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연구 1 2004-04-17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상도동에 살고 있는 4살 은주, 5살 민주를 키우고 있는 31살의 주부입니다.. 저는 ‘류마티스관절염’ 외에 베체트(아직은 피곤할 때 입에 구내염이 생기는 증상만 있음), 척추 2.3번 왼쪽으로 염증이 있는 척추염 증세... 이렇게 관절염, 베체트, 척추염이 복합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작년 10월 우연히 피검사를 했다가 ‘류마티스관절염’ 인 것을 알았습니다. 10월의 몸 상태;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 뻣뻣함.(조조강직) 처음 피검사시 염증수치 25. 척추염증 지금은 강남성모병원의 박성환선생님의 진료를 받고 있고요... 약물은 무코스타정(위보호약), 모빅캅셀(관절염증치료), 뉴론틴 캅셀(신경통증), 아로베스트정(근육이완), 사라조피린en정(면역기능 조절), 콜킨정(염증기능), 소론도정(면역기능강화)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3월초 피검사 결과 빈혈이 조금 있고, 염증수치가 11월 67에서 15로 떨어졌다고 좋아졌다고 했습니다...약물은 저녁약을 줄여 아침약만 복용하고요... 또 요즘은 싱크대 앞에서 설겆이할때 등의 여러곳이 돌아다니면서 절인 증상이 나타나고 있어요... 전번에 팔이 많이 절여서 근전도 검사를 할려다가 못하고 요번에 할려고 했는데, 선생님께서 팔절인것 때문에 근전도 할려고 했던거라면서, 등의 증상을 더 지켜보시자고 하시더라구요.... 지금은 약물복용만 하고 있고 운동은 전혀 못하고 있어요... 수중운동을 해볼려고 했는데, 동작보건소에 문의하니, 8월에 수강신청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집에서 가능한 운동이 있을까요? 아이를 맡길 데도 없고... 혹시 저보다 먼저 관절염을 앓고 계신분이나, 동작구에 사시는 분이나, 저처럼 30대에 관절염을 앓고 계신 분 계신분이면, 서로 정보도 나누고, 의지하면서 관절염에 대해 이야기 했으면 해요.
*** 많은 의견바랍니다. *^^* |
첫댓글 안녕하세요.전 32살의 3살짜리 아가를 둔 엄마예요. 아기낳고 몇개월쯤지나서 류마티스인거알고 지끔까지 엄청고생하면서지내고 있어요. 저도 박성환선생님한테 진료받고 있습니다. 또 한달전에 상도동으로 이사왔어요. 누구보다도 서로의 맘을 잘 이해하고 위로할수있을것같네요. 꼭 연락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