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합니다.

[chqh]

안녕하세요. 이곳에 처음 질문을 올립니다. 예전에 3~4번 정도 애견을 기른 경험은 있지만 여러마리를 한꺼번에 기르며 자견이 내 본 경험은 없습니다. 주로 소형견만을 길러봐서 나중에 주택쪽으로 이사갈게 된다면 중대형견을 키우고 싶은데 욕심이랄까 자견도 한번 내어보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자견도 번식시켜 그 피를 계속 유지시켜 볼까하는 욕심이 나지만 제가 가만히 짱구를 굴려보니 처음 한번이야 개가 그렇게 늘어나지는 않지만 계속 번식을 하면 많이 잡으면 한번에 10마리 적게 잡아도 5~6마리 까지는 키워야하는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종견과 모견의 나이 차이를 많게 하면 4마리까지도 가능할 듯 싶습니다만 그렇게하면 종견의 나이가 7~8살이 넘어가 번식능력이 좀 걱정됩니다.) 말이 5~6마리지 일반 가정집에서 그리고 직업을 가지고 그렇게 키우려면 경제적으로도 돈이 많이 들뿐더러 제가 너무 개에게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할 것 같고 다른 가족들에게도 폐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마리 키우면서 독수공방하게 놔두기도 좀 그렇고 그렇다고 계속 2 마리만 기르면서 모든 자견을 다 분양해 한마리도 키워보지 않기도 아쉽고 한마리 키워도 숫자를 늘리지 않으려면 그 자견은 역시 독수공방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수캐를 우선하여 키우고 싶은데 이런 경우 기타 상력이 뛰어나지 않으면 종견으로 활동하기도 여의치 않으니 자견 보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저의 이런 딜레마를 해결할 좋은 방법을 알고 계시는 분들에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도견]

반갑습니다. 충분히 이해가 가는이야기네요 개는한번인연을 맺어면 10년이상함께할 식구가되지요 그래서 저는 처음선택이 중요하다라고 누누이 강조해왔지요 번식을해본다면 처음에는 좋은혈통의 암컷을 구하는것이 재일중요하지요 처음번식은 모견중심으로해야 많은 공부가된답니다 처음잘모르면서 개를 구입하는것은좋지않고 충분히공부를해서 신중히 하며 서둘지마세요.그리고 내가오랫동안함께할애견이기에 견종선택도중요합니다 우리나라는 애견도 유행을 많이타니까요.

[chqh]

답변 감사합니다. 본격적으로 번식에 신경을 쓴다면 모견이 중심에 되어야 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유명견사들을 보면 종견도 중요하지만 정말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하는 견사는 모견의 수준이 높은 곳이 많은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제 경우에는 일반인으로서 애견의 자견을 보고 싶은 욕심에 번식을 생각하는 것이고 제가 수캐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수캐를 우선해서 키우고 싶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아무래도 수캐가 길들여 놓으면 암캐보다 관리하기도 쉽고 번식을 해도 나중에 젊은 암캐와의 교미가 늙은 암캐와의 교미 보다는 건강한 자견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해서였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으로서 브리더도 아닌 제가 함부로

[chqh]

자견을 배출하는 것도 좋지 않은 문제일 수도 있을 것이기에 여러모로 골치가 아파 질문을 하여본 것입니다. 저는 여러견종을 좋아하고 또 한국인으로써 언제가 진돗개를 한번 키워보고 싶지만 현재는 아파트에서 거주하고 있고 제가 나이가 젊어 언제 주택을 장만하게 될지 몰라 현재는 공부만하고 미래의 계획만을 세워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생업, 가족, 주변의 이웃들과의 관계까지도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이지요. 한면 개를 선택하면 10~15년을 반려생활해야 하고 이 기간이 결코 짦은 기간이 아님을 경험을 통해 잘 알기에 보다 더 신중히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진도견]

아주 현명한 생각입니다 신중히 하시고 부지런하기만 하면 아파트에서도 쉽진 않지만 중형견한 마리 정도는 기르는 사람들이 있지요. 취미로 기르는 것과 달리 좋은 개 번식을 하는 것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