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중학교 제26기 동기회 결성
발 기 문
범띠 호랑이로 이 땅에 태어난 우리는 한반도 끝자락 너른 들 김해평야의 명지와 가락, 대저의 각 마을에서 우렁찬 울음으로 태어났다. 모래가 싸여 이루어진 김해평야의 마지막 땅 명지에 세워진 경일중학교가 문을 연지 스물여섯번째로 그 문을 들어서서 동기란 이름으로 하나가 된 경일중학교 제26회 우리 동기들. 함께 뛰어 놀며 정들었던 친구의 정, 나누었던 여러 추억들, 아직도 생생한 그때의 이야기들, 보고싶고 그리운 그 얼굴들, 이름들을 불러 보고파서 졸업한지 어언 이십오년이 지난 지금, 그 세월이 야속하고 안타깝지만 이제라도 더 늦기 전에 지난 우정을 다시 확인하고 동기간의 새로운 우정을 만들어 가고자 어렵지만 흔쾌히 제26회 동기회 결성을 하고자 이에 우리는 취지를 모아서 이를 발기 하고자 한다.
2006년 3월 일
발기인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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