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편지 독자이신 박손희님이 보내준 유머입니다. 감사합니다.]
얼마 전에 제가 아들에게 유머를 건넸습니다.
장희빈이 연산군의 사약을 받았을 때 억울해서 말했다.
"전하 기어이 저를 죽이시려하옵니까? 전하!!!
아니되옵니다 저는 죽을 수 없습니다"
장희빈이 사약먹기를 거부하자 연산군 왈 "사발밑을 보거라"
혹시나 살려주나 싶어서 바닥을 본 장희빈,
갑자기 사발을 들어 한숨에 들이키는 것이 아닌가!
사발밑에는 이렇게 써 있었단다.
"원샷!"
이 유머를 우리 아들에게 해주면서
사발밑에 뭐라고 써 있었을까하고 물었더니 우리 아들 왈
"메이드 인 차이나요"
4차원같은 답이지만 웃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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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편지를 쓰면서 가장 큰 보람은
실제로 가정과 직장에서 유머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는 것입니다.
유머는 유치하지만 행복과 건강의 극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 유치함속에 사랑이 있습니다.
사람을 즐겁게 기쁘게 행복하게 해주려는 마음이 사랑이라면
유머는 가장 값싸고, 즐겁고, 유쾌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도구가 됩니다.
앞으로 유머를 유머라 생각하지 마시고, 사랑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유머는 사랑하고 사랑받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친구. 하하하
최규상의 유머편지는 독자님의 평생사랑이 되겠습니다. 한국유머전략연구소 최규상 소장 드림
[강의문의: humorcenter@naver.com/ 010-8841-0879 ] |
첫댓글 요즘 비가 자주오고 기분도 꿀꿀해지기 쉬울터인데...유머편지 보시고 활짝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