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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0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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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건장로 스크랩 동유럽 사진여행기-2
갈맬산 추천 0 조회 27 05.06.03 06:0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진-42 (페스트지구)

다뉴브 강 오른쪽의 페스트 지구이다.
평탄한 지대에 시가지가 형성되어 있다.
왼쪽에 국회의사당이랑 오른족에 루터파 교회건물의 돔이 보인다.

다뉴브강을 중심으로 한 사진 (40번)이랑 왼쪽의 부다지구 사진(41번), 그리고 이 사진을 결합하면 부다페스트의 전체조망이 나올 것이다.

 

 

사진-43 (치타텔라 요새)

이제사 이야기하지만 동유럽 어딜가도 한국말 못하는 장사꾼들은 보지를 못했다.
모스크바도 페테르부르크도 이곳 부다페스트도 기념품파는 노점상 가까이만 가면 어김없이 한국말로 '깍아줘요~''싸요~' '쉽부울~ 마이프렌~드 쉽~불(10$)' 하는 말로 우리를 꼬신다.
특히, 페테르부르크 여름정원앞에서 나보고 썩은 미소를 지으며 임산부 인형 3개를 한묶음으로 들고 와서는 '마이~프렌드, 쉬~입불'하던 놈은 욕하는건지 진짜 친근감있게 한다고 그러는건지 구별이 안갈 정도였다. 짜식이~! 인상 함 팍~ 그려주고..^^ 뭐? 쉬~입불?

여기는 겔레르트 언덕 꼭대기에 있는 치타델라 요새인데 옛날에는 감옥으로 사용되던 자리였단다. 지금은 디스코 텍으로 바뀌었지만...
2차대전중에 독일군에게 하도 총탄을 많이 맞아 지금도 보는 바와 같이 벽에 총탄 자국이 무수하다.
 

사진-44 (마챠시 교회)

부다페스트의 상징적인 교회이다.
역대 왕의 대관식이 이곳에서 행해져서 대관교회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사진-45 (이스트반 대왕)

윗 사진의 마챠시 교회마당에 있는 성 이스트반 대왕 동상이다.
뭣때문에 聖이라는 성스런 단어가 붙었는지는 미처 메모를 못해 기억이 없으나 하이튼 오른손으로 잡고있는 저 이상하게 생긴 십자가는 24시간 놓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 때문인지 몰라도 이 사람이 죽고난 뒤에는 다른 신체는 다 썩었어도 오른손은 희한하게 썩지 않아 좀 뒤의 사진에서 나오겠지만 오른손만 미이라로 변해 지금은 관광객들에게 전시되고 있다.

 

 


사진-46 (국회의사당)

다뉴브강 기슭에 아름답게 서있는 건물이다.
원래는 건물 꼭대기에 사회주의 상징인 빨간 별이 있었으나 체제전환과 함께 사라졌다.

 

 


사진-47 (어부의 요새 성채)

마챠시 교회 마당에 있는 이스트반 대왕의 동상 옆에는 통칭 '어부의 요새'라 불리는 성채망루 7개가 서있다 (사진엔 4개밖에 안보인다).

헝가리가 워낙 외세의 침략을 많이 받아서 나중에는 나라를 지킬 사람들이 없다보니 어부들 마저 자원하여 이 망루에 올라와서 망을 봤다해서 붙은 이름이란다. 사실이라면 가슴 뭉클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이다..^^

이 나라 사람들에게 우리나라가 몽고,일본, 북한 운운하며 침략을 당했다고 이야기하면 피식~ 코웃음치며 대꾸도 안한다고 한다. 왜냐하면 이 나라 사람들은 지난 천년간 무려 1,000번에 달하는 외세의 침략을 받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러고도 살아남아 문화를 보존하고 있는걸 보면 정말 대단한 나라 아닌가..고개가 저절로 숙여지는 나라다.

이 망루에 서면 아름다운 다뉴브강과 페스트지구가 한눈에 들어온다.

 

 


사진-48 (다뉴브강과 마르기트섬)

강 가운데 있는 섬이 마르기트 섬이다.

그러면 그 앞의 다리이름은 뭘까요?
해답은 밑사진에 올립니다.^^

사실 헝가리에 들어가기 전만 해도 아주 못살고 아직도 공산주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는 그런 나라인줄만 알았다.
그런 인식이 어부의 요새에 얽한 유래를 듣고 바뀐 것은 사실이다..
우리나라에 못지않은, 어찌보면 더 질기고 강한 민족성을 가진 나라인지도 모른다.

