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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나무기르기 스크랩 차나무 생활원예
연촌 추천 0 조회 18 09.06.27 21:0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 차나무 생활원예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나?


 생활원예는 원예의 한 분야인데, 먼저 그 용어의 해석부터 알아보면, 원예의 의미는 원예의 園자는 작물을 재배하는 토지에 울타리를 쳐서 보호한다는 뜻이며, 藝자는 가꾸다, 기른다는 의미의 여러 작물을 재배 관리한다는 뜻이다. 또한 생활원예란 식용 또는 미적 만족을 위해 이용되는 식물을 소규모 제한된 면적에서 집약적으로 직접 가꾼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생활원예는 이용가치가 높고 경제성이 높아서 재배대상이 되는 식물을 다루는 학문인 작물학과 원예학을 기초로 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식물을 통한 취미활동, 식물감상, 식물을 가꿈으로써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한다는 원예요법을 통한 질병예방 및 치료, 식물을 만지고 자연을 접하면서 배우게 되는 학습 및 교육, 식물을 가꾸는 경작을 함으로써 그 결과로 얻어지는 열매나 잎, 뿌리 등을 자신이 직접 섭취하기 위해서 행하는 여가를 이용한 여러 가지 원예활동이다. 생활원예는 원예보다는 소규모로 이루어지며, 작물생산뿐만 아니라 종자 뿌리기에서 꽃가꾸기, 가지치기 등의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모든 일을 즐기는 것이 주된 목적에 포함된다. 차나무 생활원예는 차나무 종자를 파종하거나 7-8월에 가지를꺽어 땅에 심어 뿌리를 내리는 방법을 이용한 삽목법등의 영양생식법으로 육묘하는 것부터 전 차나무 가꾸기과정을 통해 차의 원료가 되는 차잎생산과 차나무 생육기간중에 얻을수있는 차꽃생산 및 재배, 생육관리 등의 작업등을 통해 정신적인, 신체적인 휴식과 식용재료 획득 또는 취미활동을 통한 미적 만족을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2. 차나무 생활원예의 범위와 종류에는 어떤것이 있나?
 생활원예는 일반작물재배나 원예와는 규모면과 목적면에서 구별되며 일상생활에서을 시간적 인면과 공간적인면으로 구분하여 생활원예를 생각 할때, 시간적으로는 전적으로 매달려 하는 직업처럼 시간을 투자하여 행하는 일이 아니라, 여유있는 시간을 활용해 행하는 것이며, 공간적으로는 생활하는 공간 전부를 생활원예가 가능한 공간으로 생각한다. 작게는 집안의 실내또는 직장의 사무실등에서 화분규모로 차나무를 가꾸는 것과, 집주위의 텃밭에서 처럼 몇 그루의 차나무를 가꾸면서 봄에는 싱그러운 차나무 새순을, 가을에는 찔레꽃과 함박꽃나무의 꽃을 닮은 차꽃을 감상하기 위한 차나무 가꾸기 또는 울타리를 이용하여 집주위에 차나무를 심는것, 10평 정도의 토지를 이용해서 자신소유의 토지나 주말이나 휴일에 주말농장이나 관광농원등에서 주말등의 여가 시간을 활용하여 최소한의 차나무관리만 행하고 자가소비를 위한 약간의 차엽 생산과 직접제다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제법의 차를 생산하거나 차꽃등의 꽃꽂이 재료나 차꽃을 이용한 베개를 만드는 등의 향기재료를 얻는 취미활동을 말한다.
 차나무 생활원예의 종류를 세 가지로 분류해보면 첫째는 2-3그루의 화분에서의 차나무 가꾸기, 둘째는 2-3평 규모의 텃밭이나 공간을 이용한 차나무 가꾸기, 셋째는 10평 정도의 소규모 다원을 이용한 차나무 가꾸기이다.

 

3. 차나무 생활원예의 효용과 필요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나?


