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 선후배 여러분께
우선 동문회에 여러 가지로 시끄럽게된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2007년 2회 동창들의 모임에 처음 참석하여 2008년 체육대회를 기점으로 동문회를 처음 접하게 되었고
2009년 2회 회장으로 이사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볼링동우회 회장도 겸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차화선회장으로부터 전화가 와서 통화하던중 1회 선배님들을 후배님들모임에 모시고 나가
다음기에는 선배님들이 자연스럽게 동문회를 이끌어 가는게 어떻냐는 권유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차회장은 아니라는 의견을 개재하기에 전화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약 5분후 차회장에게서 다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반갑게 어 차회장 하니 대뜸 골치아픈 선배 하나 나타났다 꼴통이다라는등 참 기가막힌 얘기를 5분넘게 들었습니다.
그당시 이게 동문회 회장인가 하는생각에 문제를 제기 할까 하다
그동안 선배들이 얼마나 못난 모습을 보였으면 이럴까하고 1,2,3회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앞으로 동문회일에 적극 참여해서 선배들의 존재를 알리자고 결의하고 끝냈습니다.
그후 어느새 2년이 흘렀습니다. 차회장의 임기가 끝나고 2011년 총동문회장 선거에서 선후배의 위계질서를 바로세우고자
한자리 기수의 이사들은 1회 선배님들을 추대했지만 11월 13일 선거에서 강상범 후배가 10대8로 당선되었습니다.
그후 이사의 자격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하고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위해 지금껏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회칙에 명시되기는 “이사회는 각기에서 선임된 이사로 하며”
라고 이사의 자격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회칙은 지키자고 만든겁니다. 어느누가 현 동문집행부가 이 자격에 합치되지않는 동문을 이사라고 불렀으리라고
의심하지 아니 의심할수 없었습니다.
다들 정당한자격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의견을 나누다 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11월 13일 실시된 총동문회장 선거의 무효를 주장 하였고
그 이유는 투표에 참가한 이사 중 무자격자가 있었기 때문 입니다.
11월 13일 투표권을 행사한 18명의 이사 중 각 기에서 선임된 것이 아닌
현 집행부에 의 해 일방적으로 임명된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11월 13일 실시한 총동문회장 선거과정에 심각한 결격사유가 있어 긴급이사회를 소집요구 하였고
이사회 과반수 이사들의 동의를 얻어 의장께 11월17일 24:00까지 긴급 이사회 소집을 공고 요청하였으나
현 총동문회장은 정당한 이유 없이 이사들의 의견을 무시하는 독단적인 처사를 행하였습니다.
차화선 회장께 참석해달라고, 중립을 지켜달라고 요구하고 감사님과, 여러 이사님들께서 수차레에 걸쳐
전화까지 하셨으나 차화선 회장께서 끝내 참석치 않았고, 어느 것이 정당한 이사진회의 인지 느끼신 이사들은
11월20일 이사진 회의에 참석 하였습니다.
1회,2회,3회,4회,5회,6회,7회,8회,9회,12회,19회,21회의 이사진들이 참석하여 의장이 참석하지 않은 관계로
선임기수인 1회 박주원 회장께서 의장을 맡아 임시 진행하였고 새로이 잘못 된것을 바로잡아 의결하였고
회의록을 카페에 공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후 카페에서는 있어서는 안될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반대의견을 표현 한다하여 수많은 글을 삭제 해버렸고 삭제된 글을 원상 복구 시키라는
회원들을 강퇴시키는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선후배님들과 긴급이사회를 열어 새로이 1회 선배님 들을 필두로 현집행부를 대신할 이사회를 새로이 구성하였고
선배를 선배로 인정하지 않는 현 집행부와 결별을 결정하였고 카페도 어느 누구나 편안하게 글을 쓸수 있고
동문 개개인을 존중할줄 아는 서울봉천초등학교총문회 카페를 새로이 만들기로 결정하게 되었고 새로이 만들었습니다.
사랑하는 선후배동문님들 마음 아프지만 현 집행부의 횡포에 같이 하지 못함에 마지막 글을 올립니다.
그리고 우리는 다시 시작 합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어서 밀어주는 진정 서로 화합하고 선후배간의 위계질서가 확립된 아끼고 존경하는 진정한 동문회
선후배들이 사랑하는 동문회 세월이 흐른뒤 우리 후배들이 자랑스러워할 동문회가 만들어지리라 믿습니다.
그동안 함께해준 1회 선배님들과 후배님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1회 박주원 2회 신재성 3회 박용현 4회 이재문 6회 장영길 7회 김낙현 8회 신현주 9회 김혁환 을 대신하여 2회 회장 신재성 배상
-이글은 현재 동문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항을 요점하여 올린 2회 신재성 선배님의 글을 옮겨놓은 글이다.
선배들을 선배로 인정하지 않는 후배(편협한 선배라는둥, 선배들이라는자 라는둥,능력이 없는 선배들이라는 등등...))들을 보면서 참으로 화가나고,겁없는 후배들이라는 생각이든다.
어차피 대접도 못 받는 지금의 총동문회에 탈퇴를 해야하는건지....아니면 새로 만들어진 총동문회에 가입을 해야 하는건지....
이글을 잘 읽고 24일 모임에 모두 참석하여 의논해보자꾸나.... 송년회 겸 소주도 한잔하며....
첫댓글 무엇이 정답인지 지금은 알수없지만 세월이지나면 답은 나온다고 세월이 약이겟지요
자세한 내용은 24일 참석하시면 자세히 설명드립니다
복잡한 상황이구만 ~~~~~~~
뭐가 좋은건지 24일 나가봐야 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