사진에서 보듯이 유럽의 여느 도시와 못지않게 정갈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사진-49 (어부의 요새 성벽)

이 성벽을 걸어볼려면 약간의 돈을 내야 한다. 그래서 사진에 한사람도 안보이는 것이다. 사진에는 4개의 탑밖에 없지만 총 7개의 탑을 구비구비(?) 걸어가면서 부다페스트 시내를 한눈에 굽어보게 되어있다. 여기서 어부들이 망을 보며 외국의 적들이 쳐들어오면 종을 울려서 헝가리 사람들을 요새로 불러들였다고 한다.

저 앞에 보이는 망루들 안에 벽이랑 의자들에는 세계각지의 관광객들이 남겨놓은 낙서들이 가득차 있다.

한국사람이 남겨놓은 낙서? 당연히 있다..
나멋져 ♡ 한미모 ...이런 식의 전통적인(?) 유치뽕 낙서들이다.

*앞퀴즈 해답:섬이름과 같습니다.

 

사진-50 (유리창에 비친 나)

여기서도 투영시리즈가 빠질 수는 없지..
어부의 요새 망루밑의 유리창에 비친 나를 찍어봤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점마가 도끼체 멀 찍나하는 신기한 눈으로 쳐다봤다. ㅎㅎ

 

 


사진-51 (마돈나의 에비타 촬영거리)

어부의 요새에서 5분만 걸어오면 나타나는 평범한 거리다.
가이드가 이 길이 마돈나가 에비타를 촬영한 거리란다.
무슨 장면인지는 영화를 봐야 알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돈나를 좋아하지 않으니 확인해 볼 생각은 없다. 그래도 기념으로 한장 찰칵~!

 


사진-52 (세계조각대전 우승작품)

왕궁의 입구에 있는 조각인데 세계조각대전에서 우승한 작품이란다.
사냥꾼인듯한 사람들과 사냥개들이 흐르는 계곡에 서서 뭔가를 하는 작품이다. 흐르는 물과 함께 아주 균형이 잘맞는 조화로운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까막눈의 머리로는 도끼체 뭘 주장하는지 알수 없어 여전히 갸우뚱~! ㅠㅠ

 

 


사진-53 (부다페스트의 식당에서)

사냥꾼 조각상을 보고 점심식사를 하러 갔다.
시내에 있는 제법 유명한 식당이라고 하는데 좀 있다 보시면 알겠지만 음식이 정말로 화려했다..그것보다 더 놀란건 서빙하는 웨이트리스들이 전부 배꼽을 휜히 드러내고 있었다.

촛불을 찍는척 하며 지나가는 웨이트리스를 몰래 찰칵~! ^^ 몰카의 특성상 플래쉬를 터뜨리지 않고 몰래 찍을려니 부득이하게 ISO1600, f2.8로 수정..ㅋㅋ 하지만 그래도 1/13의 저속셔터 스피드다.
최대한의 내공을 실어 찍었건만 걸어오는 여자를 멈출 수는 없었다.
 
 

사진-54 (헝가리 식단-1)

이게 위의 배꼽아가씨가 들고온 스프이다.
빵가운데를 옴폭 파내고 그 안에 소고기스프같은 것을 넣었다.
오른쪽은 헝가리 토종맥주..알콜도수가 12% 이던가...?
진하긴 한데 맛은 우리나라 오킴스맥주같이 시큼털털하니 별로였다.

 

 


사진-55 (헝가리 식단-2)

후래쉬를 터뜨리지 않고 그냥 찍어서 별로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음식이 끝내주는 음식이다. 중간에 은박지로 싼게 칠면조 다리, 그 왼쪽옆의 고기가 돼지 허벅지 족발 (뼈가 보이죠?), 닭고기도 있었는데 누가 냉큼 집어먹어 보이지가 않고...칠면조 다리밑에것이 감자튀김과 피망..오렌지..빵튀김, 피클, 등등...

결과적으로 3명이서 이걸 먹는데 거의 다 남겼다.
보기는 별것 아닌것 같이 보이는데 무지하게 많다..
 
 

사진-56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

부다페스트 시내의 전봇대에서 김기덕 감독의 '봄여름가을겨울 그리고 봄'의 영화 포스터를 보았다. 지금 미국에서 박스오피스 30위권에까지 진입했고 60개관에서 개봉하고 있는 최초의 한국영화인데 이곳에서도 상영을 하나 보다..

얼마전 칸에서 대작 '태극기 휘날리며'가 유명 미국 배급사와 60개관 배급계약을 했다는 뉴스를 봐도 이 영화가 지금 얼마나 큰 성공을 하고 있는지 알 것이다.

