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율파 (종파) (중파) (서면파) (신리파)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동 |
한밤 |
대율동은 행정구역상은 대율동 하나만을 가르키지만 한밤이라고 하면 주변의 황청리, 신리, 멀메, 각골 등 현창 까지를 통털어 부르는 이름이기도 하다. 대율동인 이마을은 옛날에 한밤 또는 율리 율촌 일야 대야 라고도 불렀다. 언뜻 생각하기에는 그 마을에서 밤이 많이 생산되거나 아니면 큰 밤나무가 있어 그런 지명이 생겼을것 같지만 실제는 밤과 전혀 무관하다. 이곳은 원래 그일대의 산간지대에서 논밭이 가장 넓게 분포하여 한배미(넓은논: 배미는'논배미'의 준말)라 불리던 곳이다. 그런데 우리말 발음이 워낙 유연하다 보니 배미가 바미로 되고 또 그것이 '밤'으로 변하였는데 홍란 이란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대야" 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1390년경 홍로 선비가 밤夜 자가 좋지 않다고하여 大夜를 大栗로 고쳐 부른후 오늘까지 사용하고 있다.
|
첫댓글 경북 문경시 영순면 의곡3리 도연(뒤시)는 아주 큰 동네인대 어찌 업는지요?,,,
영순면 동무리가 아니라 동무지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