 대부분 작물재배와 원예활동은 취미나 오락의 즐거움에서 시작하여 아름다움에 대한 감상으로 이어지지만 최근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식물의 감상이나 원예활동은 단순한 감상이나 즐거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심신건강에도 매우 좋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우리가 단순히 생각하며 행하는 모든 원예활동은 하면서 느끼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심신의 질병예방과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차나무 생활원예는 차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이 차 마시는 것에서 차나무에 관심을 갖게 됨으로 써 다도에서 원예로의 관심이 확대되고, 차를 즐기는 범위도 실내의 차 마시기에서 실외의 차나무 가꾸기까지 넓어진다. 차를 마심으로 맛과 향을 즐기게 되는 것에서 차나무를 키움으로써 손과 눈을 즐겁게 할 수 있는 것이 차나무 원예를 함으로써 얻게되는 효용이 아닐까 한다.
 또한 차나무 생활원예는 자연과 멀어져 가는 현대인에게 녹색식물을 가꾸게 함으로 정서함양, 건전한 여가 생활을 제공해 주고, 기존 환경에 차나무를 추가함으로써 생활환경을 좀더 자연과 가까워지는데 도움을 주고, 국내 차나무 재배 지의 지역제한성으로 인해 자주 접할 수 없는 상황을 차나무 생활원예를 함으로써 차나무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높이도록 한다.

 

4. 차나무는 여러 가지 분류에 있어 어느 곳에 속하나?


  차나무는 목재생산을 주목적으로 하지 않고, 차의 재료가 되는 신생잎의 생산을 주목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농업에 속하고, 학문적인 분류에서는 농학내에 작물학-공예작물에 속한다. 농학에서 작물학은 식용작물학, 사료작물학, 공예작물학으로 분류되며, 원예학은 일반적으로 과수원예, 화훼원예, 채소원예로 분류되는 데서도 쉽게 차잎생산을 위한 차나무 재배는 작물학에 속함을 알 수 있다. (공예작물학. 향문사)(원예학 향문사) 그런데, 차나무가꾸기를 생활원예의 범주에 넣은 이유는 차나무 생활원예의 주목적이 차잎생산이라기 보다는 차꽃감상등의 아름다운 꽃이 피는 식물인 화목류로 차나무를 인식하는 점과, 아름다운 색깔이나 생김새를 가진 잎을 보고 즐기는 식물인 관엽식물로서 인식하는 점이 강조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물학상 차나무는 음지식물, 양지식물 중에서는 양지식물, 한해살이 여러해 살이중에서는 여러해 살이식물에 속하고, 화목류중에서는 관목화목에 속하며, 하루중 햇빛을 받는 시간이 11시간이상 되어야 생육이 촉진되고, 개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laycock. 1969)에서 볼 때 장일식물로 분류된다. 차나무 생활원예는 싱그러운 찻잎을 봄부터 여름까지 볼 수 있다는 점과 10월에서 이듬해 2월까지 꽃을 볼 수 있다는 점, 봄에 산수유나무에서 볼 수 있는 꽃과 열매가 동시에 열리는 실화상봉 현상을 가을, 겨울동안 차나무에서 볼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5. 차나무에 적합한 환경은 어떤 것일까?