나도 이 사진을 찍기 전까지는 이런 영화가 있었다는 것도 몰랐다.
사랑에 빠진 노스님이...어쩌고 하는 영화란다.
비됴방에서 함 빌려봐야겠다.

 

 


사진-57 (성 이스트반 성당)

성 이스트반 성당이다.
앞에 사진에서 보셨겠지만 오른손으로 십자가를 24시간 들고있어서 죽고난 뒤에도 오른손만 썩지않고 자연적으로 미이라화 되었다던 그 사람이다. 이 교회에는 물론 그 사람의 오른손도 보관되어 있다. 곧 사진으로 보시게 될 것이다.

문제는 이 분이 그런 연유들로 해서 성인으로 추앙받는 것까지는 좋은데...

저 앞의 제단위에 동상이 누구라고 생각하시나?
놀랍게도 예수 그리스도가 서 있어야 할 자리에 이스트반 대왕이 서있다. 예수님은 사진의 왼쪽으로 밀려나 계시다.
쇼킹하지 않은가..?

자기를 예수 그리스도보다도 더 높은 존재로 올린 것이다.


 

사진-58 (예수님보다 높은 이스트반 대왕)

쉽게 구별하시라고 앞 제단 부분만 따로 크롭하여 약간 확대했다.
이 사진을 클릭하셔서 예수님이 한쪽 귀퉁이에서 얼마나 작게, 이스트반 대왕은 또한 제단의 정중앙에 얼마나 크게 서 있는지 한번 보시기 바란다.

 

 


사진-59 (이스트반의 손목때기)

이것이 바로 이스트반의 미이라화한 손목때기이다.
저 금으로 만든 케이스 안에 그 사람의 손목이 들어있다.
우리로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외국에서는 신체의 일부를 진열하는 일이 흔하다..

 

 


사진-60 (제단)

 

전체적인 조망을 위해서 다시 제단사진을 올린다.
클릭해서 함 보세요~
어이가 없죠? ^^

 

 


사진-61 (이스트반의 성당)

이스트반 시리즈 마지막 사진이다.
이것이 바로 문제의 그 성당..
멀쩡하게 생겼죠? ^^
참말로 희한한 나라데이~

이스트반 성당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공항으로 향하고...
프라하로 출발~!
 
 

사진-62 (프라하의 전차)

이곳시간으로 19일 밤 10시쯤 되었나...하지만 한국시간으로는 20일 새벽 3시쯤이다. 프라하 공항에 내려서 호텔로 이동하는 중에 발견한 사실들 몇가지...막연히 공산주의를 겪은 약간 덜 진보된 도시라는 선입관만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아닌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국민소득 7,500불이란다.

하지만 물가가 싸서 체감생활지수는 서울보다 부유하다고 한다.
실제로 고급 레스토랑에서 체코가 자랑하는 필스너 생맥주 500cc 한잔에 한국돈 천원도 안한다. 부러버~

사진은 전차가 고장이 나서 연쇄적으로 서있는 모습이다.

 

 


사진-63 (왕의 궁성)

왼쪽의 뾰족탑이 흐랏차니 언덕위에서 내려보는 왕의 궁성이다.
설명하긴 힘들지만 하여튼 나의 예상을 깨고 무척이나 아름다운 도시임을 느끼게 했다.

가이드의 말이 체코에는 일년에 약 1억명의 관광객이 오거나 지나가거나 한다고 한다. 당연히 관광은 이 나라 제일의 산업이다.

지나고 난 뒤에 느끼는 생각이지만 프라하는 유럽의 어느 도시에 못지않은 전통적인 역사와 고유의 문화를 잘 간직한 도시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맥주의 나라라서 그런가...약간 씁쓰럼했던 필스너 맥주가 이제와서는 그립기까지 하다...역시 세상은 허명을 전하는 일은 없나 보다...

 

 


사진-64 (로레타 교회)

프라하 성 주변에 있는 로레타 교회이다.
이 교회의 2층에는 6,000여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보물이 있다고 한다. (보지는 못했음) 또, 높이 ?은 이 탑은 매시 정각이 되면 '마리아의 노래'를 27개의 종이 연주를 한다.

 


사진-65 (프라하城 전경)

이곳이 하루종일 구경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프라하 성이다.
현재는 일부가 대통령 관저로 사용되고 있었다.
저 뒤에 보이는 첨탑들은 성 비토 대성당의 뾰족탑들이다.

나중에 사진을 올리겠지만 프라하 성의 정면 입구에는 위병교대식이 하루에도 수 차례씩 열린다.

