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리] 대한민국의 교육을 바꾼다, 디베이트(Debate)

[김정현(진주/18)]

대한민국의 교육 현실을 바꿀 대안, 디베이트!

이 책은 정해진 주제에 대해 찬반으로 나누어 토론하는 ‘디베이트’의 구체적인 방법과 그 학습적 효과를 설명하고 있다. 디베이터 전문가이자 ‘투게더 디베이트 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한국에 적합한 디베이트 포맷과 디베이트 클럽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아낌없이 소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디베이트는 리서치 훈련, 읽기 훈련, 스피치 훈련, 듣기 훈련, 에세이 훈련이 모두 가능한 공부의 종합 예술이며, 더욱 적극적이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글로벌 인재를 지향하는 학생들에게 특히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디베이트 주제 설정부터 수업 모델, 디베이트 코치로서의 자질과 학부모 유의 사항까지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디베이트를 학교나 학원 또는 지역사회에 적용할 때의 실질적인 가이드가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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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개글.

지금 제가 실제로 산청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중인 프로그램 'Debate' 입니다.

디베이트를 우리나라 말로 하면 '토론'인데 이를 따로 교육하는 이유는 다들 잘 아시다시피 우리나라 토론 문화입니다.

자유유형의 토론방식이 많이 알려진 우리나라에 격식있고, 규칙이 엄격한 토론을 접목시킨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또 잘 맞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유형 토론이 너무 많이 알려짐에 따라 토론에서는 무질서와 비난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현실입니다. 발언자와 경청자로 나뉘어야 할 토론이 모두 발언자가 되고, 끊임없는 소모전을 벌이는 경우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요.

 이를 보안하고 조금 더 규칙을 지키도록 노력하여, 일부 참여가 아닌 모두 참여하는 형식의 토론을 우리는 당분간 '디베이트'라고 부르며 활동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 보시려면 위의 책을 구매해서 읽어보시면 될 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