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2차 순경 시험 한국사 1번 : 부여와 고구려의 공통된 혼인 풍속

1. ㉠과 ㉡ 두 나라의 공통된 혼인 풍속은?---------------------------------------------㉠ 왕 아래 가축의 이름을 딴 마가·우가·저가·구가 등의 벼슬이 있었으며, 왕은 이들과 협의하여 국가의 중요한 일을 결정하였다.㉡ 왕 아래에는 상가·고추가 등의 대가가 있었으며, 이들은 각기 사자·조의·선인 등의 관리를 거느리고 있었다. 중대한 범죄자는 제가회의를 통해 사형에 처하였다.----------------------------------------------------- ① 서옥제 ② 민며느리제 ③형사취수제 ④ 대우혼제      정답: ③   * 부여와 고구려의 공통된 혼인 풍속   부여와 고구려는 공통적으로 형벌로 도둑질을 하면 물건 값의 12배를 배상하는 법이 있었고, 혼인풍습으로 형이 죽으면 형수를 동생이 취하는 형사취수제가 있었다.   부여에는 왕 아래에 가축의 이름을 딴 마가, 우가, 저가, 구가와 대사자, 사자 등의 관리가 있었다. 이들은 저마다 따로 행정 구획인 사출도를 다스리고 있어서, 왕이 직접 통치하는 중앙과 합쳐 5부를 이루었고, 고구려는 왕 아래에 상가, 고추가 등의 대가들이 있었으며, 각기 사자, 조의, 선인 등 관리를 거느렸다. 그리고 중대한 범죄자가 있으면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제가 회의를 통하여 사형에 처하고, 그 가족을 노비로 삼았다.     ① 고구려는 혼인을 정한 뒤 신부집 뒤꼍에 조그만 집을 짓고, 거기서 자식을 낳아 장성하면 아내를 데리고 신랑집으로 돌아가는 제도인 서옥제가 있었다.   ② 옥저는 혼인풍습으로 장래에 혼인할 것을 약속하면, 여자가 어렸을 때에 남자 집에 가서 성장한 후에 남자가 예물을 치르고 혼인을 하는, 일종의 매매혼인 민며느리제가 있었   ④ 대우혼(對偶婚)이란 씨족과 씨족 사이의 형제 또는 자매가 짝을 이루어 결혼하는 형태로 군혼(群婚: 집단혼)이 발전된 형태이다.