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군-신선봉1204m-17기-01회차
기상 넘치는 거대산군 백두대간을 남진하다!
神仙峰 민족기상이 살아 숨 쉬는 대동맥「白頭大幹」陳富嶺
*어진 자는 自然을 좋아하나니 우리는 仁者樂山의 自由人이로다*
♠일시: 2012년 9월 1/2일(무박) <자유인백두대간 검색>
♠가는산: 상봉1239m-신선봉1204m-병풍바위1058m-마산1052m
♠가는산길: 미시령-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마산-진부령 15km 약9시간소요
♠주의할 곳/ 암릉 전 구간 매우조심을 요합니다.
♠개요: 장대한 백두대간이 꿈틀거린다. 민족의 숱한 역경과 고난의 역사를 간직한 백두대간 자유인의 길을 나선다. 설악-오대-대관령을 뛰어넘어 청옥.두타-함. 태백을 지나 온화한 소백에 서리라. 빼어난 황장산-아름다운 대미산과 보름달에 빛나오는 월악의 하늘재! 새들도 쉬어 넘는 조령과 이화를 넘어 거대한 암봉의 희양산-구왕봉-대야산을 뛰어 넘어 속세를 떠난다는 속리의 기암괴석은 과연 천상의 세계로다. 바람도 구름도 쉬어 넘는 추풍령을 뒤로하고 크고 넉넉한 덕유산의 장쾌한 능선을 달리리라. 그리고 기인과 도인만이 계신다는 지리산에 우뚝 서리라! 험한 일도 많으리라, 갈기갈기 찢겨 상처투성이가 되어도, 폭설과 폭우에 길이 묻히고 동강이 나도, 가야할 숙명의 길이라면 기꺼이 가리라. 그리고 자랑스러운 백두대간을 완주하였노라 소리높이여 외치리라! 나도 백두대간을 완주했노라! 종주했노라!!
☞진부령(陳富嶺): 영동~영서를 보부상들이 넘나들던 소롯길 이였다. 1631년 간성현감 이식(李植)께서 우마차를 다닐 수 있게 하였고 1930년 차량이 통행하게끔 보수하였다. 1981년 지방도에서 46번 국도로 승격 87년~89년 확장공사 후 오늘에 이르며 표시석과 향로봉전적비는 확포장 공사 당시 지금 이곳에 이전 설치하였고 2005년 대형표시석이 로견에 자리 잡고 있다.
☞소간령과 마장터: 대간령 서쪽으로 내려가면 평원인 듯한 분지가 형성되어 있고 옛 집터자리들이 있다 문헌에 동으로 고성군 토성면 도원리요, 서쪽으로 인제군 북면 마장터, 소간령이며 용대리로 간다. 고성과 인제의 경계다. 마장터 부근에는 주막이 있었다한다.
☞미시령(彌矢嶺 826m): 산경표(1800년경, 여암 신경준 참고)에는 백두산에서 남하한 줄기는 금강산에 이르고 金剛山-檜田嶺(회전령)-珍富嶺(진부령)-磨者羅山(마자라산)-屹里嶺(흘리령)-弥時坡嶺(미시파령)-설악(雪岳)-오색령(五色嶺)-연수령(連水嶺)-조침령(曹枕嶺)-구룡령(九龍嶺)으로, 산경표에는 弥時坡嶺(미시파령)으로 기록되어 있다. 北으로 상봉-신선봉(1.204m)이 南으로 황철봉-설악산 주능선이 이어진다. 미시령은 인제군 북면과 속초시를 잇는 56번 지방 도로이다. 처음에는 군사도로로 개설하였고 이후 56번지방도 주요관광 자원으로 험준한 미시령(826m)을 넘나들었다. 현재는 터널화가 되어 산길을 넘나들던 옛 추억의 옛길이 되었다. 미시령산정에서 바라보는 설악 울산바위와 속초시내, 북설악의 풍광은 가히 일품이다. (글: 한문희총대장 010-7679-7587)
♠다음산행: 2012년 9월 15/16(토무) 17기-2회차 설악산 대종주입니다.
白頭자유인17기팀종주대大幹
17기종주대 진부령 출정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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