는 모든 가족들을 사랑합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활천곰돌이 고원일신부
첫댓글 네
신부님 잘 알겠습니다.
하루속히 코로나의 고통에서 벗어나 모든 일상이 정상화되고 아울러 우리의 활천공동체 역시 코로나 이전의 밝고 건강한
활기찬천국이 되는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신부님과 수녀님 그리고 본당의 형제 자매님들 주님의 사랑과 축복 듬뿍받는 2021년 되시길 바랍니다.
무심히 보내는 시간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부님~
네 신부님 잘알겠습니다
네. 알겠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