 차나무 재배에 적합한 기상조건에서 볼 때 기온, 강수량, 안개 등을 고려해 볼 때 차재배 북한계선이 서해안에 속해 있는 전북의 변산반도로부터 동해안에 접해있는 울산지역까지 이며, 북위 34℃ 30 -35℃ 30의 범위에 있다. 이 지역은 연평균기온이 13C이상이어야 하며, 한해는 -2- -3℃에서 받을 수 있지만 -12℃에서도 피해가 없는 개체도 발견되어 추위에는 강한 성질이 있다고 하겠다.
 강수량은 연강수량이 1000㎜ 이상인 곳이 좋으며, 경제적인 재배를 위해서는 1300㎜가 적합하다고 한다. 또한 강수량의 60%가 생육기간중에 내려야 한다. 차의 생육에 적합한 일사량은 0.5-0.6 cal/min.㎠이며, 여름철의 높은 기온조건아래서는 12-13 cal/min.㎠가 좋다.
  일반적으로 차생육에 적합한 pH(토양산도)는 pH 5.0-5.6 이라고 알려져 있다(Flemal 1960) 토양학에서 이 범위는 강한 산성(strongly acid, ph 5.1-5.5)에 해당된다. 참고로 토양학에서 인정하는 매우강한 산성(very strongly acid)은 ph4.6-5.0, 약한 산성(medium acid)은 pH 5.6-6.0, 매우 약한 산성(slightly acid) 는 pH 6.1-6.5에 속하는 범위를 말한다(토양학, 향문사 , 기본토양학개론, 지구문화사)
 pH 5.6 이상의 토양산도를 가진 토양은 황산암모늄, 황등을 재배 전에 뿌려서 산도를 낮추어야 정상적인 차재배가 이루어진다(Flemal 1960). 또한 pH4.0이하의 토양에서는 치환성석회를 뿌려 산도를 차나무 생육에 적합한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
 토성은 국제 토양학회 토성구분으로 세사토(fine sand) 에서 중식토(heavy clay)가 가장 적합하다고는 연구보고되고 있다(Mann and Gokhale 1960)
 위와 같은 내용들은 경영을 위한 대규모 차엽생산 조건이며, 소규모 다원재배에서도 이러한 환경조건을 갖추면 찻잎의 효율적인 생산에 도움을 주며, 화분재배나 텃밭재배에서는 토양과 비배관리를 적절히 하고, 기온 등의 조건들은 인위적으로 화분이동등의 적절한 조치을 취함으로 생겨나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

 

6. 차나무가 생장하고, 꽃이 필 때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나?


 차나무는 종자로 발아시켜 키우거나, 꺾꽂이 등의 영양생식법으로 키우면 2-3년이 경과하면 꽃이 핀다. 식물의 발육은 영양생장후 생식생장으로 이어지는데 영양생장이란 종자가 발아하여 줄기, 잎, 뿌리 등의 영양기관이 생장하는 것이며, 생식생장은 꽃눈분화(발육 중에 있는 식물체 머리끝부분에서 생기는 싹인 정아와 가지 사이에 생기는 액아는 왕성하게 잎으로 될 원기(싹)을 형성하고 있으나, 어떤시기에 도달하면 잎의 원기형성을 중지하고, 장차 발육하여 꽃으로 되는 화아(꽃이 되는 눈)의 형성을 개시하며, 이것을 화아분화라 한다. 꽃눈분화라고도 함)와 유수분화(이삭분화)가 일어나 꽃이나 이삭이 형성되고, 개화 결실하는 상태를 말한다. 대부분 식물들은 개화되기 전에 반드시 꽃눈분화가 형성되며, 그후 꽃눈발달을 거쳐 꽃이 피게 된다.
 차나무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작물은 다음 세가지 과정을 거쳐 생장이 이루어진다.
 1. 잎, 줄기, 뿌리의 확장
 2. 주로 탄수화물의 건물중의 저장과 생산
 3. 잎, 줄기, 신초, 꽃, 종자, 뿌리등의 여러기관사이의 양분 분배
 차나무의 종자가 발아 하여 생장이 이루어짐으로써 잎 줄기, 뿌리의 확장이 이루어지고, 나서 광합성에 의해 잎과 토양으로부터 뿌리에 의한 양분흡수와 저장이 이루어지고, 그후 줄기나 새로 나온 잎, 꽃등에 뿌리와 잎에서 흡수, 생산된 양분이 분배되어 가는 것이다. 차나무 같은 목본 식물은 초본식물과는 달리 반복해서 개화 결실이 여러해 동안 계속되면서 생육이 연장되고, 영양생식으로 키워진 것은 30년-40년 정도, 생식생장으로 키워진 차나무는 60-100년 이 지나면 영양체 노화에 의한 기능저하와 기상환경 악화로 인한 기능 저하로 차나무는 고사하여 일생을 마치게 된다.

 

7. 차나무는 어떻게 번식하나?


