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문창과(극작과)시험준비는 이렇게 하세요.

[청목]

무엇보다 지금까지 써온 

자신 글의 장단점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게시판(시,소설)에 있는 작품과 품평들을 

다 복사해서 읽어보시고 자신의 글에서 

무엇이 좋고 나쁜지 장단점을 빨리 찾아내어 

개선하고 개발하는 쪽으로 

공부를 하십시오.

자신의 작품을 시/소설창작게사판에 올려주시면

장단점 핵심을 말해줄게요 ㅎ


먼저 시를 선택하신 분들은 

문학과지성사, 세계사, 문학동네

창작과비평, 민음사, 미래사, 등에서 출판한

국내 시인들의 시를 먼저 읽어보시고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몇 권 선별하여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최소 10명의 시인의 시집 각각 1권~3권 이상) 



혹은 역대 신춘문예당선 시 같은 것을 중심으로 

시를 읽으시고 가능한 한 좋은 시는 

한 스무 편 이상 외우는 것도 시창작에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소설을 선택하신 분들은 

한국문학단편집 같은 전집류(9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를 

중심으로 하루에 한 편의 단편을 

한번은 그냥 읽고 다시 한번은 분석적으로 

진술과 묘사 설명 부분을 찾으며 읽으시고 

좋은 묘사나 진술 부분이 나오면 

노트에 부분적으로 필사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 봅니다. 



소설이나 시에 관한 참고 도서를 원하신다면 

<소설 창작 강의>(전상국:문학과 사상사) 

한승원의 글짓기 교실(한승원:) 

을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중심으로 읽어보시고 



시를 선택하신 분들은 오규원 선생님의 

<현대시작법:문학과 지성사>만을 읽어도 

무방하리라 봅니다. 

(소설 선택하신 분들도 읽으면 아주 좋죠)



그러나 무엇보다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집중적으로 많이 써보는 것과 

써본 것을 던져버리지 말고 

잘 된 부분과 잘못된 부분을 분석한 다음 

고쳐서 열 번이라도 다시 써보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꽁트 하나 완성하지 못하고

다른 새로운 글을 쓴다면 발전도 더디고

시행착오만 되풀이합니다.

일단 시든 소설이든 정해진 분량(소설:원고지 15매; 시:20행 이상) 안에서

완성해 보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완성된 글은 시/소설창작게시판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핵심 짚어드리고 수정방향을 잡아드리겠습니다^^



모두 용기를 가지고 

남이 뭐라고 해도 묵묵히 달려가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의 사랑이 함께 하길 기도합니다.^^


-청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