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흥시 반월·시화공단에 입주한 기업체 대다수가 지방이전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상공회의소는 14일 최근 관내 100인 이상 기업체 137곳을 대상으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시행에 따른 지방이전 검토 여부를 조사한 결과 88%인 120개 업체가 '지방이전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또 지방이전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22개 업체(16%)만 '도움이 된다'고 답했을 뿐 104개 업체(76%)는 '도움이 안된다'고 응답했다.
지방이전을 고려하지 않는 이유는 현재 인프라가 편리(69%)하고 모기업과의 관계 때문(12%)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기업 지방이전 정책에 대해서는 응답업체의 51%가 '필요하지 않다'고 답해 '필요하다'는 응답(40%)보다 앞섰다.
한편 공장이전을 검토하겠다고 답한 12개 업체는 지방이전시 토지매입비 지원(32%)을 가장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
경인일보 2004.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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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군요. 다행이구만유... 걱정 많이 했어------유
그런데 어떻해요 12개업체중 2개를 제가알고있는 회사내요 저도 내년이면 지방으로 가야해요 남편 회사가 이사한데요 토지매입 계약 마치고 설계작업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