 차나무를 번식하는 방법에는 종자에 의한 실생묘와 가지의 어느 부분을 잘라서 뿌리를 나게
 하여 얻어지는 삽목육묘법이 있다. 차나무 줄기의 어느 부분을 택해 나무의 둘레만큼 껍질부분을 오려내고 여기에 원예용토인 피트모스나 이끼를 두르고 비닐을 감아두면 3주후에 뿌리가 난 것을 잘라내는 취목법이 있다.
 종자에 의한 번식은 대부분 다른 나무에서 생긴 꽃가루가 암술에 붙어 수정되는 타가수정에 의해 종자가 형성되는데, 종자가 수정되는 경우 다른 나무의 꽃가루가 날아와 암술에 붙음으로써 이루어지는 타가수분에 의해 그중 97% 정도 수정되고, 이듬해 10월-11월에 수확할 수 있다. 전체 꽃가루 수분과정에서 볼 때 타가수정율은 10-30%정도이다. 종자는 한 꽃에서 2-3개 수확할수 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면 자가, 타가수정율이 낮은 원인이 자가 화분관의 신장이 자가 수분시 화분관의 신장이 화주기부와 자방상부사이에서 중단되기 때문이다, 자가불화합성의 기구는 주두위에서 화분의 발아가 저해되는 경우, 화분은 정상적으로 발아하지만 화분관의신장이 저해되는 경우, 화분이 발아하여 수정되기까지는 가능하지만 그후의 발육이 저해되어 종자를 생산할 수 없는 경우로 나누어지는데, 차나무는 두 번째 경우에 해당되어 자가화분이 암술내 화분관 신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특성 때문이다. 화분관 신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원인은 화주기부와 자방상부에 화분관 신장 억제물질이 존재하기 때문인것으로 알려져 있다.
 종자형태는 둥근 편이나 2개 이상 들어 있는 것은 한 편이 모가 나거나 각이 진 것도 있는데 이런 것들은 2-3개가 같이 자라기 때문에 생기는 형태적 변형이다. 또한 차종자는 난저장성 종자로 분류되고 있어 보관에 주의를 기하지 않으면 이듬해 파종시 발아하지 못하는 종자가 많이 생긴다. 난저장성종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면, 난저장성종자(難貯藏種子)란 건조감응성 및 저온 감수성을 지니고 있어 일정한 수분함량까지 건조시키거나 저온에 노출할 경우 활력을 상실하여 발아가 되지 않는 것을 말하며, 저장기간이 몇주-몇개월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푸른상태에서 종자를 따서 적절하게 보관하지 않거나, 종자가 나무에 매달린 채로 푸른 상태를 지난 종자는 이듬해 발아가 안되는 것이다. 적절한 종자 수확 및 보관방법은 다음과 같다. 10월경에 종피가 푸를 때 따서 수확직후 종피가 있는채로 수분을 공급하면서 얼지않게 10℃ 정도의 기온과, 바람과 유독가스가 없는곳에 보관하거나, 하루정도 실내에 두면 종피가 갈라지면서 종자가 나온다 이때 종자를 모래 속에 4㎝ 깊이로 심은 후 이듬해 봄에 싹이 날 때까지 얼지 않도록 수분을 보존하면서 발아를 기다린다.
 종자보관후 발아시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8. 차나무 원예에 필요한 자재와 시설은 무엇인가?


 차나무를 손질하고, 화분 등에서 재배하려면 여러 가지 원예도구가 필요한데, 각 도구들은 각각 조건에 따라 적절히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생활원예에서는 광조건이나 토양조건, 비료주는법, 물관리방법 등이 차나무 가꾸기에 부적당한 경우가 많으므로, 이런 상황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원예자재의 다양한 이용을 통한 극복이 필요하다. 사용 후에는 흙등의 오물을 잘 씻어 건조한 지정된 곳에 보관한다.

 차나무 화분재배에 필수적인 도구 및 자재
 화분(5L이상 흙이 들어가는 것이 오랫동안 기르기 좋다)
 사질 및 사질양토 계열의 토양
 물뿌리개
 분무기
 모종삽
 전정가위
 칼
 옥비(덩이거름) -만드는 방법은 차나무 가꾸기(차정수)를 참조바람.

