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안에서의선택과복(엡1:1-6)
오늘 오늘 부터 에베소서의 말씀을 살펴볼려고 한다.
먼저 에베소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보자.
언제 누구에 의해 어떤목적으로 기록되었는가?
에베소서는 바울이 일차로 로마의 옥에 투옥된 이후
감옥에서 기록한 서신중 하나이다.
그 연대는 골로세서와 거의 연대가 같은 AD61-62경에 기록되었다.
에베소서를 기록하게 된 동기를 살펴보면
사도바울 당시 소아시아 지역에 에베소교회를 포함하여 일곱교회가 있었는데
대부분의 교회가 교회로서의 본질과 존재의 목적을 잃어버리고 있었으며 성도들의 신앙적 성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교회에는 많은 다툼과 분쟁이 있었고 그리스도를 떠나 배교하는 사람들도 있고 많은 이설들이 들어와 성도들을 미혹했으며 교회가 어려운 가운데 있었다.
이에 바울은 본 에베소서를 통해 교회의 본질과 그 목적
그리고 성도의 신앙적 성숙의 길을 보여준다.
특별히 에베소는 교회와 성도의 일치와 연합을 강조하는데 이 일치와 연합은
오직 그리스도안에서만 그리스도의 사랑으로만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성도들이 실제적인 삶에서 이 일치와 연합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을 말한다.
그러면 이제 오늘 주신 본문 말씀을 살펴보자.
오늘 주신 말씀에 보면 사도바울은 자신의 소개와 함께 이 서신을 받게 될 에베교회의 성도들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먼저 자신을 가리켜 자신의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예수의 사도가 되었다고 말한다.
세부류의 그리스도인이 있다.
첫번째 자의적 그리스도인 이사람은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여 자신의 뜻으로 그리스도를 따르게 되었고 하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분명 자신의 뜻과 그리스도의 뜻이 맞지 않으면 금방 그 신앙과 믿음을 포기할수 있는 사람이다.
두 번째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늘 갈등과 방황속에 신앙생활을 한다.
억지로 자신이 원해서 아닌 타인의 권유 강요에 의해 예수님앞에 나왔기 때문이다. 부자법관을 보라 부자법관처럼 주님께서 네가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자에게 나누어주고 나를 쫒으라 했을 때 근심하며 주를 떠났다.
이처럼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된사람은 교회에 나오고 그리스도를 따른다고 하지만 근심과 갈등 번민가운데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는 주님을 떠나게 된다.
셋째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뜻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믿는 사람이다.
이사람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버리기 전에는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다.
떠날 생각도 하지 않는다 어려움고 고통 고난이 찾아와도 끝까지 견딘다. 자신을 선택하신 하나님의 뜻이 있을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사도바울을 보라 사도바울은 자신을 사도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을 알기에
사도행전20장에 보면 주예수께 받은사명 곧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다고 하였다.
이런 사람이 바로 하나님의 뜻에 의해 하나님의 자녀 그리스도인 성도가 되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에 의해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믿는 사람은 절대로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다.
이런 의미로 사도바울은 오늘 본문에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았다고 하였다.
우리는 어떠한가? 우리는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 성도가 되었다고 믿는가?
내 자신 스스로 의 뜻으로 아니면 다른사람의 뜻으로 아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내가 성도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그 누가 나를 권유하고 전도하여 교회에 나오게 되어도 내 뜻이나 그 사람의 뜻이 아니다.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내게 보내서 나로 하여금 주님앞에 나오게 한 것이다.
하나님의 뜻이다.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인 성도 하나님의 백성 특별히 재림성도가 된 것은 특별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해 되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이제 자신에 대한 소개를 마친 바울은 곧이어 에베소에 있는 교인들을 향하여 첫째 성도 둘째는 그리스도예수안에 신실한 자들이라고 하였다.
이것이 바울이 가진 교회관 성도관이다
. 비록 저들이 여러 가지 부족함과 잘못됨이 있었지만 저들을 성도라고 하였고 주안에서 신실한 자들이라고 하였다.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께서 저들에게 행하신 일과
저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부름과 뜻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이런 마음과 시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곧 이어 저들에게 문안 인사를 한다.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그리스도로 쫒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바울은 그리스도인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는 까닭이다.
그리스도인 삶에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은총이다.
그리고 그 은총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평안이다..이것이 우리에게 생명을 준다..
그래서 바울은 하나님 아버지와 주예수그리스도로 쫒아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간구한 것이다
우리의 삶은 어떠한가?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고 있는가?
이제 사도바울은 그이후 저들에 대하여 축복을 기원한후 하나님께 대한 찬송으로 시작한다.
3절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하였다.
여기서 바울이 그의서신을 시작하면서 하나님아버지를 찬송하면서 시작한것이 중요하다. 지금 그는 로마옥중에 있다. 그러나 그의 마음속에 찬송이 넘치는 것이다. 우리의 마음에는 찬송이 있는가?