앞에 부유하게 차려입은 한국 아줌마 군단이 보이시죠..?
요즘은 어디를 가도 한국사람이 말 그대로 꽉~ 잡고 있습니다.ㅎㅎ
이 분들 중의 한 분이 이 부근에서 연주하는 길거리 악사들에게 거금 30불의 팁을 줬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고급식당에서 먹는 생맥주 500cc 한잔이 천원도 안한다는 이야기를 했었죠?)

 

 


사진-66 (프라하城 정문위병)

위의 한국아줌마 군단들중의 한 분이 이 사진 앞의 위병 코앞에서 "헬~~~로!!""스마~~일!!" 이러면서 위병을 웃게 만들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다. 다행히 오래 가지는 안했지만...

그 위병의 마음이 어떠할까...?
웃고 싶어도 웃지 못하는, 군기가 철통같은 근무수칙을 이해 못해주는 한국아줌마들이 야속하지 않았을까 싶다..

아무튼 이 위병은 표정이 그 이후 더욱 굳어졌다..(내 느낌상..)
어쨌거나 복장은 멋잇네..^^

 

 


사진-67 (프라하 성벽에서 바라본 시내전경)

성 정문에서 좀 떨어진 담에 서서 밑을 보며 찍은 사진이다.
가이드가 없어서 설명을 못들은고로 저 밑의 하얀 돔이 무엇인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고풍스런 분위기이다..

 

 


사진-68 (위의 사진에 이어..)

이번 사진은 사진 67에서 보이는 하얀 돔 왼쪽을 찍은 것이다.
저멀리 보이는 탑을 담고 싶어서 찍은건데 저 탑이 무슨 탑일까요...?

저 탑은 유리 가가린이 프라하에 온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토켓모양으로 세운 탑이랍니다.
하긴 체코가 당시는 소련의 속국이었죠..?

 

 


사진-69 (프라하 전경)

이것으로 프라하의 한쪽 전경은 다 담았다.
여행기 67, 68, 69 사진을 쭉 이으면 프라하 시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일 것이다.

 

 


사진-70 (왕궁앞의 음악가들)

왕궁 정문 위병소 맞은편의 보도블럭에서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중 몰다우를 멋들어지게 연주하던 거리의 악사들이다.
눈을 감고 들으면 저 3인조 트리오에서 어떻게 이런 완벽한 화음이 나오나 싶을 정도로 실력이 평범하지는 않았다..

감동받은 예의 한국아줌마 군단중의 한 분이 거금 30불을 팁으로 줬다는 애기를 들었다. 끄윽~ (세번째 얘기하지만 프라하의 고급식당에서 필스너 500cc 생맥주 한잔을 시키면 값이 천원도 안한다)

몰다우 江.
프라하의 중심을 꿰뚫으면서 유유히 흘러가는 모습을 묘사적으로 또 환상적으로 나타내어 조국애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는 스메타나의 곡.

호른이 없어도, 하프와 바이올린은 없어도..플룻의 멋들어진 리듬과 손풍금 그리고 베이스로 정말 멋있게 나의 조국을 연주하여 나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사람들이다.
 
 

사진-71 (체코의 대통령旗)

왕궁안의 대통령旗다.
이전에는 왕궁이었지만 1918년 이후부터는 체코대통령의 거주지가 되았다고 한다. 지금 깃발이 나부끼는걸 보니 대통령이 있나 보다...

 

 


사진-72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

왕궁안의 성 비트교회 유리창에 그려진 그림이다.
성비트 교회는 총길이 124m, 천정높이 33m, 탑높이 100m의 프라하 최고의 성당인데 왕궁 정문 안에 위치하고 있다.

이 그림이 유명한 이유는 당시 성당측이 금하고 있던 기법으로 그려진 그림이라는 이유란다. 왜 금했냐고? 그때 딴짓하느라 기억은 잘 안나지만^^ 아마 속된 풍속화등을 주로 그리는 기법이기 때문이랬나..?

쉽게 말하면 저질그림을 그리던 붓으로 어디 감히 성모 마리아를 그릴려 하느냐..? 이런 것 같다..

하지만 어쨌거나..그림은 성당에 버젓이 그려져 있고..

 

 


사진-73 (비트성당안의 순은조각품)

왕궁 안에 있는 비트성당 안의 조각품이다.
성인이 십자가를 떠매고 있는 것인데 전부 순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사진-74 (비트성당안의 순은조각품-2)

이것도 마찬가지..
전부 순은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저 크기를 함 보시라...