 차나무 텃밭 재배에 필요한 도구 및 자재
 물뿌리개(3-5L), 약제용 분무기, 소형삼지창, 전정가위, 괭이, 호미, 목장갑, 삽, 갈퀴, 낫
 저울 계량컵

 차나무 소규모다원재배에서 필요한 도구 및 자재
 관수용 호스, 물뿌리개(5L), 약제용 분무기, 분무기, 삼지창, 전정가위, 괭이, 삽, 갈퀴, 낫, 호
 미, 목장갑

 갖추면 편리한 도구 및 자재
 원예용토-원예자재구입처에서 구입 가능하다.
  피트 모스:오랫동안 거대한 습지의 수태가 퇴적되어 만들어진 식물성 유기질 원예용토이며 고압증기소독을 통한 살균, 살충처리로 보비, 보수, 통기성이 좋으며, 산성(ph 4.2 정도) 이므로 농용 석회의 적절한 배합으로 차나무 재배에 적합한 토양산도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펄라이트:진주암 화산석을 고열로 급격히 처리하여 원광석의 10배 이상의 용적으로 팽창시켜 백색의 가벼운 입자로 만든 것으로, 보비 보수 및 배수성이 우수하며 토양이 단단해 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하며, 산도는 pH 7.0-7.5로 산성토양이나 피트모스등을 중화시키는데 사용된다.
  제오라이트:미세한 다공질의 함수 규산염 광물질로 흡착력과 양이온치환용량(CEC)이 좋고, 수분과 비료를 흙보다 20배의 흡수, 함유하는 능력이 있다. 산도는 중성이다.
 질석(vermiculite):운모상의 토양을 고열처리하여 팽창시켜 제조한 것으로 보온성과 단열성이 좋고, 가볍다. 중량은 모래의 1/5정도이지만 보수성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다.
 비닐포트:발아후 이식하기 위해 육묘에 사용하며, 수분을 충분히 취하여 포트 제거후 정식하기 편리하다.
 저울:건조된 상태의 화분무게를 기록해 두었다가 화분을 저울에 올려놓아 증가한 무게를 수분무게로 인정하고 토양수분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고, 또한 여러 가지 비료나 퇴비량 측정에 필요하다. 저울 규격은 화분재배는 3Kg 용량의 것이 좋고, 텃밭재배 및 소규모 다원재배는 5Kg용량이 적합하다.
 계량컵:비료량을 빨리 여러 곳에 사용할 것을 측정하는데 편리하다. 또한 수분함유 유기질 비료 측정에 적합하다.
 관리기 :기계화 작업시 편리하다.

 

9. 차나무 생활원예에 적합한 배지는 어떠한 것이 있나?


 차나무 가꾸기에 적합한 토양은 산도가 5.0-5.6 의 사질토가 적합하므로 삽목시에는 황토1/2 양토나 식양토 1/2을 섞어서 쓰거나 원예용토 사용시는 펄라이트1/2과 질석1/2를 배합하여 사용한다. 종자파종시에는 펄라이트:질석:피트모스=4:4:2로 섞어사용하고, 정식 화분용 토양은 펄라이트:질석:피트모스=3:3:4로 배합하여 사용한다.

 

10. 차나무 생활원예를 성공하기 위한 월별 재배력은 다음과 같다.


 1월:광-실내재배를 함으로써 햇빛부족이 야기되므로 햇빛이 풍부한 창가등에서 키우기. 밤에 는 창가에서 먼 곳이 오히려 따뜻하다.
 온도-실내재배는 5~20도를 유지토록 한다. 텃밭, 소규모 다원 재배시 월동가능 최저극온도가 -13~-14℃ 임을 알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환기-1일 1번이상 하면서 기온의 저하로 식물체에 장애를 주는것(한해)에 주의한다
 수분-수분공급은 3일에 1번하며 위쪽에서의 수분공급보다 화분을 큰 용기에 담아서 물을 충분히 흡수토록 한 후 중력에 의해 물을 배수시킨다.