그러면 바울이 찬송하는 것은 무엇인가? 여기 바울이 찬송하는 것은 첫째 하나님 곧 우리 주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복주신 것을 찬송하였다.
복은 두가지가 있다. 이 세상에 속한 복과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 있다. 우리는 어느복을 더 사모하는가? 이세상에 속한 복인가? 아니면 하늘에속한 복인가?
에서는 이 세상에 속한 복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여 하늘의 속한 복인 장자권과 장자의 복을 잃어 버렸다.
히브리서는 그런 것을 망령되다고 하였다.
우리는 하늘의 속한 복을 더 사모하고 그 복으로 인해 하나님을 찬송할수 있어야 하겠다.
그러면 그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무엇인가?
그리스도인 반드시 알고 깨달아야할 세가지가 있다. 구속의 비밀이다. 죄로 영원히 죽을 수밖에 없었던 내가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었는가? 이것을 알고 깨달아야 한다. 둘째는 하나님의 영광과 그 뜻의 비밀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진정 무엇인가? 내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서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어가시면서 아버지여 나를 영화롭게 하사 아버지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예수님이 깨달은 하나님의 영광과 뜻은 바로 십자가이다. 십자가에 죽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영광이며 하나님의 뜻인 것이다. 셋째는 하나님의 선택에 대한 비밀이다.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은 바로 그리스도안에서 구속받은것과 하나님의영광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그리스도안에서 선택 받은 삶이다.
그래서 3절에서6절의 있는 말씀을 보면 “찬송하리로다 곧 우리 주예수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주시되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다.
우리는 진정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의 참 의미를 바로 알고 깨닫고 있는가?
하나님의 신령한 복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속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 하며 하나님의 뜻을 쫒는 삶이다. 그리고 그리스도안에서 선택 받는 삶이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이다.
잠언서에 보면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자는 멸망하는 짐승과 같다고 하였다.
우리는 모두 그리스도안에서 구속을 받았다.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 하였다. 하나님의 뜻을 쫒는 사람이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선택 받은 사람이다. 이미 우리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은 사람이다.
그런데 우리는 얼마나 이것을 깨닫고 있는가?
바울은 깨달았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다. 우리도 이런 귀한 깨달음으로 진정으로 하나님을 찬송할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바울은 4절부터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하였는데 그 뜻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안에서 선택하였다고 하였는데 그 선택의 의미는 무엇인가?
창세기 12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시고 그를 부르시는 것을 본다.
그 선택의 특징은 첫째 전적으로 하나님편에서 먼저 주도권을 가지신다. 둘째는 그 선택에는 뜻과 목적이 있다. 셋째 그 선택에는 약속이 있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에게 약속을 하시고 말씀하셔서 네 본토 친척 아비의 집을 떠나라고 하신 것이다.
오늘 본문에 사도바울이 우리를 하나님이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선택한 그 선택에 대해 몇가지로 말씀하고 있는데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다는 뜻은 첫째 하나님이 주도권을 가지신다은 의미가 있다. 그래서 창세전에 우리를 택하셨다고 하셨다. 모든 만물이 있기전 벌써 하나님의 경륜과 뜻 계획속에 내가 있었던 것이다. 둘째 그 선택속에는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있다. 그 목적은 거룩하고 흠이없게 하시려는것이다. 세째 그 선택속에는 그리스도안에서 약속이 있다.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가 되게 하며 영원한 하늘의 기업을 주시는 것이다.그래서 우리를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셨으며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게 하셨다. 그것을 그리스도안에서 창세전에 그 기쁘신 뜻 가운데 이미 정하여 놓으셨다. 그것이 바로 예정의 의미이다.
이 얼마나 감격스런 일인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고 그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되었다는것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선택 하신 선택의 의미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창세전에 그리스도안에서 우리를 선택함에 있어서 가장중요한 것은 선택의 은혜성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안에서 선택하는 것 이 모든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 주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에 속한다. 내가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거저주신 것이다. 우리의 의나 공로는 없다. 그것을 받을만한 우리에게 의나 공로가 있어서가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선택과 부르심 하나님의 자녀 됨 이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그리스도안에서 택함을 받고 주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전적인 은혜이다. 거저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현재의 삶 이대로가 은혜요 은총이요 주의 사랑안에 거하는 삶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사도바울을 보라 그는 선택의 은혜성을 잘 아는 사람이다. 그래서 고전15장10절에 보면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 내가 다른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 하였다.
우리도 하나님께서 나를 선택하심속에 이 깊은 은혜가 있음을 바로 알고 깨닫고 그 은혜를 생각하며 은혜로 말미암는 영광을 바라보며 그 은혜를 늘 찬미하는 삶을 살수 있어야 한다.
고후12장에 바울은 자신의육체의가시도 은혜로 받아들여 나중에는 기뻐하며 찬송하였다.
이것이 바로 그리스도안에서 선택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이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6절에서 이렇게 말한다.
”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안에서 우리에게 거저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함이라 ” 하였다.
이런 선택의 은총에 감사하며 찬송할수 있기를 바란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