 

 

 


사진-75 (왕궁에서 본 몰다우江)

왕궁을 거닐며 만난 회랑에서 찍은 江사진이다.

프라하..
어떻게 찍어도 아름다운 도시인 것 같다..

 

 


사진-76 (성 비트교회의 후면)

왕국안에 위치한 성 비트교회를 뒤에서 찍은 사진이다.
밑의 순은제 조각품들을 소장한 교회. 기억나시죠?

뒷모습임에도 불구하고 중세교회의 위상을 한 눈에 드러내 주는 웅장한 규모이다.

 

 


사진-77 (황금의 소로)

중세에 연금술사들이 살았던 거리라고 해서 황금의 소로라고 불리는 거리이다.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집들의 문들이 작아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는 드나들기가 힘들 정도이다.

왼쪽의 파란집은 '변신'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프란츠 카프카가 1916년 11월부터 다음해 5월까지 약 반년간 글을 쓰던 곳이라도 한다.

 

 


사진-78 (유리창에 비친 나)

빛그늘의 투영시리즈의 계속이다..^^
유리창에 비친 나를 찍었다.
길쭉하니 웃긴다..ㅋㅋ

 

 


사진-79 (칼레르 다리)

유명한 칼레르 다리이다.
길이 520m 폭 10m이나 차량이 다니지 못하므로 한가로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이 다리의 가장 큰 특징은 다리 양켠에 조각상들이 15개씩 총 30개가 있다는 것인데 좀 있다가 한 두개를 보시겠지만 작품이 장난이 아니다.

 

 


사진-80 (예수님 상)

칼레르 다리위의 예수님 상이다.
정교한 조각도 조각이지만 예수님 십자가상으로는 드물게 히브리 원어로 쓰여져서 더욱 유명하단다.
이 사진 찍을 때도 밑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사진-81 (몰다우 江)

대한항공 선전에 나오는 그 장면이다.^^
다리를 옆에 두고 강 건너를 잡았다..

 

 


사진-82 (몰다우강에서 본 왕궁)

정확하게는 이 사진이 대한항공 선전에 더 가깝다.

 

 


사진-83 (舊 시청사의 천문시계)

구시청사 건물의 천문시계이다.
이 시계는 2개의 커다란 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위의 원은 천동설에 기반을 두고 만들어진 시계로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달이 1년에 한번 돌게 되어있으며 밑의 시계는 별자리와 농사짓는 풍경을 담은 일종의 달력시계이다.

매시 정각이 되면 두개의 원 위에 있는 천사의 조각상 양옆의 창문이 열리며 그리스도의 12 제자가 얼굴을 빼꼼히 내밀며 사라진다.
또한 윗 원반 오른쪽에 붙어있는 죽음의 신이라 불리는 작은 해골이 종을 두드린다.

사진은 천문시계가 울리며 그리스도의 12 제자가 얼굴을 보일때를 맞춰 찍은 것이다.

 

 


사진-84 (천문시계 확대)

그리스도 12제자와 죽음의 신이 확실히 보이죠?

 

 

 


사진-85 (틴 교회)

위의 천문시계를 마주보고 광장건너 오른쪽에 위치한 교회이다.
천문시계를 찍고 방향만 오른쪽으로 90도 꺽어서 이 교회를 찍었다.
광장의 구조가 짐작이 가죠?

두 개의 탑은 80m에 이르며 첨탑에는 금장식을 둘렀단다.
앞의 노란건물은 교회가 아니라 학교다.
뒤의 어두운 교회랑 앞의 밝은 학교랑 잘 어울린다.

 

 


사진-86 (틴교회의 첨탑 확대사진)

위의 사진을 좀더 클로즈업 해서 찍은 사진이다.
아름답지 않은가...?

 
 

사진-87 (구 시가지 광장의 킨스키 궁전)

구시가지 광장이다.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킨스키 궁전이다.
18세기에 살았던 소유주 백작의 이름을 딴 이 궁전은 지금은 프라하에서도 진귀한 로코코 양식의 건물로 유명하다. 

이 사진의 왼쪽에 천문시계가 있고 킨스키 궁전의 오른쪽에 틴교회가 있으니까 광장의 구조가 어떻게 생겼는지 감을 잡으실줄 믿는다.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서울행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프라하 공항으로 간다.

 

 


사진-88 (석양)

비행기 안에서 본 석양이 너무 아름다워 한컷 찍었다.
마음에 썩 들지는 않지만 그런대로 비슷하게 나왔다.

 
 

사진-89 (일출)

위에건 일몰이고 이건 일출이다.

이상으로 동유럽 사진여행기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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