 

 2월:광-실내재배를 함으로써 햇빛부족이 야기되므로 햇빛이 풍부한 창가 등에서 키우기.
 온도-실내재배시 5-20도를 유지토록 한다.
 환기-1일 1번이상 하면서 한해의피해를 주의한다
 수분-수분공급은 3일에 1번하며 위에서 수분공급보다 화분을 큰 용기에 담구어 물을 흠
 뻑 흡수토록한후 꺼내어 물을 배수시킨다.
 분갈이준비 (원예용토, 화분, 라벨, 깻묵등으로 덩이거름(옥비) 만들기
 식물학적 특성:뿌리생육활동을 시작하는 시기

 

 3월:광, 온도, 환기-실외재배시는 이상기후가 아니면 고려할 필요가 없으나, 실내재배시는 광이 많이 공급되는 곳에 위치하고, 수분은 같은 방법으로 1일 1회씩 실시한다.
 가지치기 실시-동해나 한해를 입은 부위를 가지치기한다
 봄비료시용-평균 기온이 7-10℃가 될 때는 뿌리의 활력이 생기므로 옥비를 식물체에서 5㎝ 떨어진곳에 10㎝깊이로 묻는다 또는 화분재배의 경우 요소나 복합비료를 물에 희석하여 수분공급방법과 동일하게 시용하면 이온상태로 시비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편리하기도 하며, 충분한 양분을 차나무 근계에 골고루 공급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종자파종-겨우내 보관했던 종자를 물 속에 담구어 크기가 크고, 물에 가라 앉은 것, 싹이 나온 것을 골라 파종한다.
 식물학적 특성:뿌리활동이 왕성한 시기

 

 4월:살균, 살비제 살포-스프레이에 살균제(febutation oxide)를 적정량 희석하여 준비해 두고 발생초기에 살포한다.
 가지치기-수형을 기호도에 맞게 유지 하기위해 가지치기를 실시한다.
 잎따기-수확규모에 맞게 여러용도로 이용하기 위해 채엽을 한다.
 차나무 묘목심기:삽목육묘난 종자육묘 후 2-3년 경과 후 텃밭이나 소규모 다원에 180 X 30㎝ 간격으로 심는다. 산간지의 경우 차나무 주간을 120㎝로 줄인다.
 식물학적 특성-맹아시작 (萌芽란 새순의 길이가 새순 밑에 있는 조그만 포엽의 2배로 자랐을 때를 말한다.)

 

 5월:취목에 의한 영양번식-차나무 군락에서 취목에 적합한 나무를 골라서 취목법에 맞는 처리를 한다
 과습주의-실내 화분재배시 실내온도 및 습도 상승으로 과습피해 주의한다.
 철사감기-3년 경과후 수형을 조절하기 적당한 시기에 철사감기를 실시한다.
 식물학적특징:맹아 성장 진행

 

 6월:진딧물, 달팽이 방제-진딧물은 비펜스린수화제를 적정량 희석하여 발생시 스프레이한다
 달팽이는 약제에 의한 방제 보다는 손으로 잡거나 상추를 별도로 키우면서 그곳에 옮겨 달팽이를 키우는것도 생태학습에 도움이 된다
 꽃이 피기전 분화하는 시기이다.
 초생재배재료 넘어뜨리기:전년에 심은 호밀, 귀리, 보리등을 출수후 잡초가 10㎝ 정도 자랐을 때 베어서 차나무사이 잡초발생 가능 위치에 깔아준다.
 식물학적특징:화아분화기(-7월)


 7월:혹서기 고온다습에 의한 열상피해에 주의-적당한 환기, 수분조절, 온도조절을 한다
 삽목재료 구하기(-9월)
 차나무 재배지에서 적당한 삽목재료를 구하여 삽목준비를 한다.
 삽목후 차광을 30-40% 하면 과다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다.
 응애방제-스프레이에 살균제(febutation oxide)를 적정량 희석하여 준비해 두고 발생초기에 살포한다.
 강한 직사광선주의-고온에 의한 생육장애가 35℃ 이상일 때 생기는 것을 알고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
 실생묘의 순지르기(-9월)

 

