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퀴엠 연송의 6번 곡 눈물의 그날이 오면.
지난번 지휘자가 이야기한 라끄리모사입니다.
모차르트의 레퀴엠은 인간의 애통한 심정을 심도 깊게 표현하여서 가장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는 곡입니다.
연송을 종결 짓는 거대한 악상을 준비하다 모차르트는 완성하지 못하고 죽음을 맞았다지요.
영화 아마데우스에서는 모짜르트가 죽을 무렵에 부인이 마차를 타고 달려 오는데 이곡이 압도적인 느낌으로 크게 깔립니다.
마차의 소리와 이곡이 합쳐지는 이부분을 들어면서 꼭 저승사자가 달려오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모짜르트는 이곡의 끝부분을 완성 하지 못하고 죽어, 제자인 쥐스마이어가 이 곡의 마지막을 작곡 했답니다.
쥐스 마이어의 Amen이 모차르트의 의도에 부합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곡입니다.
곡의 구조는 단순하다고 하는데 그 선율은 참으로 인상적이고 웅장해서 오래 남습니다.
한 번의 상승 후에 서서히 낮아지는 형태는 인간의 궁극적인 삶의 모습을 보여주는것 같고
마지막 Amen에서는 격동적인 감격을 느끼게 합니다.
영화 아마데우스에서 더 감동적으로 들은 곡입니다.
첫댓글 좋은 음악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갑니다.
위에 화면도 있는건가요? 전 깜깜해요.. 음악은 아주 자~알 들리고요~
hellen 자매님은 영화 '아마데우스'를 아주 감명깊게 보셨셨나봐요^^ 전, 오래전에 데이트삼아 봤었는데,, 장면 몆개 빼놓고 별로 기억이 안나여... ^^* 지금 보면 아~주 선명하게 볼것 같은데.. 다시 구해 볼라면 어데서 구할끄나..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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