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상품>장기주택마련저축

[경미]

많은 회원님들께서 장기주택마련저축(이하 장마)에 대해 궁금해 하시기에 간단히

올려드립니다.

기본적인 장마의 성격의 2003년10월 게시된 국세청자료가 정리가 잘된 편이라

하단에 별도로 두었으니 참고바랍니다.

올해부터 장마의 가입제한이 강화되었는 데요,

우선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전용면전 25.7㎡이하 주택의 세대주로 제한되었던 것에 

공시가격 3억원이하라는 내용이 추가되었습니다.

가입가능기한은 올해(2006년)말까지이구요, 5년이상가입하고 해약했을 경우에는

소득공제 것을 토해내는(이런 무례한 표현을 용서하시길... ㅡ,.ㅡ;;) 것은 없구요,

7년이상가입시에는 전액 비과세 됩니다.

우선 장마를 판매하는 금융기관은 은행, 보험, 증권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은행에서 판매하는 상품의 특징은 3년 고정금리, 이후 변동금리이구요,

보험은 보장의 성격이 들어가구요(기본적으로 사망보험금),

증권은 적립식펀드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행이란 시중은행, 새마을금고, 상호저축은행을 포함하는 것으로,

원금을 보장하고 높은 이자율을 원한다면 상호저축은행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물론 5천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가 된다는 특징도 있구요.

다만, 장마의 기본성격상 만기가 7년이기 때문에 월 50만원이상을 가입하시면

원리금이 5천만원을 넘기 때문에 처음가입하실 때 금융기관을 나누어서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험은 사망보험금이 있어서 보험료로 빠져나가는 부분이 있어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비중에 따라 주식형 펀드와 채권형 펀드, 혼합형 펀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투자기간이 워낙 길기 때문에 혼합형 펀드로 가입하시길 권유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증권회사의 장마도 투자형 상품이기 때문에 중간에 환매나 펀드변

경을 해야 하지만 이럴 경우 해약처리되기 때문에 불이익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식형펀드나 채권형펀드를 하였을 경우 만기시 주식의 시황이나 채권의

시황에 따라 손실을 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은 반대의 흐름을

타기 때문에 혼합형을 가입하신다면 리스크를 줄이면서 적절한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존의 주식비율이 30-35%인 혼합형펀드는 약 10%정도의 수익을 올리

고 있습니다. 이는 채권가격하락(금리의 인상)으로 손실이 났지만, 주식의 호황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각 금융기관별 장마의 특징>

금융기관	은행	보험	증권
소득공제	가능	가능	가능
비과세	가능	가능	가능
예금자보호	가능	가능	불가
수익	3년고정,이후 변동금리	예정이율 (변동금리)	실적배당
사망보장	없음	있음	없음
월불입액 변경	가능	불가	가능 (조금불편)
수수료	없음	없음	있음

<2003년 10월 국세청 고시자료>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되고 일정자격을 갖춘 근로소득자의 경우 연말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저금리 시대에 좋은 세금 절약 상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장기주택마련저축이란 ?

◑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주택이 없는 사람들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저축입니다.

◑ 당초 올해 말까지 한시판매 예정이었으나 2006년까지 연장되면서 가입자격이 강화됩니다.
 

▒ 가입대상은?

◑ 올해 말까지 가입대상은 만18세 이상의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1주택 소유자입니다. 그러므로 남편이름으로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면 부인 이름으로가입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내년부터는 가입대상이 만18세 이상으로 무주택자이거나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1주택을 소유한 세대주만이 가입할 수 있는 것으로 강화됩니다.
 

▒ 장기주택마련저축의 혜택은 ?

▲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됩니다.

◑ 장기주택마련저축은 주민세 포함 16.5%의 이자소득세가 비과세됩니다.

◑ 분기당 300만원 한도내에서 1만원 이상씩, 연간 12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적립할 수 있으며, "장기주택마련저축"임이 표시되면 됩니다.

◑ 저축계약기간은 7년이상이어야 하며, 저축자의 사망·해외이주, 천재·지변, 퇴직, 사업장의 폐업, 3월이상의 입원치료를 요하는 상해·질병발생, 저축기관의 영업정지 등의 사유를 제외하고는 중도해지시에 감면받은 세액이 추징됩니다.
 

▲ 근로소득 연말정산시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 근로소득이 있는 거주자(일용근로자 제외)로서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가 당해 과세기간 중 무주택이거나 국민주택규모 이하의 주택을 한채만 소유하였다면 당년 저축불입액의 40% 범위내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다만, 「장기주택마련저축 소득공제」「주택취득차입금 원리금상환액공제」「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상환액 공제」의 공제금액 합계액이 3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300만원까지만 공제됩니다.

◑ 연간 750만원을 장기주택마련저축으로 불입하였다면 3백만원 전액을 소득공제 받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한 세액공제는 본인의 급여 수준에 따라 최저 29만원∼최고 118만원(주민세포함)에 이르므로 근로자의 경우 실질 수익률이 상당히 높아 고수익 재테크의 한 방법이라 할 것입니다.
 

▒ 중도 해약할 경우

◑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기까지 유지할 경우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지만 그전에 중도해지를 하는 경우에는 년수에 따라 불이익의 내용이 달라져 시중금리보다 낮은 금리가 적용되기도 합니다.

◑ 근로자로서의 소득공제는 저축에 가입하고 바로 적용받을 수 있으므로 만약 1년이내에 중도해지 할 경우에는 저축액의 8%(연간 60만원 한도), 5년이내 해지 할 경우에는 저축액의 4%(연간 30만원 한도)에 상당하는 소득 금액을 추징하고 있으며 소득공제받은 금액을 한도로 하고 있습니다.

◑ 부득이하게 중도해지를 하는 사유가 ⅰ) 저축자의 사망·해외이주 ⅱ) 천재·지변 ⅲ) 저축자의 퇴직 ⅳ) 사업장 폐업 ⅴ) 저축자의 3개월 이상 입원치료 또는 요양을 요하는 상해·질병 발생 ⅵ) 저축 취급기관의 영업의 정지, 영업인가·허가의 취소, 해산결의 또는 파산선고에 해당한다면 금리나 세제상 불이익을 받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중도해지의 사유가 위에 해당한다면 보다 적극적인 의사표현으로 특별 중도해지를 적용 받는 것이 불이익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영]

경미야.. 수고 많았네.. 나도 나중에 시간되면 재테크 정보를 좀 올려 놓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