 8월:실내 화분 재배시 고온해에 주의한다.
 종자 수확 계획-미리 종자 채취지역에 관한 사전지식습득과 채취량등을 결정등의 준비를 한다
 화분재배시 염 축척이 생육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적정하지 않으면 식물의 양분흡수에 어려움을 나타내는 토양산도나 전기전도도등이 적정하지 않을 수 있으니 중성수에 1-2시간 화분을 담구어 염 등을 우려내는 방법을 취한다. 이 방법을 취한 다음은 다시 비료를 공급함을 잊어서는 않된다.
 식물학적인 특성-화아출아기(-9월)

 

 9월-10월:가지치기-3년째부터 가지치기를 실시 한다.
 가을 밑거름 시용-다음해 첫물차 채엽, 월동에 도움을 위해 가을에 뿌리를 통한 양분공급은 저장양분확보의 측면에서 필요하다. 옥비를 10㎝ 간격으로 10㎝ 깊이로 시용하거나 화분재배인 경우 요소를 녹인물에 3일간격으로 3차례 담근후 3일후 용성인비를 녹인물에 3일간격으로 2차례, 칼리비료를 녹인물에 3일후 2차례 담근다. 다원재배인 경우 퇴비를 10평에 10Kg 정도 투입하고 30㎝정도 심경한다. 초생재배실시 경우 별도의 퇴비는 요구되지 않는다.
 차꽃 따기-차베개, 향기재료로 이용하기 위해 차꽃을 딴다
 차종자따기-푸른상태에서 차종자를 딴다.
 

 식물학적 특성:차나무 뿌리활동의 최성시기

 11월:차종자 저장작업-얼지 않고, 수분이 유지되는 곳, 음지, 온도가 10℃ 이하인곳등의 조건이 만족하는 여러 형태의 저장장소에서 보관한다
 월동계획(실내재배체재, 관수주의)-토양수분이 얼지 않아야 월동이 가능하며 청고현상등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

 건조예방을 위해 엽면 분무-실내에서 잎의 건조가 쉽게 일어나므로 토양수분공급과 더불어 엽면수분공급도 요구된다.
 초생재배파종-텃밭, 소규모다원재배를 위해서는 호밀, 귀리, 트리트케일, 보리등을 차나무줄 사이에 조파한다. 별도의 공간에 퇴비확보를 위한 재배는 환경농업에 도움이 된다.

 

 12월:차나무 생육 휴면 상태(-3월)-생육휴면상태이나 3일에 한번정도의 엽면, 토양수분 공급은 필요하다.
 온실내 민달팽이 방제-온실내에서는 달팽이가 발생하기 쉬운데 손에 의한 방제의 방법을 따른다.

 

 참고문헌

 이기상 외  기본토양학개론  지구문화사
 김행훈  차나무종자의 건조감수성 및 초저온 보존  서울대학교
 김희태 외  공예작물학  향문사
 조성진 외  토양학  향문사
 한동욱  생활원예  서일
 최정수  차나무가꾸기  우리차문화연합회
 김영희 외  차인  한국차인연합회
 이돈길  차재재기술  농촌진흥청
 최병한  다도, 차문화, 차나무재배, 제다가공기술   용성출판사
 박석근 외  원예치료  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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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lemal J. La fumure du theier au Kivu. Bulletin Agricole du Congo 51
 Mann, Gokhale. Soil of tea growing tracts of India. J. of the Indian Society of Soil Science 8.차나무 생활원예朴 昞 槿
서울대학교 농업개발연구소,
한국차학회 편집위원崔 正 秀
차문화연구가차나무이야기茶談^89
88^茶談茶談^89식 물 명  게르마늄의 양(PPM) 
한국인삼  4,189 
일본(島根産)  250 
일본(信州産)  320 
알로에  77 
컴푸리  152 
마늘  754 
사포닌함유체  사포닌 함유량 
백삼  3.3 
인삼세근  12.7 
인삼세근줄기  2.5 
인삼세근잎  12.8 
한국에너지연구소발표  인삼잎에서 대량으로 
사포닌을 추출하는  기술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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