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희 카페를 들러주신 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처음 들르신 님들께는 환영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저희 글님문학동인회는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 문예창작반 동아리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기반이 되는 프로그램을 간단히 소개해 드려야 이해가 빠를 듯하여 소개해 드립니다.
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은 전라남도에서 두 군데 밖에 없는 교육관 중 한 곳으로서 이 인근 일대의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곳입니다.
강좌는 다양하여 약 70여 강좌가 매학기 개강하는데 그 중 하나가 문예창작 강좌이지요. 2005년 10월에 광양평생교육관 개관 직후 처음 강좌가 개설되었을 때부터 문예창작 강의는 지금까지 매주 화요일 밤 7시에 변함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저희가 만나 같은 곳을 바라보는 소중한 인연을 쌓아가게 되었습니다.
위의 사진에 미쳐 실리지 않는 저희 글님 가족들이 많지만 위 사진에 있는 분들만 먼저 소개해 드립니다. 왼쪽부터 문예창작반 지도강사님이자 저희 글님문학동인회 명예회원으로 아낌없이 사랑을 주시는 박행신 선생님, 바로 옆 우측 김을림 님, 김정희 님, 이점순 님, 그리고 바로 뒤 키 큰 미남 안삼현 선생님은 저희 글님에 초청시 언제나 마다치 않으시고 변함없이 도움을 주시는 선생님이십니다. 그리고 그 아래 쪼매난 얼굴로 씨익 웃고 계시는 미모의 여성 김문숙 님, 바로 뒤에 뒷짐지구 섯는 똥땡이 여성은 머슴인 저 정문조, 우측으로 해멀쩍 섰는 男은 우리 모임에 유일한 총각 박재근 님, 그 아래 포근한 인상의 여성 김시현 님, 바로 우측에 미남 최신일 님, 바로 뒤에 멋쟁이 여성 안정희 님, 그 옆에 든든히 섰는 따뜻한 충청도 男 이홍주 님, 젤 우측 아래 앉으신 신사男 이선수 님. 모두 미남미녀들만 모입니다.ㅋㅋ 이분들 외에도 많은 가족들이 있는데 모임 때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꼭 몇 분씩 결석하군요^^
저희 글님문학동인회는 모임명을 뭐라 특징짓기가 어려워 연구 끝에 멀리 내다보고 뚝딱 짓는다는 것이 조금 거창하게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사람들은 배우는 사람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희 글님 가족들은 창작이라는 좁은 문을 향해 가기엔 시작도 늦고 사회인들이며 적잖은 연령층 구성이라는 불리한 여건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불리한 여건을 기회로 삼기위해 서로 사랑과 우정으로 손을 맞잡아 주며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얼마전 회보 제 2집을 발간하였지요^^
저희 글님은 아직까지는 발걸음이 다소 서툴고 부족한 점도 많지만, 기꺼이 같은 길은 걷는 많은 님들께 가슴 훈훈한 희망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함께 지켜보아 주시고 많은 격려 부탁드립니다.(_._)
2007. 4. 5
글님문학동인회 머슴 정문조 아룀.
첫댓글 머슴님이 쪼매 수고 하셔서 멋지개 소개글을 떡하고 올려 놓으니 이제 이곳이 뭐하는 곳인지 어떤분들이 함께 하시는지 한눈에 들어 오네요 모두들 따듯한 마음과 글들로 함께하는 곳이 되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얼마 전부터 뚜껑에 열받기 시작한 우리 두환이성은 사진이 없어서 우짠가잉~~ 쪼매 지달렸다 기회봐서 문학기행 가게 되면 그때 사진 찍어서 대문짝만허게 올리세^^
뭐시여 아직 회원 사진첩란에 있는 내 사진 못 본겨 아닌데 꼬릿말 달았던 갔은데 ㅎㅎㅎ 고마워요..
동인회 소개한 이 사진에 없다 이말이네^^ㅋㅋ 미남 얼굴이 아래에 있어서 쓰것능가. 내 시급한 시험 끝나는 대로 문학기행이나 추진해 봐야 쓰것넹. 선생님 여름방학 시작헐때^^
문학 공부를 위한 이 모임이 참 부럽습니다. 여러 좋은 분들. 정문조 님, 소개말을 잘 쓰셨네요. 저도 회원으로 끼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 처음 사진을 봤다. 모두 미인들이시다. 똥땡이가 뭐냐고 머슴님께 전화 했다. 대답이 없으시다. 같은 머슴 처지에 코높이기 수술을 하셨나보다. 전화를 끊었다. 전화기가 미안해한다....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여러분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