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 리 자 : 보리암 (055-862-6115, 862-6500)
개 요 : 683년 원효대사가 이곳에서 초당을 짓고 수도하면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한 뒤로 산 이름을 보광산, 초당 이름을 보광사라고 했다.
훗날 이성계가 이곳에서 백일 기도를 하고 조선 왕조를 열었다는데,
그 감사의 뜻으로 1660년 현종이 이 절을 왕실의 원당으로 삼고 산
이름을 금산, 절 이름을 보리암으로 바꿨다. 금산의 정상에 자리잡
고 있는 보리암은 금산의 온갖 기이한 암석과 푸르른 남해의 경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절이다. 경내에는 원효대사가 좌선했
다는 좌선대 바위가 눈길을 끌며, 부근의 쌍홍문이라는 바위굴은 금
산 38경 중의 으뜸으로 알려져 있다.
강원도 낙산사 홍연암, 경기 강화도 보문사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기도처의 하나로 신도들이 연일 줄지어 찾고 있다.
|
첫댓글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